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해서
저를 참 힘들어하던 큰딸이 2학년이에요
지금도 까칠하긴 한데....
유치원때부터 애가 학교에서 오면 스스로 숙제를 했어요
한번도 숙제해라 말해본적이 없어요.
유치원 숙제가 좀 많았거든요.
초등학교 가서도 숙제 해라 안해도 지가 알아서 해요
학교에 지각할까봐 알람 맞추고 긴장하고 자기도 하구요
이번엔 구구단도 스스로 외워야겠다고 외웠더라구요.
볼때.......엄청 머리가 좋은건 모르겠고
보면 참 스스로 열심히는 해요;;
자기 숙제를 미루면 엄청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는
이번에도 한자가 배우고 싶다고 시켜달라고 시켜달라고 해서 시작하거든요.
이런 아이는 중고등 되어서도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