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삶이 평안하신 분 손들어보세요
아님 풍족함(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그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 ㅇㅇㅇ
'17.10.18 8:05 A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생각이 짧거나 머리가 텅빈 사람이 평안합디다
세상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요2. 비교
'17.10.18 8:05 AM (223.39.xxx.4)비교만 안하면 되요
비교만 안해도 삶이 평안해 지는 것 같아요3. ...
'17.10.18 8:0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살면 됩니다
4. 나옹
'17.10.18 8:10 AM (39.117.xxx.187)첫댓글은 패스하시고.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나니 평범한 일상이 편안해지네요. 마음을 비운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비우려고 계속 노력해요. 현재에 감사합니다.5. 뮌가
'17.10.18 8:14 AM (223.62.xxx.81)인생관이 확 달라질만큼의 계기가 있으면 마음을 비우고 어느정도 내려놓고살수있는거 같아요. 더불어 건강한몸으로 활동하면서 작은거에도 감사하는 마음이면 세상사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6. ..
'17.10.18 8:14 AM (110.12.xxx.157)저요!!!!
있는것에 감사하고
가족들 모드 건강하고 자기일에 묵묵히최선다하고...7. 이현의 꿈
'17.10.18 8:14 AM (125.142.xxx.19)지금 만족합니다.
그리 풍족하진않고 노후대착없지만 살만하고~^^
아이들 건강히 너무 이쁘게 잘자라고,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남들과 비교치않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로,내모습기준도 미적으로가 아닌 건강으로,남들 위주가 아닌 예의벗어나지않는 기준에서의 나위주의 생각으로 사니 세상 편하고 이렇게 사는게 행복이구나 싶습니다~^^*8. 손
'17.10.18 8:14 A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기대도안하고 실망도 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9. 아무일 없어서
'17.10.18 8:18 AM (122.18.xxx.204)아무 사고 없어서 평안해요
가족 모두 건강해서요
그거면 돼요10. 지금
'17.10.18 8:20 AM (175.195.xxx.200) - 삭제된댓글몸 아픈데 없고
특별한 계획이나 약속없고
언제든 내가 원하는 일에 시간내어 쓸 수 있고
금전적으로 아쉬움없는 지금
더 이상 바랄게 없네요.11. ...
'17.10.18 8:24 AM (1.238.xxx.11) - 삭제된댓글긴 세월 살면서 늘 풍족하고 편안할 수 없으니 힘든 시기도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감정소모나 자기연민에 빠지기 보다는 헤쳐나가는데 집중하려고 노력해요.12. ...
'17.10.18 8:26 AM (175.223.xxx.207)위를 보면 한도 끝도 없지만 내가 벌어 먹고 살고 일 재미있게 하고 건강 그럭저럭 유지하고 주변사람들 평안하고 맛있는 커피 마실 수 있어서 문득문득 행복하네요. 뜬금없이 너무 행복해서 지인들에게 커피 기프티콘 쏘면서 하늘이 너무 예뻐서 행복하다 얘기하고는 합니다.
13. 아…
'17.10.18 8:28 AM (114.200.xxx.80)말씀들 모두 좋네요. 힘든 시기도 삶의 일부분…
지금 그대로에 감사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14. 저요
'17.10.18 8:28 AM (211.36.xxx.113)아무리 백세 시대라지만 작년에 가까운 지인들이 40대 30대에 사고로 생을 마감하는것을 보고 많이 깨달았어요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감사하자 생각하니 평온이 오네요15. 저도요
'17.10.18 8:34 A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4년 근무했던 직장 그만두고 애들 챙겨서 이제 막 학교 보낸 다음의 이 여유로움이 감사해요
직장 다니면 9시 출근 해서 6시까지 거의 햇빛을 못 봤는데 햇빛 속에서 자유로이 다닐수 있는 이 상황이 너무
감사 하더라구요
당분간은 이렇게 행복 해도 되는지 가만히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가요16. 오늘
'17.10.18 8:36 AM (218.237.xxx.85)젊어 밥벌이의 지겨움을지나 애들 다 자라 이 다음에 어떻게 먹고 살까하는 걱정없이 그냥 나이들어감만 서운한 좀이른 노년!
