결혼 적령기가 지나서 집에 있기도 너무 힘들고 일단 집을 얻어서 직장 있는 곳 근처로 나왔어요
학생 때랑 달리 직장인이라 그래도 시간이 있는 편인데..문득 문득 할 일이 없어지면 참 외롭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원래 크리스천이어서 교회를 가봤지만, 안다닌지 오래되고 좀 비판적 시선으로 보다보니 또 얼마 못가
안가게 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봉사활동인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생각해보니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힘쓰는 건 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tv에 짜장면 봉사대가 있던데 참 좋아보이던데..제가 할 수 있을까 싶고..
82님들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