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8회 보고 있어요.
박복자가 안회장과 결혼한 데요.
한참 인기많을 때는 못보다가 다시 보는데
일단 김희선과 브런치 모임의 여자들의 옷 보는 재미가 참 좋네요.
한데 전 김선아의 연기가 너무나 어색하면서도 과장되고, 기분나빠서 보기가 힘들어요.
김희선의딸로 나오는 아이도 어른 찜쪄먹게 영악한 거 참 불편하고요.
무엇보다 김희선이 연기한 우아진이란 여자가 현실에서는 82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캐릭터같은데, 너무너무 현실감이 떨어지고 고리타분하고, 재미가 없어요.
저는 큰 며느리가 그나마 현실적이라 이해가 되고 봐줄만 한데,
한참 보다가 아, 이제 그만 봐야겠다 싶은데, 저같은 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