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맛없는데 식당하고 있는 사람들..

Bb 조회수 : 6,300
작성일 : 2017-10-17 15:33:23


법원에 갈일이 있어 근처식당에서
만두국 시켰어요.. 살다살다 이렇게 맛없는
만두는 처음먹어봅니다..
만두 국물은 거의 맹탕에 가까움..

음식을 이렇게 못하는데 왜 식당을 하는지..
식당이 운영되는게 신기할정도..
IP : 175.223.xxx.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10.17 3:35 PM (116.127.xxx.144)

    그죠?
    그런 가게들 많~~~아요.

    근데 그렇게 맛없다고 글 올리면
    여기 댓글들

    니만 맛없지.. 그렇게 맛없으면 장사 됐을거냐고..욕하더라구요.

    전에살던 동네
    이름없는 빵집 빵이 얼마나 맛없든지
    먹다가 가지고 가서 문앞에 놔두고 왔습니다. 신경질나서

    빵도 질척거리고...반죽상태정도의 빵..냄새도 나고
    으아...그렇게 어떻게 빵을 파는지..

    맛없다 했더니...니만 맛 없겠지 이렇게 댓글 달리더라구요 ㅋㅋ

  • 2. 나나
    '17.10.17 3:37 PM (125.177.xxx.163)

    저도 가끔 그런생각해요? ㅎㅎㅎ
    적어도 남의 돈을 받고 팔거면 기본은 해야할텐데 어쩜 양심도 없구나 싶은 식당 있어요

  • 3. ...
    '17.10.17 3:37 PM (221.151.xxx.79)

    주변에서 음식 솜씨 좋다 장사해봐라 누군가가 헛소리했겠죠. 여기도 많잖아요 자기가 한 음식이 젤 맛있다는 사람들.

  • 4. ㄹㄹ
    '17.10.17 3:37 PM (175.223.xxx.5)

    맛있는건 둘째치고 보통은 해야 식당운영되지 않나요?
    경기가 안좋다 하겠죠..

  • 5. ....
    '17.10.17 3:45 PM (218.209.xxx.110)

    오늘 얼큰수제비 시켰는데
    단무지나 김치도 하나 없이 달랑 수제비 한그릇만 덩그러니 주고 6천원

    수제비에 김치 넣고 청양고추 넣었던데
    그 흔한 대파도 안넣어주고
    김치는 설컹설컹해서 맛도 없고
    수제비는 떡 먹는거 같았어요.

    돈아까워서 혼났네요....

  • 6. ..
    '17.10.17 3:45 PM (49.173.xxx.242)

    그게 왜그런가하면 인간은 대부분 자기 주제파악이 안되기때문이에요. 지 주제만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있어도 인간관계도 세상사도 트러블 있을게 뭐가 있겠어요.
    음식솜씨도 없는데 지 주제 몰라 식당 차려 망하는것도 주제파악 더럽게 안되기 때문이죠.

  • 7. ...
    '17.10.17 3:45 PM (122.43.xxx.92)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죠 그러다 장사 안되면 나라탓하고 경제 탓하고,노통때 ㄷㅔ모하던 식당 주인들 지금 다 없어졌길 바랍니다

  • 8. ...
    '17.10.17 3:49 PM (14.1.xxx.102) - 삭제된댓글

    직업의식 전혀 없이 집에서 대충하던 솜씨로 식당하는 사람 많아요.
    저도 대형병원갔다가 병원식당밥 싫어서 앞에 나와서 사 먹었던 그 식당. 욕이 육성으로 나오더라구요.
    눈치껏 정신차리거나 업종 변경이 살길인데 그걸 몰라요.

  • 9.
    '17.10.17 3:50 PM (116.125.xxx.9)

    미원 안넣어서...
    맹물에 미원만 타도 냉면 육수맛나더라구요

  • 10. ...
    '17.10.17 3:53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라면 물도 못맞추는 빙신같은 가게도 있더라구요
    물이 한강에 면이 둥실둥실 떴음
    식당이 진입장벽이 낮아그런지 개나소나 다 덤벼요
    식당하는 지인말이 일반 주부들 정도의 실력만 되도 용돈 벌이는 하지 아주 망하진 않는다하더라구요.

  • 11. 00
    '17.10.17 3:5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나만 맛없는 집도 있긴해요
    아파트 상가에 작은빵집이 항상 바글바글
    바로 앞상가에 크게 재오픈해서 한번 먹어보자해서
    사왔는데 정말 푸석푸석 맛이 더럽게 없더라구요
    그냥 좋은재료써서 그 맛에 사람 많나보다 해요

  • 12. ..
    '17.10.17 4:01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큰 병원이나 공공기관, 터미널/역근처에 정말 맛없는 집 많아요.
    단골보다 일회성 오가는 손님들 타겟인가 봐요.