17. ㅇㅇ
'17.10.18 8:37 AM (218.153.xxx.203)가족들 몸과 마음 건강하고, 삼시 세끼 걱정없이 차려 먹을 수 있으니 삶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18. ㅣㅣ
'17.10.18 8:37 A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지금 평안 해요
그러나 지금 평안 하다고 과거에 계속 평안한 날만 지속
되어왔다고 할 수는 없는 거죠
예로 오늘 저녁 이라도 남편과 부부싸움이 일어난다면
얼마동안(하루일지 며칠일지는 모르나)은 평안하지 않겠죠
삶이란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다는 건 인정을
하고 평안한 날이 훨씬 많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19. 저..
'17.10.18 8:40 AM (39.119.xxx.165)편아해요.
살면서 사고.아픔 마음상할일은 있었는데 그게 감당못할정도의 일들이 아니었어요. 살면서 누구나 겪을수있는정도.
그런데 그런평안함도 친한친구 남편이 갑자기 위암말기판정받는걸 보니 너무 허망해졌어요.
젊은남편.꽃같은 아이들..친구는 당장 무슨일이 벌어진건 아니라 담담하게 하나씩 헤쳐나가고있는데 도와줄길없으니 마음이 너무아파요.
편안함이란게 마음비우고 감사하면 되지만 나 혼자 편안하다고 되는것도 아닌것같아요.20. 내가
'17.10.18 8:40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욕심없다고 삶이 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양가 부모님이나 가족이 아프지않고 건강해야하고
특별한 사건 사고 없어야하고 돈에 크게 쪼들리지 않아야하는게 기본인데 그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라21. 이규원
'17.10.18 8:42 AM (114.204.xxx.215)요즘 제가 조금 편안한 삶을 산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네 명의 아이가 잘 자라 주었고,
남편은 명퇴했는데도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저 또한 일을 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친구들이 저를 많이 기쁘게 합니다.
아직 네 명의 자녀들의 결혼문제가 남아 있지만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라고 하니
탁월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22. 저요
'17.10.18 8:45 AM (112.155.xxx.11)하고 손들고 뒤돌아서니 이런날 안올줄 알았는데..
지금이순간들 그냥 편안해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이만한게 어디냐 생각하고.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 생각하니 지금이순간 행복하네요^^23. ..
'17.10.18 8:48 AM (220.118.xxx.22)모든 상황이 받춰줘야 마음도 편안해요.
24. ...
'17.10.18 8:50 AM (58.227.xxx.133)저 편안했는데
집 판 후 갑자기 집값 올라서 마음이 괴롭고
부모님 아프신데다 난치병이라 괴로워져서
종교를 가지기 시작했어요.
이제까지는 편하게 살았지만 결국 세상 사는게 힘든 일의 연속인데 앞으로는 더한 힘든 일도 있을 것 같아 대비하려고요.25. 평온합니다
'17.10.18 9:00 AM (219.248.xxx.165)일단 현재 큰 부자도 뛰어난 미모도 아니지만 몸 건강하고 남에게 손벌리지 않아도 될만큼은 먹고사니 하루하루 감사하고 늘 지금만 같아도 소원이 없겠다 싶어요.
과거엔 남과 비교도 하고 항상 난 부족하고 불행?하다 생각했지만 점점 살면서 내 환경 내 주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됐고, 이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시간과 죽음 이 두 가지는 공평하게 주어졌으니 억울해 할것도 잘난척 할것도 없이 건강 한것만으로 감사히 살다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26. ㆍㆍ
'17.10.18 9:07 AM (1.240.xxx.17)가진건 없지만 식구들의 안녕과
화목함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자잘한 근심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겠어요
이런 작은근심들이라 다행이야
하면서 주어진 삶에 만족합니다27. 5632
'17.10.18 9:12 AM (114.207.xxx.67)저요.지금 이 상황이 편안합니다.
