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엄마를 찾지마 프로에나온 남미가수 부인분 너무 이뻐요

연예인인줄 알았어요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7-10-17 12:58:20

어제 저녁에 예고 잠시 보고 참 깔끔하고 이쁘고 지적이고... 암튼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런 연예인이 있었나하고

기다리다 봤는데


그냥 일반인이시네요


타인의 삶을 평가할수는 없지만

남편분  아니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사실 에너지와 능력이 충분하셨을텐데


비행기 보면서 아이처럼 좋아하던 모습이 좀 울컥하더라구요

IP : 59.12.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부부
    '17.10.17 1:07 PM (175.223.xxx.145)

    거의 10여 년 전 인간극장? 인가..
    신혼때 방송했었죠. 그때도 여성분 참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 이라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방송 나오는군요. 반갑네요.^^

  • 2. ㅇㅇ
    '17.10.17 1:08 PM (58.140.xxx.2)

    숏커트 머리가 세련되어보이더군요.
    그분 신혼때도 한번 나온적 있었는데.
    그때도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아주 미인이었어요.

  • 3. ...
    '17.10.17 1:22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혹시 페루에서 온 남자랑 결혼한 그분?
    이대 나오고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와서
    우리나라 지하쳘역에서 노래부르던
    페루남자와 결혼한 여자분
    미모가 대단했던걸로 기억
    당시에 인간극장 보면서 대체
    왜 저 남자와 결혼했을까
    가끔가다 뜬금없이 그분 지금은 어떻게 살까
    궁금했었어요
    남자는 아이 낳자고 매일 조르고
    여자는 한국에서 차별받고 자랄거 뻔한데 못 낳는다고 하고
    남자가 그럼 페루로 가서 아이낳고 살자 울부짖고
    여자는 거기가서 뭐 먹고 사냐 울부짖고 ㅜ
    페루에서도 찢어지게 가난해서 한국으로 온거였는데
    와서는 일은 안하고 가수 한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여자분 친정 갔을때
    친정 엄마가 사위보면서 나는 아직도 미워
    하는데 당시 어린마음에도
    부모님의 울분이 이해가 가더란.
    근데 아이낳고 아직까지 잘 사시나 보네요
    내가 본 가장 이해 안가는결혼 (남의 이해가 필요없지만)
    여자가 정말 아까운 결혼이었어요

  • 4. 김수현 작가 닮았네요
    '17.10.17 1:28 PM (223.62.xxx.190)

    50대이신거 같은데 아이가 어려요
    정말 빠릿빠릿 하신데 남편은;;;

  • 5. 전 글 보고 남미 남자라고 하길래
    '17.10.17 1:31 PM (223.62.xxx.190)

    저런 남미 남자를 생각한게 아닌데
    전체적으로 충격적이네요
    모든걸 다 버리고 남자가 좋아서 결혼 했다고 보기에도 좀 그렇구요;;;
    본인은 실제 그럴지도 모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여자분이 감정조절을 잘 하시네요.
    두뇌회전이 빠른 사람은 성격이 급할 수밖에 없는데 에고야~

  • 6. ..
    '17.10.17 1:3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외모가 우리가 생각하는 남미 남자가 아니라
    딱 페루 원주민이에요
    더구나 당시에 여자분이 생계 책임지고
    남자는 남미음악으로 음반내고 그랬던걸로
    근데 뭔가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어보이는것도 아니고
    제 속이 답답하고 화가나는 지경
    그 부모님 마음이 어떨지 추측만으로도
    괴롭더라는
    여자분이 너무 괜찮아서
    더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었네요

  • 7. 지금 찾아 봄
    '17.10.17 1:44 PM (1.238.xxx.39)

    10여년전 인간극장 때도 당최 이해가 안 가던데...
    남편은 말이 뮤지션이지 배짱이 같고
    한국생활이 얼마고 아이까지 키우는데 한국말 하나도 안 늘은거 보니
    머리조차.....헐...
    부인분은 그때 광고일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또랑또랑한 사람이 아깝...
    저 여자분이 흥이 많으시더라고요.
    남미 음악에 매료되어 남편분과 결혼하셨던걸로 아는데
    남미 음악이 우리 정서에도 낮설지 않고 잘 맞는건 아는데
    그냥 음악 찾아 듣고 여행 가면 되는걸 왜 저런 남편과 결혼까지?싶었는데
    아이까지 낳고 잘? 사는걸 보니 인연이란게 정말 있지 싶네요.
    세속적인 물질적 기준을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남편이 너무 아니어 보였거든요.
    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인생에 대한 생각이 없달까??

  • 8. 실제로
    '17.10.17 1:55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재미있게 보면서 윗분들과 비슷한 생각 했네요.
    몇년전 실제로 야외에서 남자분이 연주하고 여자분이 공연설명해 주시는 거 봤었는데..
    그땐 부부인줄은 모르고 웬 연옌 같은 우아한 스탈의 여성분이 설명하시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부부라는 거 알고 보니 좀 씁쓸..안타깝더라구요. 좀 의아한 조합이긴 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속상하실 듯...

