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해요
1. 혹시
'17.10.18 12:35 AM (191.137.xxx.129) - 삭제된댓글혹시 당진아니예요?
친구가 몇년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이상한 또라이 상사때문에 버티고 버티다 결국엔 그만뒀는데 얼마나 힘들어 했던지요. 근데 그 또라이 상사때문에 다 못버티고 그만둔다더군요...2. 약을 먹을 정도면
'17.10.18 12:37 AM (110.47.xxx.25)그만둬야죠.
그 직장 그만둔다고 설마 손가락 빨기야 하겠어요?
더 나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얼른 그만두세요.3. ㅠ
'17.10.18 12:42 AM (58.224.xxx.11)항불안제라니
깜짝 놀랐어요
더 큰 병 걸리기전에 얼른 그만두세요4. 가을
'17.10.18 12:54 AM (211.36.xxx.174)회사 남자 직원들과 업무량이나
업무시간도 비슷하신가요
40대 정도시면 팀에서 솔선수범하셔야 하는
위치에 있으실겁니다
회사에서는 보란듯이 일로 승부할 수 밖에 없지요.
힘내세요5. 버티세요
'17.10.18 1:29 AM (93.82.xxx.243)워낙 자리가 바뀌는 곳이라면 조금만 참으세요.
이직준비 하시든가요. 무작정 사표내면 님만 손해요.6. ㄷㄷㄷㄷㄷ
'17.10.18 2:30 AM (122.36.xxx.122)약먹을정도면 관둬야죠..
7. 존버
'17.10.18 2:51 AM (1.238.xxx.253)저도 항우울제 먹은지 오래됐어요.
생계형이면 버텨야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상사보며
'지도 월급받는 처지' 라고 되뇌이시고,
이 악물고 일에서는 실수 없게 하세요.
몇 년전 비슷한 상황에서 진짜 이악물고 했어요.
실력이 깡패인 직종이라, 크리스마스 연말 회사서
12시 넘기고 밤새가면서 매달리니 딱 반년 안되서
상황 역전 되더이다.. 이를 득득 갈아도
일에 대해선 누구라도 나를 찾으니 어쩌지 못하더군요.
버티면서 가능하면 이직 준비하시는 방법은 몰라도.
장사.. 더 돌아요.
상사는 똑같이 월급이나 받지.
돈 주는 사람의 갑질..진짜 멘탈 부스러질 때 많아요8. ㅁㅁㅁ
'17.10.18 8:48 AM (210.178.xxx.186)원글님 살면서 그런 직장 상사 한번쯤 만나기 쉬워요,,, 아예 스스로 더 노력해서 상황을 개선할 가능성은 차단해놓은 채(어차피 꼬투리 잡을 거다) 장사를 해야 하나 막연한 상상만 하시는 거 좀 나약해보여요
현직 상태에서 이직하거나 창업 준비하는 것과 백수 상태로 진행하는 건 천지차이예요 현재 상태에서 다른 준비를 하시면 상사가 갈궈도 난 내 길 간다 좀 숨통 트일 수도 있구요
좀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생계형 직장이라고 하셔서,, 세상이 어딜 가나 만만치 않아요 좀더 단단해지세요
그리고 싹싹하고 유들유들하지 않고도 조직생활하시려면 실력이나 배경이 든든해야,, 그냥 내 성격이 그렇다고 우긴다면 그에 따른 불편도 감수해야죠.. 그게 아직 한국의 사회생활 같습디다9. 어떤일을
'17.10.18 9:01 AM (223.62.xxx.57)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계열의 다른 회사로 옮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몸이 탈이 날 정도라면 바꾸는게 답일듯. 그 상사 자리도 자주 바뀐다면 좀 버텨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님이 그만둘때까지 그 x 가 갈굴겁니다 그재미로 사는 인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