저를 불편하게 하는 걸 남의 이목 때문에 달고 살거나 회피하다 5~6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잘라내든지 관계를 정리한 끝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때 대처를 안했으면 전 아직도 편안치 못했을 겁니다.
내가 아무리 물질이나 열정을 많이 갖고 있고 좋은 마음이라도 관계와 대상이 잘못돼 있으면 절대 편한 상황은 오지 않더군요. 허리를 꼭 조이는 옷을 입고, 넥타이를 숨막히게 졸라 메고 그것에 적응하려 애쓰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는 걸 배웠습니다.
내가 누구고 난 원하는게 뭔지가 분명하면 주변도 더이상 휘두르려하지 않아요.
평안은 자기를 아는 사람만 누리는 특권이라 생각합니다.28. 무의식
'17.10.18 9:31 AM (122.32.xxx.131)아침에 눈을 뜨면 이 우주, 지구, 태양, 공기, 물에 감사하는 명상을 꾸준히 했어요
한 5분도 걸리지 않는 명상이라 무슨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일년정도 된 지금, 공기, 태양만 떠올려도 감사한 마음이 같이 올라오네요
이러니 내 삶의 풍파와 관계없이
하늘에 빛나는 태양을 봐도 숨을 쉬는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한 마음이 스르르 올라와요
그리고 내 삶에서 무엇보다 감사할 일들이 저절로 따라오네요
모든 조건이 충족되고 만족되어야 감사해야 한다면
내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한 충족될 수 없을것 같아요29. ᆢ
'17.10.18 9:35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사는게 다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혼자산다면야 욕심도 없고 마음휘둘리지 않을텐데 어디 그런가요?한고개 지나면 다른 고개가 나타나고,,
예기지 못한 상황도 마주하고요,정말 인생은 딱 날씨같아요
흐렸다가 개었다가,,인생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니 많이 내려놓게 됐어요30. ..
'17.10.18 9:39 AM (218.148.xxx.195)저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 그게 감사함을 최근에 알았어요
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행복합니다..31. 달팽이
'17.10.18 9:39 AM (121.165.xxx.195)감사명상을 꾸준히 하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해보겠어요
저는 워낙 욕심없는 사람이라 어떤 상황도 편안히 잘 지냈는데
몇 달 전에 그동안의 생활을 흔드는 일이 일어났어요.
몸과 마음이 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잠도 못자고 원망심이 일어나고 괴로웠어요. 통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고요.
그런데 너무 힘드니까 오히려 그 상황에서 좋은 점 감사한 점을 찾게 되었어요. 살려고 그랬나봐요 ㅎㅎㅎ 지금은 조금 나아졌네요
윗님처럼 감사명상을 할걸...32. ㅁㅁㅁ
'17.10.18 9:48 AM (14.58.xxx.110)최악의 경우를 겪어봐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 잘 크고 집안에 아픈 사람 없고 일해서 월급 따박따박 받으니 남편이 좀 맘에 안 들어도 이만하면 평안하다 느낍니다33. 저도 평안..
'17.10.18 9:50 AM (220.123.xxx.111)상당히 집착하던 상황과 인간관계에서 어떤 일을 계기로 한발 물러서게 되니.
그 안에 있을땐 그렇게 중요하던 일들이 밖에서 보니 별것도 아니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나와 아이들에게 줄수 있게 되니.. 마음이.편해졌네요.34. ㅠ
'17.10.18 9:59 AM (49.167.xxx.131)많은걸 포기하니 편안합니다.
35. ...
'17.10.18 10:16 AM (121.179.xxx.240) - 삭제된댓글오랜 시간 동안이지만
삶이 욕심만으로는 안된다는걸 진작부터 체득한지라
그때 그때 충실하게 살았습니다.
