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구두,가방,신발 너무 많은거...이제 하나도 멋있지 않네요.

물욕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17-10-16 18:39:50

저도 한때 미친듯이 쇼핑중독자라는 말까지 들을정도로

쇼핑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수많은 옷가지들이 너무 쓸데 없이 느껴지네요.

물론 나에게 완벽한 핏을 주는 옷이나 계절별 갖춰진 옷은 필요하지만


쉴새없이 쇼핑하고 옷이 미어터질듯 있는거....이제 멋있지 않게 느껴져요.


그렇다고 인생이 재미없어서는 아니예요.

그냥...옷 너무 많은거 쓸데없어 보이네요.ㅎ


IP : 118.131.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패딩 하나 사와서
    '17.10.16 6:40 PM (124.49.xxx.151)

    작년에 입던 거 지역카페에 팔았어요.

  • 2. 부비두바비두
    '17.10.16 6:41 PM (211.36.xxx.109)

    경지에 오르신거죠
    저도 나이드니 제 스타일이 뭔지 어느정도는 알겠더라구요
    그렇게 옷과 소품 많이 사보진 않았지만
    입지못하는 옷들, 들지않는 가방 보며
    많이 느꼈어요ㅋㅋ

  • 3. ..
    '17.10.16 6:42 PM (220.118.xxx.22) - 삭제된댓글

    한 몇년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거저거 사봤는데요. 사둔 걸로 입다가 나중에는 아울렛 가서 한가지씩 사려구요.

  • 4. ....
    '17.10.16 6:43 PM (119.64.xxx.157)

    네 알아요 그마음 ㅎㅎ
    뭐든 최고치를 경진해 봐야
    다 부질없게 느껴지는 맘
    저두 그래요

  • 5. 35살 되니까
    '17.10.16 6:43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서울에 집 한 채 자기 명의로 있고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여요
    외모 예쁘고 옷 잘 입는건 한때잖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야 나이 먹을수록 대접 받는 것 같아요

  • 6. 35살 되니까
    '17.10.16 6:43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에 아파트 한 채 자기 명의로 있고 부동산 재테크 잘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여요
    외모 예쁘고 옷 잘 입는건 한때잖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야 나이 먹을수록 대접 받는 것 같아요

  • 7. 결국
    '17.10.16 7:09 PM (182.239.xxx.50)

    옷은 입는 것만 입으니 나이 들면 덧없네요
    편한 옷이 최고
    모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 8. 얼마나
    '17.10.16 7:17 PM (183.96.xxx.155)

    많이 사봤음 그리 느끼실까요
    아직도 못입어본 옷이 너무 많아서..이쁜 새옷은 계속 사고싶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면 모든 물욕이 다 사라지는 상태? 할머니가 되면 그리될까 싶네요

  • 9. 미어터지기전에
    '17.10.16 7:29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솎아내요.
    많다고 다입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번도 안입고 지나가는 옷도 있고 그래서 눈 질끈 감고 버립니다.
    더 이쁜옷을 들이기위해...ㅋ

  • 10.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17.10.16 7:54 PM (175.116.xxx.169)

    한동안 다 소용없느니라 하면서 옷장 터질듯하던거 다 정리 했는데
    그게 밀가루를 매일 터질듯 먹어대서 대장이 안좋아 배가 나와서 그랬던가 봐요
    식단 조절하고 다시 배배마른 납작 배로 돌아와 컨디션 나아지니
    다시 옷장이 터질듯 부풀어가네요...ㅠㅠㅠ

  • 11. 나이에 따라서
    '17.10.16 7:57 PM (122.31.xxx.73)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니 그렇죠.

    나이가 들면 다 부질없고
    그나마 돈이 제일 삶을 편안하게 해주니 재테크, 부동산이 좋은거죠. 그런 효과가 확나니까.

  • 12. 보담
    '17.10.16 8:01 PM (223.38.xxx.226)

    그많은 패션 아이템이 다 어울리실정도로 스타일이 좋으신가보네요. 한국에서 좋은외모는 부심가질만한 자산이죠.
    꾸미고싶은데 어울리는게 없어서 남들이쁘게 꾸민것보구 맘상하는 부류들보다 행복하신거에요..
    여자는 나이가 적든많든 이쁜게 갑이에요. 옷사는 것도 아무나못하는 능력이니 화이팅하세요

  • 13. 저는
    '17.10.16 8:11 PM (14.1.xxx.50) - 삭제된댓글

    그 대상이 계속 바뀌던데요. 그래서 재미있어요. 끝까지 파보고 사보고 또 다른걸로 관심사가 이동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180 MB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문건 뒤졌다 고딩맘 2017/11/06 418
746179 아이허브 이달 무료배송인가요 3 55555 2017/11/06 1,019
746178 ㅋㅋㅋ 아베, 트럼프 땜시 9 phua 2017/11/06 2,167
746177 필라테스 끝낼 때 보통은 숨고르기 하고 수업 끝내지 않나요? 5 필라테스 2017/11/06 1,286
746176 대구에 고혈압 잘보는 병원있나요?ㅠㅠ 1 ... 2017/11/06 1,830
746175 소위 좋은직업 가진 남편들 집생활 어떤가요? 21 ㄱㅍ 2017/11/06 6,285
746174 TV 장식장 추천부탁드려요. 1 .. 2017/11/06 641
746173 어두운 날들은 가고 4 ... 2017/11/06 764
746172 머니볼 3 tree1 2017/11/06 454
746171 60대 넘으면 점점 교양이 없어지나요? 7 ㅂㅂ 2017/11/06 3,172
746170 웨딩 드레스가 넘 이뻐요. 어디껄까요? 9 이태임은 별.. 2017/11/06 2,431
746169 택시기사들은 개인적인거 궁금해해요? 2 2017/11/06 479
746168 이니셜 각인해주는 양말 백화점 어느 브랜드가면 있을까요 질문 2017/11/06 359
746167 심장마비 깨물어먹는 비상약 이 있다하던데요 8 심장 2017/11/06 3,076
746166 정관장 말고 홍삼 좋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3 ,,, 2017/11/06 1,389
746165 사춘기 남학생 자동 면도기 추천해주세요. 1 슈슈토토 2017/11/06 1,702
746164 홈쇼핑 침구세트 좋은가요? 9 2017/11/06 2,072
746163 가난이 유전되는 원인이 뭘까요 23 ㅇㅇ 2017/11/06 7,225
746162 '국정원 수사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투신 32 ㅇㅇ 2017/11/06 3,275
746161 더덕으로 뭘하나요? 5 .... 2017/11/06 884
746160 아이들 옷 서랍장좀 추천해주세요 (샘ㅋㅈ 취소하러갑니다 ㅠㅠ) 6 나라냥 2017/11/06 995
746159 헤나 염색 해보신 분들께 여쭤요. 9 헤나야 2017/11/06 2,169
746158 왜 늙으면 심술이 늘까요 9 2017/11/06 4,027
746157 내년부터 문이과 통합, 뭐가 어떻게 된다는건가요? 1 2018 2017/11/06 1,035
746156 립스틱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어요. 6 어떡하죠 2017/11/06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