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친구 관계가 극도로 좁은 성격인긴 한데
동네 이사 온지 7년이 되었는데 아는 엄마가 한 명 뿐이에요
작년까지는 주로 먼 회사 다니느라 거의 사람들을 몰랐고
회사 그만두고 일이 없는 상황일때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알게될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사는 지역 엄마들이 편하지가 없았고 특히 아이중에 한 명이 학교에 정을 못붙이다 보니
더 그랬던거 같아요
친구모임이래야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한 두 명 정도고...
아무리 그래도 인간관계에 너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라...
다들 아이들 엄마 모임 이후에 모임들 어찌 이어가시나요?
그냥 끼어들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