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합니다..
징하네요 진짜 ㅠㅠ
소위 말하는 사자 붙은 전문직이고 남들은 부럽다 하는데
오늘같은날 아오.. 일이 너무 많아서 아침은 못먹고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때웠습니다 ㅠㅠ
아침에 늦잠자서 세수만 하고 아무것도 안바르고 나왔더니 지금까지 얼굴에 개기름이 ㅠㅠ
끕끕하고 씻고싶고 배고프고 눕고싶고 tv특집프로도 좀 보고싶고 ㅠㅠ
게다가 오늘이 남친님과 1주년 되는 날입니다.
밤10시쯤 퇴근하고 간단히 씻고 남친 만나면 10시반~11시 사이 될것 같은데요..
내일 제가 또 비상근무라서 출근해야하는고로..
술은 좀 그렇고..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았더니 달달한 케익이 먹고싶네요.
예쁘고 맛있는 케익 하나 주문해서 남친이랑 기분내고 싶은데요..
가로수길에 듀크렘이 12시까지 한다고는 하는데 밤에 가면 늘 케익이 품절이더라구요..
강남 근처에 간단히 술 말고 케익이나 달다구리집 좀 분위기 좋은데로,,,
늦게까지 여는데 아시는 분 저에게 팁 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