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도요금폭탄

***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7-10-19 16:38:09

수도요금 폭탄 맞아보셨어요?

상가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나름 애쓰다 여기에 하소연합니다.

평소보다 4배가 나와서 수도국 민원실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게 9월 초였어요.

민원실에 전화하면 한번에 다 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여러가지로 복잡하더군요.

우선 거기 대답이 누수 검사를 하라 해서 바로 업자한테 전화해서 누수 검사했는데 누수가아니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수도국에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계량기 교체를 한다고 수도국에서 직원1이 나왔는데 계량기 옆 벨브가 헛돈다고

직원1이 "벨브교체를 해야 계량기교체가 된다"라고 했고

벨브교체로 직원2가 나와서 일이 밀려서 며칠있다 온다 해서 그런가 보다했습니다.

며칠있다 교체했다고 전화가 왔고 관을 다시 갈아야한다고 해서 그것도 굴착기가 있어야한다고 일이 어마무시 커진다 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어요. 직원3이 나와서 원계량기에서 따면 되는데 일이 커지는 것처럼 겁을 주었고 상가는 식당도 있고 물쓰는 업이 있는데 2시간가량 일이 걸린다해서 될 수 있음 빨리 좀 해달라고 했고 ,

그전에 벨브가 헛돈다고 몇시간을 수도를 잠궈서 화장실을 못쓰니 난리가 나서 다시 전화해서 빨리 좀 해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직원4가 나와서 관도 교체를 언제했는지 모르게 교체했다고 하더군요.

직원1한테 전화를 제가 했더니 추석지나서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9월 25일에 계량기 교체를 해서 문자로 교체한 계량기사진과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한사람이 다 연결이 되어 그렇게 돌아가는 수도국인지 알았구요.

그것도 급행으로 진행하는 라인이 있었어요.

전 그것도 모르고 직원1한테 문자로 항의를 했는데 헛짓 한거였구요.

저는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일도 그만두었어요.

직원1이 계량기검사를 한다해서 그러라고 했구요.

계량기검사 결과는 추석지나서 우편으로 왔습니다.

계량기 검사 결과는 계량기 이상무로 됐고,

새계량기로 수도검침은 제가 사진으로 찍은 결과 21일 정도가 전부 16톤을 썼더라구요.

그러면 16*5를 해도 총 80톤이 2달치 수도요금입니다.(추석연휴를 감안해서요)

그런데 10월 요금이 또 4배로 나왔어요.

그전 직접 수도국에 요금과로 찾아가서 무슨 해법이 있나 찾아갔는데,

전혀 도움 무였습니다.

이미 계량기 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나왔다면서요.

누수검사결과에 따라서 감면이 된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누수검사 영수증을 첨부해서 누수인정하겠다니까

결과가 이상이 없으므로 다른 방법이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더군요.

오늘도 계속 같은 말만 다시 처음과 같은 말.

“누수가 아니라면서요.” 이미 아니니까 영수증을 첨부해도 전, 후 사진을 첨부하고

실사도 나온다는 말로 협박처럼 들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고스란히 금전적인 손해도 보고 미친짓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니 누수검사를 먼저 해보시고 감면혜택을 받아보세요.

저는 바보짓과 미친짓도 하면서 돈까지 날렸습니다.ㅎㅎㅎ

IP : 121.129.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4:52 PM (121.129.xxx.18)

    그리고 교체계량기 검사는 받기전에 누수가 있다고 먼저 시인을 하시구 시작하세요.
    화가 난 상태라 횡설수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191 개가 짧은줄에 묶여있네요 15 sol 2017/11/09 1,893
747190 교원평가 학부모 만족도조사 익명 맞나요? 7 궁금 2017/11/09 2,214
747189 문통허위사실유포.제천시의장)의원직상실형.선고 9 @ @ 2017/11/09 804
747188 디스크 운동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7 운동 2017/11/09 1,477
747187 중고나라 거지들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네요. 그럼 사지말든지 43 짜증만땅 2017/11/09 13,688
747186 시누이가 수술을 받았는데 3 .. 2017/11/09 2,637
747185 장인어른 생신 모임과 회사 골프 모임이 같은 날 잡혔다면 9 ㅡㅡ 2017/11/09 2,237
747184 '술자리서 선배 폭행치사' 한겨레 기자, 1심서 징역 4년 3 ㅇㅇ 2017/11/09 1,146
747183 핸드폰으로 책 읽기 좋은데요 5 다독 2017/11/09 1,112
747182 요가말고 pt받을때 어떤 옷 입고 하세요? 8 dnsehd.. 2017/11/09 3,410
747181 여중생 임신시킨 40대연예기획사대표 무죄랍니다. 15 미친나라 2017/11/09 5,515
747180 부끄러워서 바닥에 뒹구는 아이 엄마 2017/11/09 487
747179 박찬욱감독 영국 bbc 드라마 만든대요 2 영드 2017/11/09 1,091
747178 문재인대통령의 칭찬의 특징.txt 6 그러하다 2017/11/09 2,291
747177 비우기(심플라이프) 성공담 듣고 싶어요. 11 ..... 2017/11/09 3,295
747176 금융지식 문외한인데 천만원 어쩌면 좋나요? 3 호롤롤로 2017/11/09 1,047
747175 핸드폰 달력 2가지 용도 아시나요? 들쑥날쑥 휴일 체크, 요가.. 1 게으름대마왕.. 2017/11/09 956
747174 노무현 문재인님 사법시험폐지는 신의 한 수 24 김필건 2017/11/09 4,359
747173 문재인은 강경화 대신 최순실을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하라 16 길벗1 2017/11/09 2,541
747172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4 궁금 2017/11/09 1,108
747171 날도 좋고 삘 받아서.. 팔 걷어부치.. 2017/11/09 470
747170 수능보는 조카에서 무슨 선물을 보내줄까요? 7 .. 2017/11/09 1,562
747169 이탈리아 여행 다녀오신분 도움 요청합니다. 9 추억쌓기 2017/11/09 2,076
747168 부동산에서 집 팔지않겠냐고 전화오네요 12 서초동 2017/11/09 4,893
747167 문재인의 낙하산 인사랍니다. 22 좃선아 2017/11/09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