  • 9. 그쵸
    '17.10.17 2:24 PM (211.36.xxx.162)

    그 여자분 넘 이쁘시죠.
    남자가 어쨌거나...잘 살면 죻죠...

  • 10.
    '17.10.17 2:3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글읽으며 인간극장 나왔던 부부 아닐까했는데 맞군요
    남자가 진짜 원주민 같았던 기억,,여자분 기억은 화장한 모습과 안한 모습이 좀 많이 달랐던 기억?
    여전히 잘 사나봐요 둘이 잘살면 됐죠뭐 근데 솔직히 여자가 좀 아깝다 느껴요 겉모습은,,

  • 11. 누군지
    '17.10.17 2:38 PM (118.43.xxx.123)

    사진 올려주세요

  • 12. 이분인가요?....
    '17.10.17 2:55 PM (180.229.xxx.50)

    https://www.youtube.com/watch?v=FqxPBi110tI

  • 13. 올려준 동영상 보니
    '17.10.17 4:37 PM (223.62.xxx.190)

    여자분도 한국 남자들의 기대를 벗어난 부분이 있고...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요...남자분과 잘 맞는거 같아요. 남의 남편한테 이런 말 좀 그렇지만 남자분 치아도 청결해보이지 않고 넘 늙었고 페루 사람 외모라는게 우리 나라 사람 중에 좀 부족해 보이는 사람 같아서 적응은 안되지만 개인 삶이니까요.

  • 14. ..
    '17.10.17 5:11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위에 동영상 보니
    여자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예전 그 미모가 많이 안보여서
    안타깝네요 ㅡ안경때문일수도있겠네요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보고
    너무 지적으로 예쁘다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저 남자분 집안일도
    잘 안하나봐요
    밥하는거 일년에 4번정도 라는거 보니

  • 15. 솔직히 미모라는 말이 황당;;;
    '17.10.17 6:28 PM (223.62.xxx.190)

    깔끔하긴 한데요
    얼굴이 많이 변했나봐요
    인간극장에선 이뻤나보죠
    인간극장 뭘로 검색하면 볼 수 있어요?

  • 16. ..
    '17.10.17 8:11 PM (27.210.xxx.231)

    https://m.blog.naver.com/aell002/80018677542

  • 17. ..
    '17.10.17 8:11 PM (27.210.xxx.231)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aell002/8001867754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977 언니야 1 ... 2017/11/27 514
752976 공연기획 관련 공부를 할려면 대학 어느과를 지원해야 하나요? 4 김태선 2017/11/27 633
752975 큰 브로콜리 선물받은 꿈 해몽 부탁드려요. 10 물방울 2017/11/27 2,053
752974 립스틱이요 1 ett 2017/11/27 539
752973 친일자한당이 또 정시확대하고 사법 시험 존치 외치네요 ㅎㅎㅎ 12 친일 2017/11/27 1,694
752972 출산선물 둘중 뭐가 나을까요 9 ... 2017/11/27 1,076
752971 6살짜리가 비염이 심해요... 방법 없을까요? 26 ... 2017/11/27 3,878
752970 물건 잘 망가뜨리거나 깨트리거나 하는 남편 3 ㅅ.ㅅ 2017/11/27 573
752969 질문) 동치미 딤글때 2 가로수 2017/11/27 661
752968 이혼소송 조정 중 아내 살해, 20대 남성 현장서 체포(종합) ... 2017/11/27 1,867
752967 연애 6개월 안쪽으로 결혼하신분 ?? 16 기혼분들중 2017/11/27 6,854
752966 재수 조기선발반.............난독증 ㅠㅠ 5 ........ 2017/11/27 1,522
752965 아랫층 누수 경험 있으신 분? 3 . . . .. 2017/11/27 1,453
752964 비트 잘 드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7/11/27 1,403
752963 이영애도 한양대 안산맞아요. 20 2017/11/27 7,414
752962 "재워 줄게"..10대 성매매한 대학생 선처 .. 6 샬랄라 2017/11/27 1,367
752961 고구마 오래 보관 가능하죠? 17 .. 2017/11/27 2,127
752960 매운걸 전혀 못먹는데 방법 없을까요 11 매운맛 2017/11/27 1,229
752959 유치원에서 열대어2마리를 받아와서멘붕... 16 ㅡㅡ 2017/11/27 3,248
752958 38750명.안 하신 분들 어서 들어오세요 2 청기자단해체.. 2017/11/27 404
752957 우울증 약을 먹는데 증세가 좋아지는 상황에서 걱정이에요 1 ... 2017/11/27 836
752956 주차딱지가 날라왔는데 수상해서요 9 이혼 2017/11/27 3,342
752955 아버지께서 최근 다리를 살짝 절듯 걸으시는데 6 염려 2017/11/27 1,003
752954 한국:차별과 성추행, 폭력으로부터 여성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해 2 light7.. 2017/11/27 349
752953 가족의 부탁으로 아이폰 X 해외직구 해주고 이런 상황. 누가 잘.. 9 ㅇㅇㅇ 2017/11/27 5,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