재물복이 많은 사람도 아니라서 노력하며 살았는데
머지않아 60대를 바라보는데, 50대부터는 타인들이 제 삶을 부러워하는 입장으로
달라졌습니다. 돌아 본 제 삶, 여러가지 굴곡이 많았지만
지혜롭게 헤치고 지금에 왔습니다.
행복해진다는게 ~~ 나 행복한거구나 그런 날도 내개로 오는것이구나...36. 인생무탈
'17.10.18 10:19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결혼 25년차
신혼시절 말다툼 몇번이 고작일정도로
늘 순탄한 세월을 살았어요.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욕심내지않고
허세부리지않고 사치하지않으니
곳간도 풍성해지고 가족건강하고
애들도 무탈하게 잘 성장했고
연로하신 부모님 건강과 경제력 이상없고
참 감사한 나날들이에요.37. ..
'17.10.18 10:38 AM (1.235.xxx.161)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 먹으니 왠만한 건 배려로 바뀌긴 했지만....
자식 문제론 힘들어도 이것 또한 지나가리 긍적적 마인드로
보내려고 노력 중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이 편안해 지려하니
내 가족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네요38. 5632
'17.10.18 10:47 AM (114.207.xxx.67)느닷없는 사고, 질병, 천재지변 그로인한 경제적 쪼들림 외엔 그날 그날 충실하게 그렇다고 과하지 않게 살면 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영학 같은 인간이나 세월호 사건들을 본인이 접하지 못했으니 나오는 소리지... 위와 같은 일을 겪으면 평생을 적어도 수십년을 행복감하고는 담 쌓게 되겠지요.
내가 겪지 않았으니 행복하다 감사하다 할게 아니라 저런 짐승,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없애는데 동참하지 않는다면 내일은 내가 겪고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겠지요.39. 대부분 평안
'17.10.18 10:50 AM (108.248.xxx.211)애 아빠가 바람나서 딸아이와 절 완전히 버리고 떠난 지 3년, 새 가정에 아이까지 있단 소식 들었어요. 이혼은 한달 전에 끝났고 가끔씩 많이 울지만..평안합니다. 아이와 매일 감사기도와 그의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도 기도하고요.
돈도 조금 벌고 아끼면서 살지만 좋아요. 먹고 싶은 건 제가 다 만들 수 있는 편이구요. 윗 분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제 건강한 몸과 말짱한 정신 등 감사기도 합니다.
첫째 몸이 안아프니 웬만하면 평온하고 감사함이 절로 나옵니다. 또, 대인 기피증이 있음에도 부정하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이십 년 넘게 살다가 , 그냥 제 자신이 원하는 데로 하니 너무 너무 평온하고 회한이 없습니다.40. ...
'17.10.18 10:53 AM (125.128.xxx.118)나이가 들면 안 아플수는 없는데, 많이 아프지 않고, 돈도 최소한은 있고...자잘구레한 걱정은 있어도 큰 걱정거리는 없어야겠죠...그러고 나면 자신의 삶만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남과 비교안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하루하루 무탈한거..그게 젤 좋은듯요..큰 돈도 필요없네요
41. 마음먹기에
'17.10.18 11:02 AM (14.47.xxx.162) - 삭제된댓글달렸게죠. 큰 욕심 안부리니 평안합니다.
소시민이 뭘 더 욕심 부리겠어요? 가족들 건강하고, 아이들 공부
열심해 해주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쓸만큼 통장에 잔고도 있고
50이지만 아직도 제 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항상 지금만큼만 살게 해 달라고
빕니다.42. 다이나믹 코리아
'17.10.18 11:14 AM (112.216.xxx.139)지금 현재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서 평안합니다.
아이들 아픈데 없이 학교 잘 다니고(공부를 잘한다는 뜻은 아님. ㅋㅋ)..
남편도 저도 둘다 건강하게 직장생활 잘 하고 있고..
양가 어른들 평안하시고...
