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으로서 행복한 이시간^^

잠시나마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7-10-18 08:56:18

오후에 2~3시간 일하러 가긴해요


앞으로도 완전 전업일순 없구요


잠시나마


남편, 아이들 출근 등교 시키고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가득하고 설거지 쌓여있고 밑반찬도 만들어야하고 빨래도 쌓여있고


제가 해놔야하는 저만의 과제도 산더미지만


따뜻한 믹스커피한잔 타서 82앞에 앉은 지금 아침  한시간 정도가 가장 행복하네요~


그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다는게 중요한듯해요!^^

IP : 125.139.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17.10.18 8:59 AM (1.233.xxx.76)

    공감해요~^^

  • 2. 워킹맘
    '17.10.18 8:59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워킹맘인데요. 여섯시에 일어나 된장찌개랑 토마토 주스 갈아서 아침 식탁위에 차려놓고(그럼 아이 챙겨서 남편이 출근하면서 같이 등교시켜요.) 저는 출근해요. 거리가 좀 있어서요. 출근후 모닝커피 마시면서 책상정리하고 82도 좀 보고.. 이때가 젤 편안하네요. 저도 해야할 일 많지만 출근 후엔 여유부려봐요.

  • 3. ..
    '17.10.18 9:01 AM (211.36.xxx.87)

    저도 오후 여섯시간 일해요.그래서 더 좋아요.낮에 혼자 있다가 오후에 일하니...돈도 벌고 매일 어디 나갈때도 있고요.

  • 4. 무비짱
    '17.10.18 9:11 AM (59.2.xxx.215)

    전 재택근무해요.
    오전에 아이 얼집 데려다주고 잠시 82하며 커피 마시는 이시간 좋아요 ^^
    아무때나 일하면 되고 시간도 자유롭고 장소도 자유로워요. 바쁠때는 밤샐때도 있지만...
    회사 다녔음 돈은 더 벌었겠지만...
    여유로움이 없었을테고..
    완전 전업이었음 돈이 없었을테고..
    처음 몇 년은 힘들었지만...15년 가까이 하니 이제 좀 한가지고 여유로움도 찾아오네요.
    오전에 집안일 하고 일있음 2~3 시간 잠깐 하고 아이 올때까지 여유여유~^^

  • 5. 사무실
    '17.10.18 9:39 AM (211.237.xxx.23)

    출근하지만 혼자라 코코아한잔 타마시고 이러고 있는 시간이 좋아요ㅋㅋ오후엔 바쁜게함정 ㅋ

  • 6. .....
    '17.10.18 9:54 AM (223.62.xxx.57)

    무비짱님. 어떤 일하시나요. 2~3시간만 재택근무라니 너무 부럽네요.

  • 7. 저의아침끝
    '17.10.18 10:04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아침 6시에 일어나 차례로 남편 아이들 따뜻한 밥짓고 국 끓여 생선구이랑 밑반찬 준비해 아침 먹이고요
    아이들 씻기고 입히고 준비물 챙기고 남편 옷 다리고.. 지각 할까 늦게 준비하는 아이 채근해서 다들 보내놓고

    유리창 활짝 열어젖히고 각방에 나온 빨래거리 이불베개보 세탁기 투하해놓고 어제 마른 빨래 개고 커피 내리는 동안 집 전체 바닥 청소다하고 아이방 침대방 서재방 어지러진것 정리 정돈 끝내고
    내린 커피로 라떼만들어 드디어 앉으니 10시! 12시에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하지만 1시간 남짓 나만의 여유로운 이 시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

  • 8. ~~~
    '17.10.18 10:07 AM (116.33.xxx.71)

    저두요^^
    너무 좋아요~~~누릴라구요

  • 9. 저의아침끝
    '17.10.18 10:0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아침 6시에 일어나 차례로 남편 아이들 따뜻한 밥짓고 국 끓여 생선구이랑 밑반찬 준비해 아침 먹이고요
    아이들 씻기고 입히고 준비물 챙기고 남편 옷 다리고.. 지각 할까 늦게 준비하는 아이 채근해서 다들 보내놓고
    유리창 활짝 열어젖히고 좋아하는 음악 스피커로 크게 틀고.. 각방에 나온 빨랫감 이불 베개보 세탁기 투하해놓고 어제 마른 빨래 개고 넣고..커피 내리는 동안 집 전체 바닥 청소 다하고 아이방 침대방 서재방 어지러진것 모두 정리 정돈 끝내고
    내린 커피로 라떼 만들어 드디어 앉으니 10시! 12시에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하지만 1시간 남짓 나만의 여유로운 이 시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

  • 10. 써니이
    '17.10.18 10:12 AM (117.111.xxx.37)

    다들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두 내년쯤 몇시간 일하고 싶으네요ㅎ

  • 11. ...
    '17.10.18 10:51 AM (125.128.xxx.118)

    맞아요. 나만의 시간..단 한시간이라도 소중하죠

  • 12. 저도요
    '17.10.18 11:02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다 내보내고 세탁기 돌려놓고
    책 한 챕터 읽다가 주방정리 후딱 하고
    이른 점심 먹고 출근합니다
    남편 말이 저더러 아침이 있는 인생이라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156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 합니까? 20 겨울 2018/01/12 6,345
768155 서해산 문어 손질 4 .. 2018/01/12 583
768154 1987당시 조선일보는 별 일 안한건가요? 4 어머 2018/01/12 951
768153 오늘(1/12) 오후 3시 현재 국민의당 상황.jpg 14 오유펌 2018/01/12 2,048
768152 유부초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 하나만 추천해주신다면? 17 유부 2018/01/12 19,610
768151 북경오리도 싸네요~ 3 배고파 2018/01/12 1,022
768150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것은 체질인가요? 20 ... 2018/01/12 7,136
768149 시중은행 가상계좌 정리 움직임에 가상화폐 업계 '패닉' 8 샬랄라 2018/01/12 1,418
768148 코타키나발루 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여행 2018/01/12 1,114
768147 40평 정도 되는집 난방온도 및 난방비 18 2018/01/12 8,465
768146 인천 국제공항이나 김포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4 꽃보다생등심.. 2018/01/12 769
768145 실손보험료 얼마내세요? 5 52세 2018/01/12 2,287
768144 남편이 들들 볶아서 미치겠어요. 9 돌돌 2018/01/12 4,622
768143 인구현황 2018 2018/01/12 389
768142 거실에 유아매트를 깔았는데요 건강이 나빠졌어요 7 2018/01/12 2,848
768141 영하 20도 한파에 서있는 경비아저씨.. 13 햇살 2018/01/12 5,682
768140 인간관계 힘듦으로 이사하는거.. 16 멘탈붕괴 2018/01/12 4,252
768139 앞으로도 전세가 계속 오를까요? 이사 고민중인데 1 ㅡㅡ 2018/01/12 612
768138 이 식품은 꼭 쟁여놓는다. 있나요 ? 26 혹시 2018/01/12 7,087
768137 82여론조사 - 문프 생축 뭐에 관심가세요? 23 그냥한번 2018/01/12 1,128
768136 베란타 바닥 타일 갈라짐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베란다 2018/01/12 1,444
768135 종이돈이 없어지는 세상이 올까요? 13 가상화폐 2018/01/12 2,238
768134 정부는 기업에게 평창 표 사달라고 구걸말아야지 45 그러지마 2018/01/12 2,464
768133 살 빠지면 피부가.. 6 목표치 2018/01/12 3,731
768132 욕실에서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10 엄마야 2018/01/12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