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버님 덕에 오백만원 생겼어요..

올리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1-09-12 16:42:26

 

울 아버님 요즘 몸이 아프세요.

이번추석엔 물가가 비싸서 이것저것 사고서 용돈 십만원밖에 못드렸는데...

매달 저희가 용돈 이십만원드리는것 아이이름으로 저축해서 주시는 거예요.

이번 추석은 음식도 각자 조금씩 하고 육개장 끓여서 조촐하게 먹고 오니

맘도 편하네요.

어서 울 아버님이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IP : 123.254.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
    '11.9.12 5:16 PM (210.205.xxx.25)

    좋은 시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좋은 며느리
    부럽습니다.

  • 2. @@
    '11.9.12 5:27 PM (180.230.xxx.215)

    오백만원은 뭔말...;;;;;

  • ...
    '11.9.12 5:31 PM (36.39.xxx.240)

    10만원씩 용돈드린걸 아이이름으로 저축해서 주셨다는이야기네요

  • 3. ...
    '11.9.12 8:04 PM (124.5.xxx.88)

    그렇다면 그 돈을 다시 홀랑 받아 오셨단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생색만 내시고 원글님 돈 모으기 힘든 것 아버지를 이용해서 돈 저축한 것 밖에만

    안 되잖아요. 주신다고 다시 받아 오시다니...

    얼른 다시 갖다 드리세요.

    노인 분이 몸이 편찮으시면 병원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 싫다
    '11.9.12 10:42 PM (222.238.xxx.247)

    왜 행간의 의미를 읽지못할까?

  • .........
    '11.9.13 1:58 PM (14.37.xxx.179)

    에휴..ㅉㅉ
    오지랖도..정도껏하시죠..

  • ..
    '11.9.13 2:30 PM (112.186.xxx.60)

    오지랖이 아니고 이분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저같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러기만 할텐데..그걸 받아 오나 진짜?
    용돈으로 드린건데도??

  • 4. 올리
    '11.9.13 12:41 PM (123.254.xxx.108)

    통장을 주시길래 저는 마다 했는데 애아빠가 넣어왔네요.
    자동이체로 생활비 25만원드렸는데 그걸 다시 주신거여요. 주는 마음만 받겠다고..
    감사드리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들어요.
    다행히 두분이 노후대책은 잘 해두셨네요.
    자식들이 부모님 못따라가서문제지만...
    댓글 감사드려요.

  • 5.
    '11.9.13 4:20 PM (180.67.xxx.11)

    원글님께서 시부모님께 잘하시니 시어른께서도 저렇게 하시는 거겠죠.
    그리고 그걸 도로 받아왔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시부모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원글님께서 손 놓고 가만 계시겠어요. 어련히 알아서 잘하시겠지요.

  • 주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11.9.13 4:35 PM (211.215.xxx.39)

    받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주고 받고,받고 주고...사람 사는것 처럼 사시는데...
    그래도 사랑은 내리사랑이란거...
    왠지 코끝이 시큰해져요...

  • 6. 히히
    '11.9.13 4:40 PM (116.127.xxx.115)

    좋은시부모님이시네요~주시는거감사히받으시고 좋은맘으로 더잘해드리세요~그리고 그돈은 계속 모으셔서 아이한테 할아버지께서 모아주신거라고 나중에 자란다음에 주시면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5 원자바오의 구멍난 양말 3 보람찬하루 2011/09/12 1,703
12214 코막힘 비염 혹시 유산소운동으로 효과보신분 6 있으신지요?.. 2011/09/12 4,418
12213 나사의 은폐 3 은폐세력 2011/09/12 2,549
12212 (폄)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민주당의 재벌개혁 의지 2 그린 2011/09/12 1,183
12211 꼴통진보좌빠들 어떡하냐 24 이런 2011/09/12 2,021
12210 오마이뉴스 곽노현 구속 여론조사 보니.. 13 운덩어리 2011/09/12 2,304
12209 내일 코스트코 오픈 몇시인가요? 2 2011/09/12 1,997
12208 그냥 바로보기 ㄹㄹ 2011/09/12 1,095
12207 외로움을 종교로 극복하고자 했으나..여기 님들의 의견으로 봉사활.. 7 외로움을 봉.. 2011/09/12 2,993
12206 7살 아이 가 머리가 아프다고 2 궁금 2011/09/12 3,575
12205 급급)) 팻트병 물기 제거 방법 아시는 분?????? 5 지나는이 2011/09/12 3,346
12204 둘째낳고 내일 퇴원하는데 두려워요... 4 이쁜이맘 2011/09/12 1,837
12203 우리나라사람들만 그런건지 정말 자연의 소중함을 너무 망각하고 사.. 8 우리나라 2011/09/12 1,650
12202 여기 이용자 들이 거의 386세대인가요? 26 386 2011/09/12 2,664
12201 아랫글 .쒸레기통 준비했음 3 1111 2011/09/12 1,143
12200 긴급뉴스-원전 폭팔 사고 22 긴수염도사 2011/09/12 11,422
12199 혼자사는 사람한테 성당이 도움이 될까요? 6 1we 2011/09/12 2,771
12198 지마켓 쿠폰써서 구입할때, 할인가에서 쿠폰적용되는건가요? 3 궁금해요 2011/09/12 1,261
12197 저 시댁 다녀왔어요..남편빼고(원글펑) 17 한귤 2011/09/12 9,572
12196 이사간 집 냄새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2 ... 2011/09/12 1,968
12195 강남.반포.신사 즈음에 늦게까지 하는 케익집 있을까요ㅠ? 2 도와주세요ㅜ.. 2011/09/12 2,118
12194 영화 `가문의 영광4` 보고 어이가 없어요. 23 영화 2011/09/12 12,979
12193 찜질방이나 숯가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독수리오남매.. 2011/09/12 2,684
12192 어케요ㅠㅠ탈출한 햄스터 찾느라... 9 성인맘 2011/09/12 1,914
12191 터키 여행 문의 2 추천 문의 2011/09/12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