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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버님 덕에 오백만원 생겼어요..

올리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11-09-12 16:42:26

 

울 아버님 요즘 몸이 아프세요.

이번추석엔 물가가 비싸서 이것저것 사고서 용돈 십만원밖에 못드렸는데...

매달 저희가 용돈 이십만원드리는것 아이이름으로 저축해서 주시는 거예요.

이번 추석은 음식도 각자 조금씩 하고 육개장 끓여서 조촐하게 먹고 오니

맘도 편하네요.

어서 울 아버님이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IP : 123.254.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
    '11.9.12 5:16 PM (210.205.xxx.25)

    좋은 시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좋은 며느리
    부럽습니다.

  • 2. @@
    '11.9.12 5:27 PM (180.230.xxx.215)

    오백만원은 뭔말...;;;;;

  • ...
    '11.9.12 5:31 PM (36.39.xxx.240)

    10만원씩 용돈드린걸 아이이름으로 저축해서 주셨다는이야기네요

  • 3. ...
    '11.9.12 8:04 PM (124.5.xxx.88)

    그렇다면 그 돈을 다시 홀랑 받아 오셨단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생색만 내시고 원글님 돈 모으기 힘든 것 아버지를 이용해서 돈 저축한 것 밖에만

    안 되잖아요. 주신다고 다시 받아 오시다니...

    얼른 다시 갖다 드리세요.

    노인 분이 몸이 편찮으시면 병원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 싫다
    '11.9.12 10:42 PM (222.238.xxx.247)

    왜 행간의 의미를 읽지못할까?

  • .........
    '11.9.13 1:58 PM (14.37.xxx.179)

    에휴..ㅉㅉ
    오지랖도..정도껏하시죠..

  • ..
    '11.9.13 2:30 PM (112.186.xxx.60)

    오지랖이 아니고 이분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저같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러기만 할텐데..그걸 받아 오나 진짜?
    용돈으로 드린건데도??

  • 4. 올리
    '11.9.13 12:41 PM (123.254.xxx.108)

    통장을 주시길래 저는 마다 했는데 애아빠가 넣어왔네요.
    자동이체로 생활비 25만원드렸는데 그걸 다시 주신거여요. 주는 마음만 받겠다고..
    감사드리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들어요.
    다행히 두분이 노후대책은 잘 해두셨네요.
    자식들이 부모님 못따라가서문제지만...
    댓글 감사드려요.

  • 5.
    '11.9.13 4:20 PM (180.67.xxx.11)

    원글님께서 시부모님께 잘하시니 시어른께서도 저렇게 하시는 거겠죠.
    그리고 그걸 도로 받아왔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시부모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원글님께서 손 놓고 가만 계시겠어요. 어련히 알아서 잘하시겠지요.

  • 주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11.9.13 4:35 PM (211.215.xxx.39)

    받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주고 받고,받고 주고...사람 사는것 처럼 사시는데...
    그래도 사랑은 내리사랑이란거...
    왠지 코끝이 시큰해져요...

  • 6. 히히
    '11.9.13 4:40 PM (116.127.xxx.115)

    좋은시부모님이시네요~주시는거감사히받으시고 좋은맘으로 더잘해드리세요~그리고 그돈은 계속 모으셔서 아이한테 할아버지께서 모아주신거라고 나중에 자란다음에 주시면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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