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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전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동글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7-10-16 19:29:05
아이들 잘 키우며 열심히 사는 싱글맘입니다
전남편의 지속적인 불륜으로 헤어졌고
아이들은 제가 키웠고요
주위에 아쉬운소리해대거나 징징거리지 않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어요
꽤 잘하던 공부를 이혼무렵이 아이들 사춘기와 맞물려서
생각보다 대입결과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애들이 비뚤어지지않고 저와 사이좋게 잘지내는게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도 엄마를 많이 아낍니다

제가 모임이 하나 있는데
그모임의 언니들이 제 힘든시기를 다들 잘알고 큰 힘이 되어주었죠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예요
그중에서도 제가 경제적 독립을하는데 도와준 언니가 있어요
정말고맙고 그 언니도 절 많이 챙겨줬고 진심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감사표시 많이 했고요

그런데 이 언니의 순간순간 내뱉는 말에 제가 자꾸 상처를 받아요

“너희애들이 왜 그런학교를 가게됐는지 참 ....그런학교 그런학교”
(더 좋은학교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애들 삐뚤어지지않고 예의바르고 착한게 더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애들 자기가 알바해서 여행도다니고 알바비받으면 엄마 선물도 사 줄 줄 아는애들이예요 알바만 하면 일잘한다고 칭찬자자하고요)

“열 몇살 나이차이가 어때서?왜안만나? 너한테 딱이잖아 나이도 좋고~ 나같음 만난다”
(종종 좋은사람 소개해주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남자라는 존재가 못미더워 거절하던 와중에 거절하기 어려운 맞선자리가 들어와서 나이가 엄청 차이난다는걸 알면서도 나가서 좋게 뵙고 헤어졌어요
좋은분이고 저한테 과분한 스펙이었지만 너무 나이차이가나서 그냥 그만뒀다니까 저렇게 갖다 붙이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정작 주선한사람은 미안해하는데 .....게다가 그 언니 저보다 7살이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요즘 뉴스에 어린 청소년들의 살인 폭력사건이 난리였잖아요
그얘기가 나와서 다들 왜 이렇게 세상이 무서워졌냐 참속상하다 이런얘기 중이었는데
“그런애들 보면 다 비정상적인 가정애들이야 엄마아빠가 따로살고 이혼하고...”이럽니다 제 눈을 빤히보며
순간 정말 목을 졸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받아치지도 못하고 집에돌아와서는 체해서 밤새고생을 했네요

이 밖에도 무궁무진해요
몇년동안 정말 말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그냥 내놓나싶게 무례한 말을해요
딱히 화를 내기도 애매해서 그리고 제가 화를내거나 시시비비 사과를 요구하거나하면 다들 저를 토닥여주겠지만 그 모임의 분위기가 애매해지겠다싶어서 참았는데 문제가정 운운에 제 신경줄이 끊겨버리네요

애들아빠가 바람피워서 헤어진것 말고는
도덕적으로 화기애애함으로나 누구에게 해를끼치지도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은 제가정이 문제가정인가요?
너무 분하고 속상한데 그냥 모임을 당분간 못나갈 사정이 생겼다고 모임의 리더격인 언니에게 얘길했더니 무슨일인가 걱정을 하세요

제가 참고 나가야할까요?
제 그릇이 너무 작아서 예민한걸까요?
IP : 125.177.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10.16 7:41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이런쓰레기 왜이리많을까요
    원글님 저두 여러번 겪어봐서 그심정알아요
    집에돌아오는길에 피눈물흘리면서 왔는데 원래못살던앤데 집에 더 안좋은일 줄줄히 겪더라구요
    천벌받을거예요

  • 2. ....
    '17.10.16 7:42 PM (1.227.xxx.251)

    비난을 알아차리고 나를 지키고 돌보는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 분 일부러 말로 공격하고 있는 거에요.
    경제적 자립에 도움준 댓가가 끊임없는 비난을 감수하는거라니. 다 갚고도 남으신거 같은데요.
    피하든 싸우든 할 차례맞아요...

  • 3. 흠ㅜ
    '17.10.16 7:43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사람상처에 소금치고 더 긁어대는 이런쓰레기 왜이리많을까요
    원글님 저두 여러번 겪어봐서 그심정알아요
    집에돌아오는길에 피눈물흘리면서 왔는데 원래못살던 사람인데 집에 더 안좋은일 줄줄히 겪더라구요
    천벌받을거예요

  • 4. 동글
    '17.10.16 7:47 PM (117.111.xxx.88)

    위안도 많이 받았고 심리적 든든함을 갖게하던 모임이라 더 속상해요

    그 언니가 남편 사업는 잘되지만 치매시모를 모시느라 좀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참자 참자 했던거고

    정말 숨을 못쉬겠는 느낌이 뭔지 너무 순간에 알게 되더라구요
    설마했는데
    진짜 설마 의도적이고 일부러 ....ㅠㅠㅠ속상해요

  • 5. jeniffer
    '17.10.16 7:50 PM (110.9.xxx.236)

    피하든 싸우든 할 차례 맞아요2
    경제적 도움 준건 고마운 일인데, 이혼가정 아이들... 운운하다니요. 상황을 다 알면서요.
    저같으면 그때마다 바른 말로 응수하겠어요.

