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가 왜이렇게 역변?하는걸까요..

슬퍼요 조회수 : 7,188
작성일 : 2017-10-19 19:37:51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저를 짝사랑 했던 남자가 있었고,
얼마전에 제가 마음을 받아주어 교제하고 있는데요..

혼자 짝사랑 할떄는...손도 잡으려고 하고, 스킨쉽 유도를 굉장히 했었는데,
막상 교제가 시작되니...오히려 스킨쉽 유도가 줄었습니다.

성품은 굉장히 온화하고 반듯하고 건전? 합니다.
하지만 혼자 절 짝사랑 할떄는 집에 데려다주면서 포옹이나 키스나..꼭 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제가 마음을 열고, 그 남자에게 다다가니 ...오히려 그런 스킨쉽이 줄었습니다.

이거 왜 이런건가요?
여전히 잘해주고, 저번보다 연락도 잦고, 잘합니다만
유독 스킨쉽이 줄었어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짝사랑에서 본격적인 교제가 시작되면 스킨쉽도 활활? 타야 하는건 아닌지.'
막상 제가 자기 여자가 되니? 흥미를 잃은건지...
좀 혼란스럽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
 
IP : 175.223.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
    '17.10.19 7:43 PM (183.98.xxx.142)

    잤어요?
    아직 안잤ㄴㄴ데 정식 사귀기로 한것만으로
    내여자다하고 안일?하다면
    진짜 이상한거고
    자보고나서 그런거면
    나쁜놈이고

  • 2. ...
    '17.10.19 7:48 PM (125.185.xxx.178)

    잤죠?
    개쓰레기종자예요.
    갈아탈때까지는 잘 해줄거예요.
    그전에 버리세요.

  • 3. 나나
    '17.10.19 7:53 PM (125.177.xxx.163)

    잡은 물고기다 생각한거죠

    맘 단단히먹고 거리두세요
    밀당개념이아니라 네가 이렇게 무례하고 맘에 안들게 나오면 나는 언제라도 널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주세요
    연락도 좀 뜸하게 만나자고하면 선약있다하고

    이렇게해서 다시 달려들면 그 남자가 멍청하게 밀당나부랭이를 한거고요(보통 짝사랑하던걸 받아주면 그간의 시간이 존심상해 저러는남자들 더러 있어요)
    만일 화를 내거나 멀어지면 그건 원글님 조상이 도우신거예요
    그야말로 화장실 갈때올때 다른 개객기 캐릭터인거죠

  • 4.
    '17.10.19 8:02 PM (116.126.xxx.18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질문에 원글님이 답을 주셔야지
    상황판단이 될듯 싶어요
    답은?

  • 5. happy
    '17.10.19 8:03 PM (122.45.xxx.28)

    아이고 윗댓글님...다른 매너 다 예전처럼 좋고 스킨쉽만 없다고 무례하다뇨?
    대놓고 더 치근덕대는 게 무례한 게 아니고요?
    나랑 사귀려면 이정도 스킨쉽은 해야지 하는 게 치사한거죠.
    원글이가 본인관점에 일부만 쓴거라 총체적 판단은 어렵죠.
    단지 어느 선까지 어느 기간 안에 진행된 사이냐도 관건이 되겠구요.
    무엇보다 여기 묻기보다 직접 물어보시던지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스킨쉽 해도 될것을 수동적으로 나는 스킨쉽 당하고 싶다가 주제인가요? ㅎ

  • 6. 나나
    '17.10.19 8:08 PM (125.177.xxx.163)

    무례하다는 의미가 그런뜻이 아닌데 ㅎㅎ설마 그런뜻이겠어요?
    뭔가 상대남이 원글님을 좀 만만히보는것같아서 함부로하거나 소중히 안대해준다는 의미였어요
    단어선택이 좀 애매했나봐요

  • 7. 남의 떡이
    '17.10.19 8:10 PM (182.239.xxx.251)

    더 커 보이는 스타일인가보죠
    님이 차갑게 해 보세요 어떤가

  • 8. 원글
    '17.10.19 8:13 PM (175.223.xxx.212)

    잔거는 맞고요
    예전보다 더 연락도 잦고 잘해주고 섬세하게 챙겨주는데
    스킨쉽을 안하려고합니다 ㅠ

  • 9.
    '17.10.19 8:15 PM (116.126.xxx.184) - 삭제된댓글

    아 ㅜ 흑흑흑 ㅜ ㅜ
    그럼 답 나왔네요
    원글님도 이미 알고 계실듯~~
    하여튼 여기 회원
    님들은 눈치 구단이세요
    전 설마 했는데 ㅜㅜ

  • 10. 와....
    '17.10.19 8:30 PM (121.182.xxx.168)

    첫..두번째 댓글보고 오잉했는데 맞네요...
    진짜 눈치 구단이세요....222
    헤어질 궁리 한다고 스킨십이 눈에 안 들어오나 봐요..
    나.쁜.넘.