  • 13. ..
    '17.10.17 4:08 PM (183.96.xxx.152)

    수제비 시켰는데 라면 국물에 끓여준 집도 봤어요.
    메뉴에는 수제비로만 되어 있었는데 라면 국물에 고무맛 나는 시판 수제비 반죽 넣어 주더라고요.
    동네 분식집에서 기본 라면을 시켰는데 정말 맛없게 끓여서 계란 비린내가 진동하고요.
    자기 자신을 알고 식당 차리면 좋겠어요.
    맛없게 하면서 돈 받을 생각을 하다니..

  • 14. 전라도
    '17.10.17 4:1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여긴 다 맛있던데...
    그래도 난 내음식이 젤 좋아 외식 거의 안하고
    배달음식은 아예 안먹어요.
    음...넌씨눈?ㅋㅋㅋ

  • 15.
    '17.10.17 4:18 PM (117.111.xxx.199)

    연줄로 손님 끌어오는거

  • 16.
    '17.10.17 4:24 PM (118.34.xxx.205)

    저도 공감요
    나같음 자신있어아 식당차릴텐데요.

    어떤사람은 맛드럽게없게 더럽게 식당하며
    손님이 뭐라하면 한판 싸워요. 맨날싸움.
    그리고 망하고 또차리고 무한반복.
    결국 거지됨

  • 17. 아줌마들
    '17.10.17 4:2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프로까지는 안닌데
    매일 요리를 해대고
    먹은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고 입맛도 까다롭죠.
    중국가서 맛집 딤섬 먹고오니 한국 딤섬 그저그렇고
    일본가서 맛집 우동 먹고오니 한국 우동 못 먹겠고
    인생이 그렇죠. 뭐...

  • 18. 아줌마들
    '17.10.17 4:2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프로까지는 아닌데 
    매일 요리를 해대고
    먹은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고 입맛도 까다롭죠.
    중국가서 맛집 딤섬 먹고오니 한국 딤섬 그저그렇고
    일본가서 맛집 우동 먹고오니 한국 우동 못 먹겠고
    인생이 그렇죠. 뭐...

  • 19. ㅋㅋㅋ
    '17.10.17 4:33 PM (116.127.xxx.144)

    맞아요
    일본우동 먹고(맛집도 아니고 그냥 먹은건데)
    몇년동안을 한국에서 우동을 못먹었어요
    한국우동은 하도 맛없어서...

  • 20. ...
    '17.10.17 4:37 PM (122.43.xxx.92)

    14.32님 최소한은 해야죠 대충 이해 합니다 주부들이기 때문에.다른나라 식당은 더럽거나 어쨌거나 맛이나 있죠 우리나라 특히 동네 백반집은 뭐하는 건지 몰라요 원가타령이나 해쌓고 진짜 개극혐 이에요

  • 21. ...
    '17.10.17 4:40 PM (122.43.xxx.92)

    자기들이 더럽고 맛없고 비싸게 운영 하는 주에에 누누탓을 할 주제나 되나요?그러니까 양심이 없다는거죠 제가 체력이 엄청 안좋은데도 동네식당은 잘 안가요 집에 우유 먹고 버팅기면 버팅겼지 아니면 단순하게 뭘 구워서 먹는정도의 식당은 갑니다

  • 22. 특히
    '17.10.17 4:43 PM (14.52.xxx.17)

    맛집이란 곳에 가면 정말 별로인곳 많아요. 은마 상가 수제비 맛있다는 곳은 정말 맛없어요. 국물과 김치가

    비려요. 근데 왜 그렇게 줄은 서는지. 게다가 지들이 무슨 영업비밀 내놓고 장사한다고 사진찍지 말라고

    적혔있어요. 정말 맛없는 곳이에요.

  • 23. ....
    '17.10.17 4:59 PM (101.229.xxx.79)

    냉면 시켰더니 다시다만 풀은 물에 면 담궈줬어요.
    면만 물에 씻어 밑반찬에 한 입 먹고 말았네요.

  • 24. .....
    '17.10.17 5:06 PM (14.39.xxx.18)

    진짜 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된다면 입지 선정이 좋던가 해서 1회성 손님이라도 오는 경우, 그게 아니라면 진짜 본인 입맛에만 맛없는거겠죠. 저는 온라인이든 주변에서든 맛있다는 말만큼 맛없다는 말도 안믿어요. 다들 잘먹고 있는데 혼자서 퍽이나 미식가인척 트집잡고 있는 사람이 미식가 부심 부리는 경우도 많이 봐서요. 뭐 여기 글에도 많이 보이는걸요.