  • 6. 모임 횟수를 줄여
    '17.10.16 7:51 PM (14.41.xxx.158)

    글쎄 도움 받은건 받은거고 감정 상하는건 상하는거죠 근데 사람관게라는게 어떻게 보면 다 좋을순 없다 그거죠

    그러니 굳히 당장 끊어내긴 그렇고 그이를 볼 횟수를 줄이는게 낫잖아요

  • 7. ...
    '17.10.16 7:58 PM (211.246.xxx.21)

    그럴땐 상대방이 한말 똑같이 반복하며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세요 뭐뭐라고요~??

  • 8. 동글
    '17.10.16 8:11 P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제가 경력이 단절됐던 분야로 복귀하면서 조언을 들었거든요
    정말감사했고 감사한만큼 그때마다 식사대접하고 상품권이나 과일좋은것 보이면 집으로 배달 시키고..
    현금이 오갈일이 아니라고 최선을다해 보은했다고 생각하는데 ㅜㅜ

    그 순간엔 진짜 입이 막힌듯이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받아치는것 순발력이 있었어야하는데
    정말 머리가 멍해서 ㅠㅠㅠ

  • 9. 동글
    '17.10.16 8:15 PM (117.111.xxx.88)

    제가 경력이 단절됐던 분야로 복귀하면서 조언을 들었거든요
    정말감사했고 감사한만큼 그때마다 식사대접하고 상품권이나 과일좋은것 보이면 집으로 배달 시키고..
    현금이 오갈일이 아니라고 최선을다해 보은했다고 생각하는데 ㅜㅜ

    그 순간엔 진짜 입이 막힌듯이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받아치는것 순발력이 있었어야하는데
    정말 머리가 멍해서 ㅠㅠㅠ

    제 속상한 맘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예민한건지도 좀 혼란스러웠거든요

  • 10. ...
    '17.10.16 8:18 PM (1.235.xxx.248)

    그냥 님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네요

    하는게 딱 프로포즈 드라마 나왔던 류시원 엄마처럼
    사람마음이 늘 한결같이 안아요.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는데

    그렇게 함부로 말한 인연은 도움받은것만큼 돌려주고
    인연끊는게 답이네요

  • 11.
    '17.10.16 8:21 PM (175.223.xxx.214)

    진짜 못된년
    나쁜년.

    저런년은 언젠간 벌받을꺼예요.

    원글님도 참 그렇다.
    저런 소리 하는년이랑 왜 만나요?
    인연끊어요.

  • 12. ...
    '17.10.16 8:24 PM (14.1.xxx.50) - 삭제된댓글

    도와준건 도와준거고 할말은 하세요.
    지금 무슨 소리하는거냐구. 원글님도 도움준거 갚을만큼 갚았다면서요.

  • 13. ....
    '17.10.16 8:30 PM (110.13.xxx.141)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런 말을 막 내뱉으니 자존심이 상한다고...

  • 14. 동글
    '17.10.16 9:02 PM (125.177.xxx.16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나머지 언니들이 너무 좋아서 모임에서 빠지는일이 상상이안됐거든요
    당분간 정기모임에서 빠지며 맘을 좀 추스르고 생각해봐야겠어요
    저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이대로 더는 못당해주겠네요
    그 일 있고 주말에 애들이랑 외출해서 차를 마시는데 애들보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시간 좀 지나고 단단히 준비해서 복귀해서 그런 말을 또하면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바로받아칠까싶어요

    “뭐라고요? 지금 뭐뭐뭐라고 말씀하신거예요?”
    라고 해야하는거죠?
    헛똑똑이네요
    다른가람들 일은 다 잘도와주고
    선후배들의 고민상담 다 해주며 똑똑한 척은 다 했는데
    정작 제 일에는 당하는 순간에 어버버버하고있어요 ㅠㅠ모지리 ㅜㅜ

  • 15. 동글
    '17.10.16 9:06 PM (117.111.xxx.88)

    그러게요
    저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나머지 언니들이 너무 좋아서 모임에서 빠지는일이 상상이안됐거든요
    당분간 정기모임에서 빠지며 맘을 좀 추스르고 생각해봐야겠어요
    저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이대로 더는 못당해주겠네요
    그 일 있고 주말에 애들이랑 외출해서 차를 마시는데 애들보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시간 좀 지나고 단단히 준비해서 복귀해서 그런 말을 또하면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바로받아칠까싶어요