빚이야 좀 있지만 둘이 벌고 있으니 차차 갚을테고..
뭐 그렇네요.43. 일부러 로긴
'17.10.18 11:44 AM (61.76.xxx.40)유튜브에 '채환 감사명상' 들어가보세요
삶의 의미를 알게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44. 지금삶이평안
'17.10.18 12:25 PM (223.56.xxx.102)지금삶이평안
45. 감사합니다!!
'17.10.18 7:59 PM (175.223.xxx.10)이 글.. 너무 좋네요!!
제발 지우지 말아주시길...
힘들때마다 들어와볼거예요46. wonderland
'17.10.18 8:05 PM (175.208.xxx.123)남 시선 의식하지 않고 내 몸, 마음 편한대로 하고 사니까
스트레스 없고 신세계네요~47. 삶이 평안
'17.10.18 8:09 PM (125.186.xxx.153)글이 넘 좋아요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48. 이 또한
'17.10.18 8:27 PM (223.39.xxx.90)지나가리라~
20여년전, 10년전 힘든 시기 있었고
지금 살만한지 좀 됐네요.49. ,,,
'17.10.18 9:03 PM (121.167.xxx.212)저도 편안 해요.
양가 부모 다 돌아 가시고
부모 부양이나 병원비나 간병 걱정 안해도 되고
자식도 커서 좋은 직장 다니고
결혼하고 집 장만하고 아이 낳고 행복하게 알아서 잘 살고요.
시댁 형제들도 시부모 살아 계실적엔 엉겨 붙어서 신경쓰게 하더니
지금은 좀 덜 하고요.
오로지 나 자신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아요.
돈은 풍족하지 않지만 이젠 인생을 추수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내 인생이 화려하진 않지만 그럭 저럭은 되는구나 싶어요.50. 큐빅
'17.10.18 9:20 PM (182.221.xxx.20) - 삭제된댓글두려워할 일 안만들고 손해 줄이고 문제에 대한 해결법 예상해놓으면 편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너무 생기가 없어집니다.
51. 평화를빕니다
'17.10.18 9:33 PM (110.46.xxx.125)삶의 권태로움이 은총입니다
52. Qqq
'17.10.18 10:45 PM (61.101.xxx.142)시간 여유 있고,건강하고 가족 무탈하고, 쪼들리지 않고
그냥. 평안 합니다
욕심 부리지 않으니까요,이 정도 유지하는것도 큰 복입니다53. 태풍
'17.10.18 10:50 PM (211.186.xxx.210)태풍에 인생을 휩쓸리다 지나고보니 지금의 평화로운일상의 소소한 어려움은 그저 살아가는 이유일뿐이네요
54. 3년간
'17.10.18 10:50 PM (175.223.xxx.47)바깥 봉사 활동 접고 편안해졌어요.
현재 갖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
어느정도는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55. 튼튼이엄마
'17.10.18 10:57 PM (182.229.xxx.93)저장합니다.
56. 저도요
'17.10.18 11:04 PM (125.128.xxx.21)무엇보다 나이들어도 알고 싶은 거 많고
거기에 맞게 책이 있어 찾아보고 읽는 재미로 삽니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사랑합니다.57. ***
'17.10.18 11:27 PM (14.35.xxx.144)많이 배우고 갑니다.
58. ㅇㅇ
'17.10.18 11:28 PM (180.69.xxx.24)낮은 자존감과 무기력감 실패감 등으로 자책의 밤을 보내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또 태양이 떠 있고
어제 혼내고 재운 아이들이
아무 조건없이 나를 향해 배시시 웃어줄 때
아,,,구원이란 이런 것이구나
또 새로운 기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이 주어지는 또 하루.
그게 쌓이다 보니
작은 일에 감사하고, 자신을 격려하고, 주변을 다시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그런게 또 쌓이고 쌓이고..
실패에도 평안한 자신을 발견합니다.59. 저요!!
