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사람한테 성당이 도움이 될까요?

1we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1-09-12 21:11:11

저는 40대구요

결혼은 건강이 안 좋아서 못했고

 

형제는 남형제만 있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형제가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남형제는 결혼하면

너무 멀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성당에라도 나가보려는데

전에 동네 아주머니가

성당에 나가고 나서는 외롭다는 말을 안 하시는거 같아서..

 

성당에라도 나가면 도움이 될까요??

 

제 처지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1.9.12 9:13 PM (59.186.xxx.132)

    혼자 계시니 성당이나 교회에 나가시면 종교적인 위로와 맘에 안정감이 많이 드실거예요
    글구 이웃에 친한 분이 계시니 맘도 든든하고 여러가지로 위안이 되실듯하네요^^

  • 2. ......
    '11.9.12 9:13 PM (119.192.xxx.98)

    삐쳤다는 말하는 것부터가 잘못 같아요
    문자도 보내지 마세요
    우선은 친구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어요
    어른인데 왜 그걸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닫았으면 그걸 인정할 필요도 있는 거지요
    난 아무 잘못 없는데 무슨 오해가 있어 니가 삐친거다
    이런 식 정말 사람 힘들게 하더이다

  • 3. 그지패밀리
    '11.9.12 9:29 PM (211.108.xxx.74)

    근원적인 외로움은 종교를 통해 충만해질때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데요
    단순히 성당을 나가고 사람을 사귀고 .이런것들은 외로움이 해소되거나 하진 않아요.
    성당내의 인간관계도 일반 사회생활할때 접하는 인간관계가 별 반 다를게 없어요
    거기서도 이상한사람들이 있거든요.

    내면을 충만하게.내면을 강하게 키우면 외로움이 조금 덜해지긴 합니다.
    종교활동에다가 다른 취미활동..즉 빠져드는 뭔가 개인 취미를 하나정도 가져보세요

  • 4. ..
    '11.9.12 10:32 PM (220.119.xxx.179)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면서 봉사단체 가입시 더 좋구요.
    내적으로 충만해지면서 평화로워 마음이 안정됩니다.

  • 5. ...
    '11.9.12 10:58 PM (221.158.xxx.231)

    저도 성당이든.. 교회든 다녀보고 성향에 맞는 곳으로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성당은 아는 척 안하고 자기가 찾아야되고 그런게 있어요.. 참견안해서 좋고 믿음 강요안해서 좋은데.. 또 외롭기도 해요.. 그리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 6. ..
    '11.9.12 11:58 PM (114.201.xxx.80)

    저는 절 다닙니다. 같이 다니는 어머니가 안 계시면 좀 외로울 듯 합니다.
    스님하고 인사 나누고 나면 올 때까지 말 한마디 안 할 때가 많아요.
    신도회 없는 조그만 암자라서 조용하게 다닐 수 있어요.

    성당, 교회 다니는 친구가 여럿 있어요.
    성당은 교회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았아요. 분위기가요.

    그런데 신자끼리 너무 잘 다니는것 같아요.
    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래서 늘 바쁘더라구요.

    레지오 뭐 이런 거 하니 사교폭도 많이 넓고 종교생활이 재미있다고 하니
    일단 종교를 가져보세요.
    종교적 믿음과 사교활동 동시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위안을 받으시실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7 육아책 추천해주세요. 8 부탁 2011/09/17 1,585
13546 냥이가 만질려고만 하면 물려고하는데,, 5 ,, 2011/09/17 1,606
13545 우울해서요.. 3 .. 2011/09/17 1,542
13544 같은 용량, 같은 약인데.. 단지 복용일수가 늘어난다고 가격이 .. 9 이해안가 2011/09/17 1,572
13543 수영 개인강습으로 평영만 배우는 거 어떨까요? 12 수.포.자 2011/09/17 5,380
13542 가족여행 점순이 2011/09/17 1,060
13541 안마의자 잘 쓸 수 있을까요? 3 놀거야~! 2011/09/17 2,356
13540 쫌 진한 코랄(산호)색 립스틱 추천해주실래요~^^ 3 코랄색 립스.. 2011/09/17 3,367
13539 계란으로 바위를 쳐보아요 3 곽교육감님~.. 2011/09/17 1,174
13538 라포슈포제 에빠끌라듀오 40미리제품을 2 피부과 2011/09/17 1,938
13537 현대차 에어백 뻥에어백으로 미국서 리콜 1 현대에어백은.. 2011/09/17 1,137
13536 바닷가 다슬기 6 바다다슬기 2011/09/17 1,672
13535 울집에 오는 냥이는 다 개냥이네요.. 7 콩이네 2011/09/17 2,126
13534 상품권 구두방에서 얼마에 살수있나요? 2 ,,, 2011/09/17 1,317
13533 USB가 열리지 않아요 ㅠㅠ 3 급급 2011/09/17 1,299
13532 고등학교 친구 돌잔치 얼마가 2 옹이.혼만이.. 2011/09/17 1,439
13531 슈퍼스타k 1위 후보였던 박장현 무삭제 버젼. 소울 예술이네요... 6 .. 2011/09/17 2,702
13530 요즘 인기있는 등산브랜드나 옷브랜드는 뭔가요? 10 창업 2011/09/17 2,932
13529 대학로 연극 라이어 어떤가요? 궁금 2011/09/17 1,115
13528 오산이나 평택에 사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5 이사문의.... 2011/09/17 2,026
13527 시누가... 29 .... 2011/09/17 11,580
13526 가정어린이집에서 교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6 9월달력 2011/09/17 3,539
13525 위선종결자 곽노현의 거짓말 TOP3-아래 글에 대한 변 8 safi 2011/09/17 1,157
13524 충남 금산 고려시대 마애불 테러 3 밝은태양 2011/09/17 1,568
13523 제가 이런 마음을 먹은게 그렇게 잘못 한건가요? 14 .. 2011/09/17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