    “뭐라고요? 지금 뭐뭐뭐라고 말씀하신거예요?”
    라고 해야하는거죠?
    헛똑똑이네요
    다른가람들 일은 다 잘도와주고
    선후배들의 고민상담 다 해주며 똑똑한 척은 다 했는데
    정작 제 일에는 당하는 순간에 어버버버하고있어요 ㅠㅠ모지리 ㅜㅜ

  • 16. ..
    '17.10.16 9:21 PM (222.120.xxx.20)

    무슨 큰 도움 받았나, 그 사람이 취직을 시켜줬나, 돈을 빌려줬나 했더니
    그냥 조언해줬다고요?
    물론 조언도 아주 중요하죠.
    어떤 도움보다 결정적인 도움이 될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때마다 식사도 대접하고 선물도 하고 항상 고마운 마음 표현했다면 충분히 보답 했다고 봐요.
    그렇게 마음에 위로가 되는 모임이라면 회장격인 언니한테만 살짝 말해보겠어요.

    그동안 그 언니가 조언도 해주고 해서 고마웠고 잘 지내고 싶었는데 이러이러한 말, 노골적인 말들이 너무 상처가 돼서 그 모임을 계속 나갈 자신이 없다.

    그 모임에서 그 언니의 위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원글님 혼자 그 모임에서 나오게 되는 한이 있어도 누군가 한 명에게는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음 추슬러지시면 정면으로 맞붙는게 제일 좋지만요.

  • 17. 회원들도 이상함
    '17.10.16 10:0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 함께있었을텐데
    아무도 반론이 없었나요?

  • 18. 동글
    '17.10.16 11:40 PM (117.111.xxx.88)

    결손가정얘기할땐 세명인데 한명은 헉 하고 숨을 들이쉬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무말을 안하니까 그냥 저를 챙겨주는걸로 토닥이고
    다른건 둘이 있을때 주로 저래요
    여럿이 있을때는 아주 미묘하게 딱집어서 뭐라하기 애매하게 말을해요
    다른분들도 그런식의 말을 들은적있다고 하는데 그냥 다들 좋은분들이니 넘어가주시더라고요

  • 19. 저도
    '17.10.16 11:52 PM (211.36.xxx.232)

    두달전 친구란 ㄴ이 위로한답시고 계속 상처주는 말을 하길래 여기 글올리고 끝냈어요. 전 양심상, 걔가 이혼당하고?(직접적으로 그렇게 말을 안했지만 결론으로보면 그렇더라구요-이혼을 비하하는 뜻은 아니구요)열심히 살길래 한번도 거기에 대해 콕 집어서 아픈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되레 자기가 나를 무시하는 말을 너무 자주 내뱉더라구요. 위해주는 척하면서 깎아내리는거, 님글을 보니 객관적으로 보이네요.
    그러면서 하루는 자기애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우리애는 참 어려운 아이야...뭐 이런식의 얘길 오래 한적도 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자기가 가진게 없고 힘드니까 그리고 더 가진게 없으면서 좀 나은-날 좌지우지하려고 하고 허세부리더라구요.


    그리고 서로 외국사는데 보이스톡으로 하루 한번 연락했구요. 오면 자연스레 이런 저런 얘기하게되구요. 분명 자기도 답답한게 있어서 연락했겠죠.근데 자기가 내얘기를 들어줬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지금 연락안한지 두달됐는데 오히려 평온해요.

    님도 가족끼리만 잘 지내세요. 자기 스트레스 그렇게 푸는 나쁜 ㄴ 들이 있더라구요

  • 20. 제가
    '17.10.17 3:15 AM (175.223.xxx.113)

    다 분하네요. 님 눈을 똑바로 보며 그런 말을 씨부렸다니 천벌 받을 년이네요. 얼마나 마음이 검고 저질이면 저럴까요. 저런 저질에 휘둘리지 말고 지금처럼 소중하고 착한 아이들 잘 돌보면서 살아 가시는 겁니다. 그런 더러운 마음을 지닌 어미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이치라면 이치일 겁니다. 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무던해서 여러 번 참아준 겁니다. 이젠 더 참아주지 마세요. 내 아이 내가 지켜야지요. 언니 내 아이들 아주 잘 크고 있고 잘 될테니 언니 가정이나 잘 돌보세요. 시어머니께 효도 잘 하시고요. 아마 언니 하는 것 아이들이 고대로 배울꺼니까 행동거지 조심 하시고요. 시어머님께 혹시라도 눈 부라리고 못되게 하는건 아니겠죠. 맛있는 것 많이 해 드리세요. 호호호. 하고 대범하게 나가세요.

  • 21. 동글
    '17.10.17 8:00 AM (211.36.xxx.5)

    감사합니다
    주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를 못하고 혼자 속을 끓였는데
    마음도 정리되고 위로도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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