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딸아이입니다
글로 표현할려니 막상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정리가 안되네요 ㅠㅠ
전 딸이 말을 험악하게 해서 넘 힘들어요
일상 생활에서 말을 건내면..? 정색하며 내가 알아서해 하며 뒤엔 욕을 붙여요
물론 혼내키지만 그 순간뿐이고요 (아빠한테 혼나도 그뿐이고....!!!)
(학교생활, 친구관계는 잘 지내요 항상 웃고 밝은 이미지예요) 하지만 부모한텐...!!!
제가 말을 다정다감하진 않아서
딸이 보고 배운건 알겠는데...!!! 저 지금 노력 많이 하고 있거든요 ㅠㅠ
정색하는 아이라 왠만하면 부딪치기 싫어서 말보단 톡으로 할 말 있음 보내요
대화로 말을 하려면 정색하고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요...
평소엔 대화로 말은 하지만...
조언이나, 공부, 해선은 안될 말들은 톡으로 보내거든요
그럼 반항은 하지 않더라고요...
근데 오늘 아침에 제가 폭팔했네요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 딸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던 시간이
오늘 무너져 버렸어요..ㅠㅠ
억누르고 있던 화가 욕 들은 순간 확 올라와 아침에 등교준비하는
딸을 마구 때렸어요 정말 용납할 수 없더라고요 지금도 내가 왜
자식한테 이런말을 들어야 하나 자괴감도 들고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오네요...ㅠ
딸과 힘든고비 있었던 어머님들은 어떻게 잘 극복하고 잘 지내시는지요?
저에게 조언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