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 감싼다고 자기 치아 5개 부러진 교사 대단하네요

...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17-10-18 20:10:08

앞 자석에 제자랑 같이 앉아서 앞에 사고가 나는 장면을 다 보고 있었는거 같은데

솔직히 자기 자식 아니고서야..사고가 일어날거 뻔히 아는 단 몇초사이에

제자를 감싸고 본인이 에어백을 한다는게 기적이네요..

덕분에 제자는 무사하지만 자기는 이가 5개나 나가고

잇몸도 다 으스러졌다 하던데..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고 부모님도 자기 자식은 많이 다쳤지만 학생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라 했는데

부디 ~ 치과 치료 잘 되길 바래요

얼마나 아프겠어요 잇몸이 다 망가졌다 하는데

IP : 118.91.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다가
    '17.10.18 8:16 PM (119.69.xxx.28)

    26살 젊은 아가씨더라고요. 그 부모님은 다친 딸보다 아이들 걱정을 먼저 하시고요.

    가슴아프면서 감동적인 뉴스였어요. 그 아가씨..완전히 원상복구될수 있음 좋겠어요. 돈도 많이들고 힘들텐데..

  • 2. ...
    '17.10.18 8:18 PM (118.91.xxx.167)

    기사도 나고 했으니 어느 치과에서 무상치료 해줄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아님 보상을 받거나 하겠죠..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많이 들고 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 3. 세월호 선생님들도..
    '17.10.18 8:21 PM (185.89.xxx.224)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 위하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고맙죠..

  • 4. @@
    '17.10.18 8:23 PM (121.182.xxx.168)

    너무 어린 선생님이더라구요...한창 나이인데.
    예쁘게 잘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 5.
    '17.10.18 8:44 PM (223.33.xxx.174)

    ㆍ역시 젊은아가씨니까 희생정신탁월
    그 아가씨가 기간제교사가 아니길바래요ㅠ
    진짜 ..월급 루팡 늙은 여우같앗음 그랬을리가요

  • 6. ...
    '17.10.18 8:54 PM (220.120.xxx.158)

    “선생님, 아이 먼저 챙겼다" 체험학습 버스 참사 막아
    출처 : 뉴스1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ENgf7Bl

    제가 못본 뉴스라 같이보시자고 링크 겁니다
    그리고 윗님 나이 많으신 선생님도 존경받을 만한분 많이 있답니다^^

  • 7.
    '17.10.18 8:5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치료 잘됐으면 좋겠어요

  • 8. 이런분은
    '17.10.18 9:11 PM (118.220.xxx.166)

    칭찬좀 많이하고..승진도 팍팍되고 뭔가 보상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9. 이런일은
    '17.10.18 9:11 PM (211.201.xxx.173)

    잘한 사람 칭찬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 선생님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요.
    두고두고 복 많이 받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10. ....
    '17.10.18 9:13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이런 글에도 눈살 찌푸리게 하는 댓글이 있네요.

    저 학생 때 중2병 걸린 걸로 유명하던 여학생 하나가 계단에서 혼자 난리치다가 떨어질 때 제 옆에 계시던 50대 여자 선생님이 달려가셔서 받아내신 거 목격 했어요. 걔 부모는 물론 그 선생님께 인사도 안했겠죠.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이니까.

  • 11. 네이버 카페
    '17.10.19 12:20 AM (180.159.xxx.28)

    거북맘 토끼맘 카페에 그 어머니가 글 올리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고, 내일 선생님 병문안 간다고..

  • 12. 그래도 교사인데
    '17.10.19 12:25 AM (114.206.xxx.45)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라고는 칭하지는 못할망정..
    아가씨래...댓글수준들 하곤..

  • 13. happy
    '17.10.19 6:23 PM (122.45.xxx.28)

    어머 꼭 후유증 없이 완쾌되길...
    저런 선생님 보는 게 새삼 반가운 마음이라 씁쓸도 하고요.
    학부모나 학교 차원에서도 선생님 잘 챙기길 바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217 요즘 맛있는과자 뭐가 있을까요?? 20 과자 2017/11/12 4,235
748216 많이 사랑했던 헤어진 남친 잘 잊어보신 분 비법 꼭 공유 부탁드.. 10 ㅠㅠ 2017/11/12 3,696
748215 작은 평수 방3개랑 방2개 어떤걸 선호할까요? 11 ... 2017/11/12 2,885
748214 이렇게 살고 있는데 나만 모를 뿐 답답하게 살고 있는 걸까요 29 카레리 2017/11/12 7,439
748213 오징어비싼데 4 오징어 2017/11/12 1,731
748212 문대통령 체력 20 ㅇㅇ 2017/11/12 3,930
748211 아직도 음모론 믿는 분이 계시다니.... 22 신노스케 2017/11/12 2,808
748210 맞선과 소개팅의 차이점이 뭔가요? 2 ... 2017/11/12 2,406
748209 옷입고 갈 데가 있어야 옷을 사죠; 29 뻘글 2017/11/12 7,863
748208 일반 tv로 아이폰 화면 보는 법 가르쳐주세요 6 궁금 2017/11/12 1,009
748207 길냥이 집에 들일때 최소한의 검사 좀 알려주세요. 7 북극곰 2017/11/12 900
748206 관리직 연봉 일억오천정도면? 1 ㄱㄴ 2017/11/12 2,234
748205 문통 지지율) 30대 90.6%. 40대 89.1% ㄷ 11 오늘발표 2017/11/12 2,055
748204 황금빛 내인생 누가 정리 좀 해 주세요 정리 2017/11/12 1,863
748203 기사 가져오는 제목들 잘 보세요. 이상하네요. 7 ㅇㅇ 2017/11/12 727
748202 안입는옷 나눔해야하나요? 7 ㅇㅇ 2017/11/12 1,399
748201 놀거 다 놀고 시집 잘간 여자들 6 퓨마 2017/11/12 5,239
748200 대만에서 미국카드.한국카드 뭐가유리하죠 4 .. 2017/11/12 625
748199 50대 중반의 남편 일자리 4 ... 2017/11/12 3,652
748198 울아들만 이러나요? 2 시험 2017/11/12 1,078
748197 수지도 김태희처럼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29 수지 2017/11/12 24,130
748196 우체국택배요...급해요. 2 멘붕 2017/11/12 967
748195 저 머리하고 왔어요 4 ... 2017/11/12 1,474
748194 냉장고는 수명이 몇년인가요?? 39 ... 2017/11/12 15,014
748193 소고기미역국 일주일 지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3 ㅇㅎ 2017/11/12 7,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