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2년 전 위암 수술을 하셨고, 오늘 간에 전이 됐다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암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태이고, 다른 전이가 위험한 상황이에요. 지방 대학병원에서 판정 받으셨고 일단 서울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아무런 정보가 없어요...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님이 잘 보신다는데 바로 진료 받을 수 있을까요?
아직 60대 초반이신데.. 제가 외국에 있는 상황이라 어찌해야할지 마음이 더 아프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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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도와주세요..
..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7-10-19 16:29:56
IP : 37.175.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0.19 4:36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이승규는 너무 밀려서 급하면 보시기 힘들거예요. 연줄이 있어도 그분은 안되더라고요.
일단 웬만큼 경력 있는 분 중에 빨리 예약되는 분아로 하시는게 최선일 듯.2. 반짝이
'17.10.19 4:45 PM (1.228.xxx.76) - 삭제된댓글위암이 간에 전이된거면 간암이 아니라 위암에요.
위암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3. ㅇㅇ
'17.10.19 7:42 PM (175.223.xxx.238)외래 예약하셔야 합니딘.운좋으면 1주일 통상. 3.4주 걸립니다.예약이 실력있는 의사들은요. 그래도 서울 와서 진료하세요.후회되지 않게.
바로 보려면 응급실로 통해야되는데 응급상황이라도 입원 안해도 될 상황이면 퇴원시키고. 응급상황인데도 밀리면 2틀 응급실에서 쪽잠자면 기다립니다(아산 엄마 간병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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