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대를 만난다는거부터가 복인거 같고
연애와 결혼이 자연스럽게 된다는게 부럽네요
나는 그게 안돼요
내눈에 차는 사람도 못만나봤고
이성으로서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리고 누굴 만나면 벽부터 치게 되니
내 마음의 문제겠죠
근데 이게 극복이 안되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져서 문제예요
그런 상대를 만난다는거부터가 복인거 같고
연애와 결혼이 자연스럽게 된다는게 부럽네요
나는 그게 안돼요
내눈에 차는 사람도 못만나봤고
이성으로서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리고 누굴 만나면 벽부터 치게 되니
내 마음의 문제겠죠
근데 이게 극복이 안되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져서 문제예요
좋아해서 결혼해도 10몇년 지나니 똑같아요.
결혼은 아니더라도
이성을 만나고 설레고
썸타고 좋아하고 사랑받고 하는 그자체가
삶에 얼마나 많은 활기를 주는데요
좋아해서 결혼해도....지금 현재는 피터지게 싸워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어요..
철없는 어린 시절이 아니니깐 원글님이 정상입니다..
저도 서른 넘어 사리분별하는 나이였음 혼자 살았을 거예요..넘 어려서 연애하는 바람에...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고 참 현실적이다 싶었어요
나는 안된다고 하나요?
만난다고 있다고 믿으세요
부러워하지 마세요. 신은 원수를 나의 짝으로 맺어준거같아요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처음엔 그냥 선후배 사이였어요.
그러다가 서로 관심사가 비슷하고 생각이 비슷한 걸 알게 돼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다가 사랑하게 되었구요.
처음부터 상대방을
연애 대상, 결혼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편하게 대하세요.
남자를 볼 때 처음부터
이 사람과 연애하면 어떨까, 결혼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부터 하면
단점부터 보이고 나랑 안 맞는 부분만 두드러져 보이겠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내게 관심없고 혹 서로에게 꽂혔어도 그게 결혼까지는 또 아니고 결혼했어도? 이혼을 해 그게 참 그래요 쩝
그러니 서로 너무 좋아해 결혼해 잘먹고 잘살고가 것도 참 내겐 쉽지 않다는 부척 그런 생각이 드네요 복이 따로 있는겐지? 다음생이나 기약해얄지
어딘가 있다고 믿으세요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구요 진짭니다
내 인생에 없을 수 있지요.
저도 25살때까지 연애 한번 못해 봤고 선봐서 결혼할 줄 알았는데 어찌저찌 운명적으로 만나 불같이 연애 오래하고 결혼한지 15년 되가요. 여전히 좋고 알콩달콩이지만 주위에 선보고 결혼한 친구들 잘 사는거 보면 좋아서...사랑해서..결혼하는게 답은 아니다 싶어요.
결혼해서 정 붙이고 애 낳고 살다보면 또 좋겠죠.
사람을 볼때 인성을 보세요. 절대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