'17.10.18 11:33 PM (110.10.xxx.39)좌골신경통으로 4달 고생하고
그게 나아지니 세상이 이리 행복할수가
없네요. 건강이 최고랍니다.60. 평안합니다.
'17.10.18 11:46 PM (117.111.xxx.249)평안합니다~
막 행복해 죽겠다..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행복한거 아닌가 싶어요.
가족들 아픈데없고 의식주 걱정없고 남편회사 잘다니고 다닐거고 저도 매일 열심히 출근하고...
해외까진 글코.. 국내정도는 암때나 맘 동하면 휘릭 여행다니고.. 적당히 맛집다니고 경치좋은 카페정도 남편이랑 데이트 다녀오고...
애들 초중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속썩이거나 사고치지도 않고...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고... 그냥 평범 소시민... 평안합니다.
주변에 지인들도 다들 평안한듯요.
단..경기도사는데.. 서울집값 몇억씩 오른거 보면 앞으로 인서울은 못하겠다 싶어 자괴감 들때도 있지만 뭐.. 흥!
애는 왤케 키가 안클까... 170도 안되면 어쩌나... 학원비 안아깝게 열공은 언제쯤 하려나... 속상하고 걱정될 때도 있지만...
이런건 잠깐....
다시 일상을 살아가고... 또 어느새 평안합니다.
이런 질문해주신 원글님께 감사하네요. 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평안함에 감사한 생각갖게 해주셔서요~ 감사감사~
모두들 평안하시길....61. 평안
'17.10.18 11:51 PM (58.120.xxx.102)글을 읽는것만으로도 평안해지네요.
모두들 감사해요.
항상 평안하기를~62. 하루 24시간, 일년 열두달
'17.10.19 12:17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어떻게 평안한 삶만 유지될수있겠어요?
길고긴 인내속에서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며 사는거지..63. 선택
'17.10.19 12:18 AM (124.56.xxx.35)꼭 자신의 일이 잘되서 상황이 좋아서 행복한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고하고 자신이 스스로 행복해질수 있는 마음
평안해 질수 있는 기분을 선택하는 거죠
되는 일이 없으면 그나마 몸이 아프지 않은게 어디냐?
열악한 상황이 생길때마다
더 최악의 경우가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냐?
이정도면 감사하지 뭐~
늘 이런 마음으로 마음의 안정 또는 만족을 선택하는 거죠
또 비교의 마음도 갖지 않죠
그 사람은 돈 많아 좋겠네
그 사람은 자식이 잘되서 좋겠네
좋겠네 ..... 끝
더 이상 무슨 생각이 필요할까요? 없어요
앞에서는 생각하겠지만 집에 오면서 내 생각 하기 바빠요~ ㅋㅋ
내 하루 하루 즐겁게 살기도 바쁜데
남 생각할 시간이 있을까요?64. ㅎㅎ
'17.10.19 12:26 AM (156.222.xxx.237)저도 매일은 아니나 대게 평안해요.
제가 하고 싶은 일하고 있고 아이들 건강히 크고 남편도 맡은 분야일 잘하고요.
아빠가 편찮아지시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요.65. ,,
'17.10.19 12:36 AM (125.178.xxx.37)힘든 상황인데도..
볶음밥이 맛나게 되어서 행복했어요..
창 밖 낙엽이 이쁘게 지고있는거 보는거도 행복하고요..
사소한 하루 일상은 행복한데
남편 일은 힘들고...
저는 속상하고 우울하고 그다지 안그래요.
비정상인거 맞죠..ㅠ
남편한테 괜시리 미안해져요..
그래서 잘해주고파요..66. 지금
'17.10.19 12:43 AM (122.43.xxx.247)남이 보기에 행복해 보이지 않을 상황이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리 나쁘지 않네요.
