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왔다..날씨가 왜이리 좋은겨.
내일도 좋겠죠?
창덕궁이나 수목원이나 댕겨와야 쓰겄소..
1. 동감
'17.10.19 4: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오매 단풍들것네
2. 동감
'17.10.19 4:4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오메 단풍들것네
김영랑
"오-메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아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메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메 단풍 들것네.3. 제주 방언 버전
'17.10.19 4:4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옛한글(새굴림 글꼴)로 썼습니다.
"메께라 단풍 들키여"
장광에 골불은 감썹 아완
누이는 놀란 듯이 쳐다보멍
"메께라 단풍 들키여"
추석이 늴 모리 지둘리멍
름이 안 걱정이여
누이 음아 날 봅서
"메께라 단풍 들쿠다"
=========
중간에 깨진글은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용
지식인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제주 방언도 정감가네요4. 아트레유
'17.10.19 4:47 PM (175.121.xxx.11)점심때 구내식당에서 안먹고 일부러 바깥에서 먹고 왔어요.
걷고 싶어서....짧디 짧은 가을날씨...조금이라도 더 느껴보고 싶어서요.
하늘도 너무 파랗고.... 햇살도 피하지 않고 다 받았어요. 당당하게 얼굴 들이밀었어요.
점심시간 몇십분 걸으며 받는 자외선....알게 뭡니까ㅎㅎ...걷는 시간이 행복했어요.5. ㅇㅇㅇ
'17.10.19 5:01 PM (123.142.xxx.188)으.. 전 춥던데요 ㅠ
6. .........
'17.10.19 5:23 PM (211.250.xxx.21)여긴 춥고 비와요
남쪽 동해안7. 요즘
'17.10.19 5:23 PM (175.115.xxx.92)가을날 낮의 빛은 그래픽cg같아요,,
하늘 보는건만으로도 평온하니 좋네요~8. 이게시판에.사진첨부기능이.있어서
'17.10.19 5:28 PM (223.62.xxx.14)각지의 하늘을 올릴수있다면 오늘의 게시판은 온통 파란물
9. 네 오늘청명
'17.10.19 6:22 PM (124.49.xxx.61)구름이 홀로그램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