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서 응급으로 병원 갔는데 돈이없다?~! 이럴때는 이렇게~!|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1-09-12 18:55:31

사고나 응급 질환으로 급히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수중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이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당장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응급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 환자가 국가에 상환하는 제도이다.


국가가 먼저 내준 병원비는 12개월 분할 상환하면 된다

대불제도는  전 국민 누구나  법률이 정한 응급 상황에 해당하면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응급실 창구 직원에게 환자의 신분을 알려주고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에 준비된 응급진료비 미납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만약  병원이 거부할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급여 관리부(02-705-6119)나 

건강세상 네트워크(02-2269-1901~5)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담당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아들이도록 조치해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운묵  상근객원연구위원은

"국가가 대납한 진료비 청구서는 퇴원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자 본인의 주소지로 보낸다."며

"본인이 지급 능력이 없으면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상환 의무자에게 청구서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진료비는 최장 1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대납 의무자가 비용을 상환하지 않으면 심평원이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해

상환 소송을 제기한다.

누구나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 급까지 이용 가능

 

심평원은 지난해 총 6422건의 대불 신청을 받아 24억4000억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아직  국민의 인지도는 낮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지난해 조사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9.8%로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

보건복지부 허영주 응급의료과장은 "환자의 대불 신청을 받은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

일부 병원이 이 제도를 꺼리는 면이 있다."며 "

앞으로 심사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불제도 지원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비한약초세상

 

http://hira.or.kr/reb_customer.do?method=listCounselInquiry&pgmid=HIRAA010007...

IP : 175.117.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9.12 8:45 PM (58.232.xxx.13)

    와~~ 이런 좋은제도가 있었군요..
    유익한 정보..너무 감사드립니다. ^^

  • 2. 홍한이
    '11.9.12 10:02 PM (210.205.xxx.25)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23 이명박 대통령 사촌형 피소…검찰 수사 착수 8 ㅋㅋ 2011/09/16 1,406
13022 크림스파게티 생크림이요.. 7 질문 2011/09/16 2,719
13021 압력밥솥 1 8리터 2011/09/16 977
13020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26 모르겠다 2011/09/16 4,568
13019 대형마트 영수증 확인하고 확인합시다 4 햇살 2011/09/16 2,490
13018 페인트 이름좀 지어주세요.^^ 1 작명부탁해요.. 2011/09/16 884
13017 닛산큐브 어떤가요? 9 Arshav.. 2011/09/16 4,521
13016 다음 주부터 하는 하이킥 시리즈도 김병욱 pd 작품인가요? 1 땅콩 2011/09/16 997
13015 낙지왕 "안상수" 차라리 직업을 코미디언으로 바꿔라 6 오직 2011/09/16 1,334
13014 9월17일(토)/조계사/두물머리강변가요제 후원기금마련 벼룩시장 2 달쪼이 2011/09/16 1,249
13013 고추 삭히는 법 ... 2011/09/16 8,018
13012 고양이 귀가 몸보다 따뜻한가요? 6 고양이 2011/09/16 2,368
13011 마포구 성산동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 방과후.. 2011/09/16 1,601
13010 두달 못 본 새 노력으로 미인 돼 있네요. can 2011/09/16 2,728
13009 적립식 펀드 콕 찍어 주세요 2 큰부자 2011/09/16 1,282
13008 초등 청와대 기자단 자녀분 있나요? 2 궁금 2011/09/16 1,228
13007 자기가 쓴글 1 확인 2011/09/16 933
13006 오토비스 어떤가요? 3 궁금 2011/09/16 1,548
13005 이런 빵샹아줌마에게 내 세금으로 월급을 준다니 미치고 팔짝 뛰겠.. 6 미친*에게세.. 2011/09/16 1,920
13004 9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16 760
13003 오전에만 눈이침침해요... 4 노안 2011/09/16 1,819
13002 여드름에 티트리오일 1 굼벵이 2011/09/16 1,976
13001 어제 몽땅 내사랑의 처절한(?) 박미선.. 4 ㅇㅇ 2011/09/16 2,330
13000 떡 돌릴날이 오는군요.. 2 .. 2011/09/16 1,667
12999 전주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4 애들 교육 2011/09/1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