그래서 살아진다고 하네요~67. 성장
'17.10.19 2:26 AM (218.48.xxx.151)마음이 괴롭고 힘들다가
시간이 지나고
그 일을 겪고 나서 조금 더 강인해진 나를 발견할 때
피폐해지지 않고 다시 일어난 나를 발견할 때
그래도 조금 더 성장했다고
나 자신을 다독입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나의 모습입니다.68. 제이
'17.10.19 2:33 AM (175.223.xxx.138)힘들어요 그릇이작은데.. 일만하다 죽을거같아요 극도의 우울감
69. 꼬망
'17.10.19 2:35 AM (118.220.xxx.38)좋은댓글들에 감사합니다
70. 아모르파티
'17.10.19 3:18 AM (223.62.xxx.240)실패에도 평안한 자신을 발견하다.
모든 댓글님들 글이 지금 저를 평안하게 하네요.71. 레인아
'17.10.19 6:50 AM (121.129.xxx.202)제 현실이 제 능력이라든지 노력에 비해 차고도 넘친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아이들도 저 보다 열 배는 낫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맑은 아이들이 내 아이들이란 것이 벅차도록 감사했어요
성실하고 정직한 것도 감사하구요
외모도 학벌도 능력도.... 다 평범한데
젶웃는 모습이 해맑아서 저 웃음만 볼 수 있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던 남편...
지금은 그 웃음에 속은 것도 알았고
살림도 버거워하고 못하는데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려 하는게
나이 들수록 더 고마워요
그리고 원래 자아도 강한 편이긴 하지만
나이들수록 정신적으로 강해지려고 내 자신을
독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된 것도 감사해요
남편과 아이들에게 부담 안주고 싶고
혹여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현상에 집착하지 말자..
라고 연습하고 있거든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운전하다가 이대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지만, 그리고 한치 앞도 몰라
날 밝으면 당장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래도 편안함을 편안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이 좋아요
며칠 전에도 아이들과
" 다 있는데 올 봄에 떠난 사랑하는 강아지만 없네" 라고
했어요
그 아이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빼고는
많은 부분이 편안합니다72. 좋은 글 저장
'17.10.19 7:10 AM (96.231.xxx.177)특히 태양 지구 물 달 명상이랑 이만한게 어디냐 하는글 좋아요
73. 넘 좋네요
'17.10.19 7:23 AM (1.245.xxx.24)지금 삶이 평안하신 분.저장해요
74. 음
'17.10.19 7:33 AM (211.246.xxx.243)어제 아침만 하더라도 나도 평안하다고 댓글 달아야지 하다가 어쩌다 우리 업계 소식을 듣게 되고서는 마음이 안 좋았어요. 오늘 아침 다시 이 글 읽고 마음 다잡습니다. 행복은 상태가 아니라 삶을 사는 원칙 같아요. 작은 풍파가 혹은 큰 어려움이 내 일상을 망치지 않도록 의연하게 이겨내려는 마음이요. 지금 마음 잊지 않으려고 지하철에서 적어둡니다. 원글님 여러 지혜 나눠주신 댓글님 감사합니다.
75. ..
'17.10.19 7:43 AM (223.62.xxx.153)상황이 편한거지 욕심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저 비교는 안하는 편입니다.76. 평안
'17.10.19 8:10 AM (1.238.xxx.167)감정의 폭이 들쭉날쭉 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요
내가 할수있는 선에서 조금만 오버해도 참을수없던 괴로움을 포기하기까지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은 나 자인을위해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며 살았더니 내얼굴에 책임지는 나이가 되어보니 편안해졌네요77. 알리사
'17.10.19 9:07 AM (1.238.xxx.84)댓글에 답이 보이네요.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찾기~
안분지족, 내려놓기 등..
좋은 말씀, 가슴에 담아갑니다.78. 좋은말씀들
'17.10.20 8:39 PM (203.228.xxx.160)얼마전에 친척분 면회하러 요양병원에 갔다왔는데
삶이 무엇인지 참 우울했어요.
내게 주어진 편안한 이순간이 참 감사하구나 하는생각이
마음속 깊은곳에서 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