  • 11. 연락 딱 끊어봐요.
    '17.10.19 8:38 PM (121.132.xxx.225)

    어쩌나 봐봐요.

  • 12. 성욕구가
    '17.10.19 8:43 PM (1.176.xxx.41)

    충족되니
    스킨쉽이 준겁니다.

    마음이 바뀐건 아닌거 같아요.
    그동안 섹스를 위한 스킨쉽이었네요.

  • 13. ...
    '17.10.19 9:30 PM (58.227.xxx.133)

    글쎄요...더 해야하는 상황 맞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호기심 충족 후에 흥미가 떨어진건 맞는듯요.

  • 14. ㅇㅇ
    '17.10.19 9:39 PM (211.172.xxx.154)

    얼마전이라면서 빨리도 자네...

  • 15. ㅇㅇ
    '17.10.19 10:12 PM (218.153.xxx.203)

    ㅎㅎㅎㅎㅎ 자고 나니 끝난거네요 ㅎㅎㅎ

  • 16. 12233
    '17.10.19 10:53 PM (125.130.xxx.249)

    원글님과 잠자리 했는데
    느낌이 그닥 좋지 않았나봐요.

    좋았음 매일 하자고 덤빌텐데..

    그간 짝사랑할때 잠자리함 어떨것이다에
    못 미치나보죠..

    연락 갑자기 확 끊어보세요

  • 17.
    '17.10.20 12:16 AM (220.117.xxx.230)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얼마나 짝사랑 했어요?
    오래 짝사랑하면서 환상을 깊게 품었는데
    막상 사귀어보니 기대 이하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 18.
    '17.10.20 4:13 AM (188.23.xxx.202)

    잠자리가 속궁합이 안맞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58 2018정시가나다군 1 정시 2017/12/04 1,091
755157 이방인의 서민정 씨 가족을 보면서 5 Crysta.. 2017/12/04 4,893
755156 방탄(BTS).....다음 앨범 힌트가 ............... 30 ㄷㄷㄷ 2017/12/04 2,500
755155 수사 중인 금감원 부정채용 사례 2 심하네! 2017/12/04 640
755154 아파트 경비비 각자 한번씩 올려봐요. 26 아파트 2017/12/04 3,079
755153 생강 1키로에 설탕1키로 청담그면 양이 얼마나올까요? 3 ... 2017/12/04 773
755152 남편은 다해보고 나는 안해보고 결혼한 경우에요 6 자기 2017/12/04 2,528
755151 진공청소기 부품값이 왜 이리 비싼가요? 2 .. 2017/12/04 761
755150 서민정이 현명한건데 40 .. 2017/12/04 23,788
755149 황금빛 내 트럭 이래요 8 2017/12/04 2,875
755148 20년된 32평 아파트 방배치 조언구합니다. 8 방배치 2017/12/04 1,484
755147 노르웨이 짠내투어 가능할까요?ㅋ 9 011 2017/12/04 2,209
755146 어제 한혜진 첨으로 이쁘다고 느꼈는데 뉴욕 갔던 그녀 립스틱이 .. 2 ㅇㅇ 2017/12/04 4,324
755145 이럴때 어찌 해야하나요 3 .. 2017/12/04 551
755144 가습량 빵빵한 책상 위(?)가습기 추천부탁드려요 2 코감기녀 2017/12/04 970
755143 한국어 어휘력도 안좋은데 외국어 배울수있을까요? 2 말말 2017/12/04 578
755142 KFC 딜리버리 페트병 콜라 너무하네요. 4 ... 2017/12/04 1,952
755141 학원 다니면 아주 약간 나아지는 정도의 중 3... 학원다 끊어.. 17 에효 2017/12/04 2,010
755140 인연끊어도 될까요 8 2017/12/04 3,169
755139 82에 부산여자들 진짜 많은거 아세요? 19 통계 2017/12/04 4,471
755138 여드름 흉터, 프락셀 기기 알아봐야 하는지요. 8 흉터 2017/12/04 2,545
755137 9호선 기관사들 나흘에 한 시간 잔다는데요... 10 ... 2017/12/04 1,978
755136 40대 중반에 회사 관두신 분 9 40대 중반.. 2017/12/04 2,663
755135 네소머신 갑자기 안되는데요 ㅠㅡㅠ 11 네소 2017/12/04 1,282
755134 절에 제사를 모시면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1 zzangg.. 2017/12/0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