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중에 자기보다 잘나고 유능한 직원 미워하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7-10-17 14:48:49
중소기업 정도의 회사인데 사장이나 상사가 직원이나 후배들 중에 일잘하고 사람들한테 신임 받고 평판 좋은 직원을 질투심 때문에 미워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오히려 일못하고 책임감 없는 직원은 엄청 예뻐라하고
잘하고 있는 직원은 있는 트집 없는 트집 잡아서 괴롭히는 일도 있을까요?
예전에 일했던 직장에서 정말 착하고 일도 잘했던 언니를 너무 미워하고 일도 안하고 인성 못된 직원은 엄청 잘해줬던 사장이 있는데 희한하게 비교도 많이 하고 일 잘하고 있는 언니한테 이상한 직원보고 배우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던 사장이 생각나서요.
요번 직장에서도 이상한 직원은 감싸고돌고 자기 일은 제대로 하는 직원은 어떻게라도 꼬투리 잡는 상사가 있는데 도대체 이유가 뭘지가 궁금해서요.
IP : 223.39.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7 2:49 PM (218.148.xxx.195)

    질투심과 권력질..

  • 2. ..
    '17.10.17 2:51 PM (223.39.xxx.39)

    상사는 그렇다쳐도
    사장 입장에서는 괜찮은 직원 있으면 더 좋은 일아닌가요?

  • 3. ㅌㅌ
    '17.10.17 2:52 PM (42.82.xxx.53)

    아뇨
    자기가 열등감 있으면 더 갈구고 못설게 굴어요
    당해봐서 알아요

  • 4. ..
    '17.10.17 2:53 PM (218.148.xxx.195)

    열등감 딱 그 말이네요
    죽이지는 못하고 이용은 해먹어야하고
    내가 너 월급주는 사람이다하고 진짜 치졸하기가..

  • 5. 이유가 뭘지...
    '17.10.17 2:5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그건 재사보다 제삿밥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죠.
    돈 벌려고 회시 차려 놨으면 그짓이나 해야 하는데
    지 꼬라지와 비교나 하는 짓을 한다고나 할까.

  • 6. ..
    '17.10.17 2:53 PM (223.39.xxx.39)

    열등감 심하고 질투심 심하면
    능력있고 괜찮은 직원을 더 못살게 굴수도 있나요?
    희한하네요. 그러면서 뭔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 7. ...
    '17.10.17 2:55 PM (221.151.xxx.79)

    사회생활 몇 년차에요?
    일 못하는 것들은 사장이 못나도 싸바싸바 굽신거리며 줄타기를 잘하지만 일 잘하는 직원은 그럴필요가 없으니 자격지심에 못난 인간이 사장일 경우엔 갈구는거죠. 아직 사회생활이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지 제대로 못겪어본듯해 부럽기도 하고 걱정되기 하네요.

  • 8. ..
    '17.10.17 2:58 PM (223.39.xxx.39)

    자격지심 있는 못된 사장한테 싸바싸바를 안해서 그럴까요?
    사회생활 많이는 안해봤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상식 수준이었고 저렇게까지 사람 괴롭히는 사람들은 흔치않았거든요.

  • 9. ..
    '17.10.17 3:00 PM (218.148.xxx.195)

    아마도 직장년차 되시면 자연스레 이해될 문제에요

    회사의 경영에 그리 빡시게 고민하고 열정가진 대표는 많을까싶어요 ㅎㅎ

  • 10. ..
    '17.10.17 3:02 PM (223.39.xxx.39)

    윗님 열등감 자격지심 때문인거 맞을까요?

  • 11. ..
    '17.10.17 3:18 PM (218.148.xxx.195)

    아마 그 분이 일을 잘하고 대인관계가 좋고 따르는 사람이 많다면
    일차적으로 질투심.그리고 인간대 인간적인 패배감 이런거를 대표가 느끼고
    저놈을 내가 꺽을수잇는건 뭘까 이런게 이제 은근히 나오는거죠..

    뭐 이게 다 일반적인거다는 제 느낌이니깐 아닐수도있지만
    저도 경험치에 따라서 댓글달아봅니다

  • 12. 허허
    '17.10.17 4:37 PM (121.162.xxx.131)

    상사는 그러는 사람 많지만 사장이 그렇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사장은 일 잘해서 회사에 득이 되는 사람 좋아해요. 요즘 아무 생각 없이 살아도 이익이 실현되는 회사 많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던 일 잘 하고 회사에 득이 되는 사람 좋아하지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딸랑이는 조직의 암 같은 거라 좋아할 수가 없는데...

  • 13. 허허
    '17.10.17 4:38 PM (121.162.xxx.131)

    혹시 그런 사장이 있다면 사장이 회사를 말아 먹고 있다고 볼 수 밖에요. 월급 사장이라 그런가?

  • 14. 오오
    '17.10.17 5:04 PM (61.80.xxx.74)

    열등감 자격지심 질투

    위에 댓글에 모두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588 regardless of 와 no matter 2 영어질문 2017/10/19 641
740587 할 일, 취미, 특기 없으셨던 분들 중 의도적으로 만드신 분 있.. 6 ........ 2017/10/19 2,154
740586 왜 조금만 먹어도 (물만 커피만 마셔도) 배가 더부룩하니 밥 두.. 2 딱 1년 2017/10/19 2,320
740585 나피디는 이제 총괄 피디인가 보네요 3 .. 2017/10/19 1,698
740584 요즘 드라마 왜이럴까요? 11 드라마 2017/10/19 2,905
740583 이재정 교육감과 김상곤 교육부장관? 이 둘을 극혐하는 합리적인 .. 10 .... 2017/10/19 976
740582 생일상을 꼭 아침에 차려야 하나요 12 ㄱㄱㄱ 2017/10/19 3,464
740581 여러분들은 이걸 아셔야해요 30 . 2017/10/19 6,093
740580 욕실 세면대 변기 이런것만 4 욕실 2017/10/19 1,608
740579 아침에 인간극장을 보다보니 5 .. 2017/10/19 2,785
740578 문재인 대통령 헤이그라운드 방문 (시민이 만드는 뉴스) 2 ... 2017/10/19 616
740577 패키지 해외여행 가이드 팁 줘야 하나요? 8 궁금 2017/10/19 6,357
740576 첫사랑과 결혼했으면 지금 어떨 거 같나요? 17 !? 2017/10/19 5,030
740575 환전한 돈 8 여행중 2017/10/19 852
740574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7 죄송해요^^.. 2017/10/19 1,117
740573 달콤씁쓸카페 회원분 있으면 꼭 읽어주세요.(다른 분 패쓰바랍니다.. 14 종서맘 2017/10/19 2,781
740572 역술가 이름좀 알려 주세요... 10 ------.. 2017/10/19 2,154
740571 로봇 청소기 문턱 넘나요 8 질문 2017/10/19 1,765
740570 강북에 분당 학군 대체할만한데 있나요 14 동동이 2017/10/19 3,943
740569 아파트 수리시 보수공사 세금계산서문의 3 아파트공사 2017/10/19 807
740568 시어머니의 남녀차별하는 발언 어떤 게 가장 듣기 싫으세요? 9 질문 2017/10/19 2,120
740567 샤워기헤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옥탑방매니아.. 2017/10/19 1,137
740566 3개월된 강아지를 분양받았는데.. 90 ... 2017/10/19 7,317
740565 남자들은 성욕풀때가 많은데.. 21 .. . 2017/10/19 12,249
740564 윤아 vs 수지 20 걸그룹 출신.. 2017/10/19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