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밥이 딱딱하지 않게 하고 싶어요
마는건 이쁘게 마는데
밥이 언제부턴가 싼 직후는 괜찮은데
시간지나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파는건 몇시간 뒤에 먹어도 밥이 꼬들하면서도 찰기가 있는데
제가 싼건 밥이 굳는다고 해야하나요?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느껴져서 집에서 싼건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기 싫더라구요
애들이 먹고 체할까봐ㅠ
밥이 되서 그런건지(근데 김밥밥은 원래 고슬고슬하게 해야하자나요)
잡곡이 섞여서 그런지(파는건 대부분 백미만 들어가니)
참기름을 밥양념에 넣음 굳는다 해서 김에만 바르기도 했구요
쌀도 좋다는거로 바꿔보길 수차례
그래도 김밥에 밥이 맛이 없네요ㅠ
이번주 금요일날 애들이 소풍이라 다시 김밥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엔 성공했음 좋겠어서요
김밥밥 몇시간 지나도 맛있게 싸는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 오렌지
'17.10.18 6:35 PM (220.116.xxx.148)밥을 혹시 어디에 하시나요?? 저는 냄비에 고슬하게 해서 깨소금 참기름 구운소금으로 밥에 양념한다음 싸는데 딱딱해지지는 않아요
2. ...
'17.10.18 6:36 PM (175.223.xxx.61)참기름 넣고 찹쌀 조금 섞어요
3. ...
'17.10.18 6:36 PM (49.142.xxx.88)찹쌀을 섞으세요. 맵쌀이라 식으면 더 굳어서 그래요.
4. 그렇군
'17.10.18 6:40 PM (61.254.xxx.40) - 삭제된댓글김밥은 밥을 고슬고슬하게들 하시는데
전 무조건 밥을 질게 해요.
그러면 김밥이 찰지면서 쫀득쫀득해요.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고슬고슬하게 하니까 체할것 같아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백미로 하세요.
현미밥하면 김밥이 풀려요.5. 고슬하게 짓는게
'17.10.18 6:41 PM (175.208.xxx.26)맞긴하는데
쌀을 잘 불려야해요6. 그건
'17.10.18 6:41 PM (119.70.xxx.159)밥을 너무 꼬들하게 해서 그래요
물을 조금 더 잡고 말랑하게 밥을 하세요.
그래야 시간이 지나도 밥이 촉촉해요.
찹쌀이고 뭐고 필요없고 ...
그저 밥을 좀더 질게 지으세요7. 봄이랑
'17.10.18 6:42 PM (211.36.xxx.192)물의 양이 조금 부족한듯 하구요~ 김밥을 싸려고 밥을 할 때는 잡곡을 넣으면 아무래도...
8. 99
'17.10.18 6:45 PM (61.254.xxx.195)저도 김밥은 무조건 진밥으로 싸요. 이런날씨에 고슬밥은 먹고 체하기 딱 좋거든요.
물 조금 더 넣고 밥할때 다시마 한조각 넣으면 밥이 더 맛있어져요.9. ...
'17.10.18 6:46 PM (1.231.xxx.48)김밥 빨리 변할까 봐 걱정돼서
김밥 레시피에서 본 대로
밥에 매실액, 소금, 참기름 넣어 간해서 김밥을 쌌더니
밥이 몇 시간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고 고슬고슬했어요.
매실액 넣으면 김밥맛이 새콤해질 것 같았는데
참기름과 김밥속 다른 속재료 맛들이 강해서인지
평소 먹던 김밥이랑 맛에서 큰 차이는 없었어요.10. ㅈㅅㅂ
'17.10.18 6:51 PM (222.104.xxx.157)저도 김밥 할 때. 찹쌀 반 일반미. 반으로해요.
그럼 그다음날 먹어도 완전 촉촉해요.시도해보세요.11. ㅁㅇ
'17.10.18 6:53 PM (223.62.xxx.211)1.231님 대충이라도 좋으니 비율좀 가르쳐 주세요 매실,참기름,소금요..많이는 아니고 3인분 만들건데..처음 시도해봅니다..
12. ..
'17.10.18 6:54 PM (222.120.xxx.20)저도 평소처럼 밥해요.
안그래도 식으면 굳고 체하기 딱 좋은 음식인데 왜 밥을 꼬들하게 지으라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질게 지으면 맛도 떨어지고 쌀때도 불편하지만 평소 밥하는대로 하면 딱 좋더라구요.13. 김밥
'17.10.18 6:59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찹쌀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것도 일대일이나요?물은 평소처럼 넣고요?
그리고 그냥 질게 밥하면 된다는 분들은
평소 밥보다 질게요?
아..제가 밥물조절에 약한데..
또 밥에 양념다 넣고 하신다는 분은
참기름 넣고해도 향이 남아 있던가요?