  • 25. 어제가 결혼기념일
    '17.10.17 5:07 PM (14.34.xxx.162)

    인데 저녁을 나가서먹기로 했는데 낙지세상이란 음식점에갔는데
    해물탕을 시켰어요 해물탕 비주얼은 끝내주는데
    해물탕은 국물이 생명인데 국물이 맹탕이더라구요
    우리남편에게 내가사다 끓여도 이것보다 맛있는데
    우리남편이 그러네 하더라는 다시는 외식 안해요
    식당하는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요 맛도없어요 돈은벌고 싶은지

  • 26. 어제가 결혼기념일
    '17.10.17 5:14 PM (14.34.xxx.162)

    그저께는 대형마트속에서 호도과자를 팔았어요 작년엔가 세이브죤 마트속에서
    호도과자를 사먹어보니 맛있었어요 그다음날도 우리남편 줄려고 또삿었어요
    엇그제산 호도과자는 속에서밀가루냄새가 많이 났어요 생밀가루냄새
    알고장사를 해야하는데 아주답답해요

  • 27. 은마
    '17.10.17 5:2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은마 김치 맛나고 국물 맛있어요.
    멸치 육수 진한 거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 다시물 라이트한 거 좋아한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마트김치도 풍부한맛은 멸치젓갈 더 들어가요.

  • 28. 은마
    '17.10.17 5:4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은마 김치 맛나고 국물 맛있어요.
    멸치 육수 진한 거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 다시물 라이트한 거 좋아한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마트김치도 풍부한맛은 멸치젓갈 더 들어가요.
    슴슴하고 싱거운 거 맛 없다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 29. 은마
    '17.10.17 5:4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은마 김치 맛나고 국물 맛있어요.
    멸치 육수 진한 거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 다시물 라이트한 거 좋아한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마트김치도 풍부한맛은 멸치젓갈 더 들어가요.
    밖에 음식 몸에 해롭고 맛 없다고 집밥만 먹는 분 아는데 그분 음식이 내가 세상에 태어나 먹어본 음식 중 제일 맛없었어요. 나는 남이 맛있다 맛없다 다 믿지 않아요.

  • 30. 맛없는
    '17.10.17 7:18 PM (121.146.xxx.239)

    식당에서 나올때 하는말 있습니다
    (용감하다)
    이 솜씨로 식당을 열다니^^;;

  • 31. 저도
    '17.10.17 7:28 PM (211.195.xxx.35)

    강남역 음식점들 대부분 쓰레기 같아요

  • 32. 맞아요
    '17.10.17 7:33 PM (221.140.xxx.157)

    큰 병원이나 구청 학교 에 들어가있는 식당중에 정말 맛없는데 많아요. 커넥션으로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928 저염식 하시는 분들 하루 나트륨 몇 g 목표이신가요? 2 ㅇㅇ 2017/11/02 597
744927 음식점 이럴경우.. 1 ... 2017/11/02 467
744926 연예인들은 결혼 늦게해도 임신이 잘되네요. 14 ... 2017/11/02 8,509
744925 초등 5-6학년 남자애들 옷이요 20 ㅜㅜ 2017/11/02 5,063
744924 아이허브에서 비타민d를 구매하려는데요 2 궁금이 2017/11/02 1,455
744923 靑 조국 수석, 대통령 보좌에 전념…부산시장 출마설 일축 6 고딩맘 2017/11/02 1,407
744922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날짜를 깜빡해서 놓쳤어요 도움 요청드립니다 4 전자세금계산.. 2017/11/02 895
744921 미녹시딜 5%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9 ㅁㅁ 2017/11/02 2,594
74492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1(수) 1 이니 2017/11/02 271
744919 지금 sbs 하우스 어느 아파크에요?? 3 지금 2017/11/02 1,732
744918 4개월 아기 장어구이집? 16 콩콩이 2017/11/02 3,252
744917 서울시 평양전, 평양에서 혁명,사회주의를 배워라 논란 6 뭐죠 2017/11/02 490
744916 고양이 좋아하시는 직장인들께 책 추천해요!!! 3 ... 2017/11/02 798
744915 예술 종학학교같은곳에 교수가있나요? 5 .. 2017/11/02 929
744914 초등들어가면 컴퓨터 쓰는 일 많을까요? 7 ㅣㅣ 2017/11/02 623
744913 가방을 사려는데 백화점과 백화점몰 차이있나요? 3 00 2017/11/02 1,399
744912 선배님들 조언 좀 ~ 열공모드 초6여아 사교육 문의드립니다. 9 카페라떼 2017/11/02 952
744911 펑했어요.. 17 임금님귀는 .. 2017/11/02 3,157
744910 등이나 팔 몸피부관리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케세라세라 2017/11/02 591
744909 포항죽도시장에 대게랑 회 먹으러갈껀데요 3 .. 2017/11/02 961
744908 호텔부페 중 음식의 퀄리티가 가장 높은 곳이 어딘가요? 11 부페 2017/11/02 4,732
744907 미용기기 추천해주세요 2 2017/11/02 843
744906 안입는패딩 버릴까봐요 20 000 2017/11/02 6,130
744905 나이키 테아 코르테즈 둘다 신어보신 분?? 3 .. 2017/11/02 1,183
744904 이명박은 대체 언제 잡아들이는거에요? 4 그나저나 2017/11/02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