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는 거 힘들어요

가을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7-10-17 18:36:07
동네 엄마들과 오래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요

의미있는 이여기를 나누는 것도 아니고

많이 소모적인 느낌이드네요

오전 내내 함께 있다 집에 돌아오니. 뭔가. 허탈한 것이...

가을 타서 일까요?

 다른 분들은 동네 엄마들과. 보내는 시간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220.118.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저런ㅎㅎ
    '17.10.17 6:40 PM (223.62.xxx.238)

    마찬가지에요~ 전에는 일도 둘째로 하고 만나곤 했는데 언젠가 부터 내 일을 먼저 생각 하기 시작하니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근데 여전히 가끔 만나면 기빨리고 허탈해요

  • 2. ....
    '17.10.17 6:45 PM (175.192.xxx.180)

    저 이사와서 동네에 아는분 없어 편하고 좋은데.
    운동끊고 다니기 시작하니 동네아줌마들이 막 말걸고 몰려옵디다. 헐...
    선생하고 운동애기 하는중에 알지도 못하는분이 말에 훅 끼어둘고...
    하루갔다가 놀라서 이틀째부터 결석했어요.

    그냥 가끔 가야겠어요 ㅠㅠ
    운동부 동네 아쥠들 피해야할정도로 피곤해요.

  • 3. ㅠㅠ
    '17.10.17 7:27 PM (59.7.xxx.216)

    동네 아줌마들 안만나고 하루종일 집안일만 해도 집이 간신히 볼만한 수준이 돼요.. 애가 어려서.
    그런데 아줌마들 만나서 수다떨고 집에오면 아침에 남편 아이빠져나간채로 집은 그대로. 먹을것도 없고. 아이 집에오면 놀아달라 배변활동 도와달라 간식달라 치워달라 계속 요구. 남편 오면 오늘 저녁은 뭐냐. 외식 배달음식도 하루이틀이죠..빨래도 산더미.
    아이들 다 크고 손안가는 나이되면 좀 어울릴 정신이 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전 어쩌다 한번정도 아니면 에너지가 안생기네요..
    그나마도 만나도 평소에 하는 일이라곤 쳇바퀴도는 육아 집안일이라ㅠㅠ 할얘기도 없어요.
    사람좋아하고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야 에너지가 생기는 분들 아니면 자주만나 노는건 저같은 사람은 좀 힘든거같아요

  • 4. .....
    '17.10.17 11:22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동네엄마 모임 의미없어서 싫어요. 재미도 없고 집에 오면 뭔가 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752 훈제연어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요? 1 ㅇㅇ 2017/10/19 865
740751 청와대 문건은 어디서 계속나오는걸까요? 4 신기해요 2017/10/19 1,327
740750 외출했다 돌아오니 집안에서 똥내가 나요 44 다스는 누구.. 2017/10/19 26,759
740749 성체조배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ㅁㅁ 2017/10/19 1,078
740748 23년 전에도 황당한 첫 월급 -뉴스룸에 나오네요 1 고딩맘 2017/10/19 1,037
740747 미국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세요? 2 ㅇㅇ 2017/10/19 853
740746 토요일 오전 11시반 비행기면 9 주말 2017/10/19 648
740745 11거리 판매베스트100안에 에이즈검사기가~ 1 2017/10/19 997
740744 일산 브레인리그 어떨까요 10 마이웨이 2017/10/19 7,296
740743 만물상에 나온 양파초절임 먹고 체중감량 효과보신분 있나요? 5 2017/10/19 4,787
740742 족발 냉동 소분한 걸로 김치찌게 끓여도 될까요 9 채식파 2017/10/19 1,355
740741 그알, 박근혜 정부때 해외 나가 연락 끊긴 청년 173명 찾는다.. 12 고딩맘 2017/10/19 4,357
740740 좋아해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7 ㅇㅇ 2017/10/19 4,222
740739 새벽에 김포공항 3 제주도 2017/10/19 1,477
740738 강남의 고등학교 -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학생 있나요? 9 고딩 2017/10/19 3,208
740737 재판장 "개·돼지도 이렇게 안 때려"..여중생.. 1 .. 2017/10/19 1,933
740736 안마의자 쓰시는 분들 바디프** 어떤가요? 6 안마 2017/10/19 4,111
740735 대한민국 언론이 개쓰레기인 이유 5 ... 2017/10/19 869
740734 [국감]강원랜드 채용청탁 폭로한 이훈의원에 그 자료 어디서 났냐.. 6 고딩맘 2017/10/19 1,422
740733 이남자가 왜이렇게 역변?하는걸까요.. 15 슬퍼요 2017/10/19 7,182
740732 혹시 덴마* 유산균이야기 드셔보신분~~ 5 투맘 2017/10/19 1,492
740731 가을밤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즘 해주세요 13 이얍 2017/10/19 1,245
740730 우리나라 가부장제는 남자들이 놀고먹겠다는거 아니었나요 21 ㅇㅇ 2017/10/19 8,186
740729 요즘 알타리무 제철 인가요? 6 가을 2017/10/19 2,504
740728 기레기들 왜 다스 취재 안하나요? 10 문지기 2017/10/19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