밥은 전기밥솥에 하는데 어차피 많이 싸야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밥을 조금씩 여러번 해봐야겠네요14. 김밥
'17.10.18 7:01 PM (117.111.xxx.44)찹쌀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것도 일대일이나요?물은 평소처럼 넣고요?
그리고 그냥 질게 밥하면 된다는 분들은
평소처럼을 말씀하시는거죠?
아..제가 밥물조절에 약해서 아주 질척거리거나
너무 꼬들밥이거나 그렇긴해요ㅠ
또 밥에 양념다 넣고 하신다는 분은
참기름 넣고해도 향이 남아 있던가요?
밥은 전기밥솥에 하는데 어차피 많이 싸야해서
알려주신것들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밥을 조금씩 여러번 해봐야겠네요15. 저도
'17.10.18 7:04 PM (223.62.xxx.12)김밮 쌀땐 밥을 고슬고슬 하게 안해요.
보통때 밥 먹듯이 잘퍼진 부드러운 밥으로 해요.
고두밥은 정말 입에서 겉돌아서 영 별로예요.
이게 식으면 더 고두밥이 되니까요.16. 그렇군
'17.10.18 7:05 PM (61.254.xxx.40) - 삭제된댓글밥에 양념간을 한다는건 밥을 다해서 김밥 싸기전에 맨밥에 간을 한다는 뜻이에요^^
평소보다 밥을 질게 한다는건 평소밥에 물을 아주 살짝 더 넣는다는 뜻이고요.17. ㅁㅁ
'17.10.18 7:17 PM (125.178.xxx.106)저도 물양 적게 안해요.
고슬고슬한게 하면 나중에 딱딱해 지는거 같아서 그냥 평소 하던대로 해요.
김밥밥이 살짝 질어도 좋더라고요.18. 그냥 평소에 먹던대로
'17.10.18 7:18 PM (42.147.xxx.246)물의양을 잡으세요.
김밥 쌀 때 밥이 좀 질으면 칼로 잘 안썰어져요.
그것도 자주 해서 솜씨가 좋은 분에게 만 해당이됩니다.
찹쌀은 한수저 두수저 정도 넣어 보세요.
제가 찹쌀을 넣고 했다가 써는 걸 실패를 해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19. 생오이를
'17.10.18 7:39 PM (175.223.xxx.47)꼭 넣어요.
밥 할때 쌀로만 씻어서, 다시마 한조각 넣고 하고요.
잡곡엔 찹쌀을 섞는게 부드럽겠지요.
물은 평소대로 하면 먹기 좋고요.
적게 하면 김밥 싸기는 좋은데, 먹을때 물 하고 같이 먹어야 하긴해요.20. 무명
'17.10.18 7:41 PM (211.177.xxx.71)노노 다 아니구요...
(참기름으로 간하는건 맛을 위한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져요)
밥을 지을때 식용유 한스푼?? 혹은 프라이팬에 뭐 볶을때 기름 두르듯 밥솥에 한바퀴 후루루 둘러 밥 지으면 밥이 굳지 않는데요.
밥은 안굳는데 생각만으로도 비호감이긴 하죠?21. 음
'17.10.18 8:02 P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일반미에 찹쌀 한줌 섞어서 밥하고 밥할때 식용유 한수저 넣고 취사 누릅니다.
22. 달치익쏴아
'17.10.18 8:04 PM (1.238.xxx.214)고시히카리 품종이 식어도 덜 굳는것 같구요. 다시마 넣고 지은 밥에 단촛물이랑 마요네즈 넣어서 양념해요.항상 이렇게 하는데 아침에 싼 김밥 저녁때까지 말랑해요.
23. ...
'17.10.18 8:10 PM (220.120.xxx.158)고슬고슬한 밥은 금방 먹을거만
두고먹거나 도시락으로 쌀거면 평소랑 같이 해요 촉촉하게24. 여러분
'17.10.18 8:13 PM (213.182.xxx.121)김밥이 쉬운 듯 하면서 기본 밥하기 하나에도 이렇게 100인 100 색 이랍니다.
거기다 밥양념, 속재료의 다양성, 굵기 등 디테일이 더 해지면 이세상 김밥 중 같은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 재밌네요.^^25. 아울렛
'17.10.18 8:44 PM (119.196.xxx.134)내일아침에 김밥쌀꺼면 전날 저녁에 쌀씻어서 담가요 그리고 밥할때 두꺼운냄비나 솥에 물부터 끓여요
물끓으면 쌀소쿠리에 미리받쳐서 물뺀쌀 넣어요 쌀이충분히 불렀으니까 조금물적게 잡아서 강불에 끓여요
막끓으면 중불 물잦아들면 약불로해서 푹퍼지게 뜸들여요 그럼밥이촉촉해요 김밥은 밥이90%차지합니다26. ..
'17.10.18 11:29 PM (39.7.xxx.53) - 삭제된댓글시간지나먹는건
설탕을솔솔뿌리면
밥이덜굳는답니다
요리책에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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