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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형공포증

ㅌㅈ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7-10-16 18:15:23
인형을 어렷을때부터 무서워 했는데 나이들어서도 싫고 섬뜩해요
아이키우는 집이라 인형이 사방에 있는데 전부 벽보고 있어요
제가 그렇게 앉혀놔요. 나 쳐다보는거 같고..
괜찮다가 요몇일 피카츄인형 때문에 무서워서 문도 잠그고자요ㅋㅋ 글로 쓰니 되게 이상하네요. 과대망상증인가 싶어서 검색도 해보고 그건 아닌거 같고 특정공포증 같아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IP : 117.111.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10.16 6:17 PM (175.223.xxx.136)

    벽보고 있는 인형들 상상하니
    더 무서운데요~~~~

  • 2. 모모
    '17.10.16 6:18 PM (223.55.xxx.235)

    저도그래요
    전 큰인형은 저속에 영혼이 있을거같고
    아뭏튼 크고 또렸한 사람인형은
    읺어요

  • 3. 모모
    '17.10.16 6:19 PM (223.55.xxx.235)

    싫어요ㅡ오타

  • 4. ㅇㅇㅇ
    '17.10.16 6:20 PM (110.70.xxx.69) - 삭제된댓글

    인형들만 보면 먼지만 생각나던데
    인형뽑기로 뽑아온애들
    언제 버릴수있나 눈치보는중

  • 5. 여기요
    '17.10.16 6:28 PM (221.140.xxx.157)

    저도요. 어릴 때도 인형 안좋아했어요
    동생이 말하는인형 똘똘이 산타할아버지한태ㅜ선물받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쪽 쳐다보지도 못하고..
    인형 절대 집에 안둬요
    병이네욬ㅋㅋ쿠ㅜㅜㅜ

  • 6. ㅇㅇ
    '17.10.16 6:30 PM (211.246.xxx.253)

    무섭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애들이 큰인형이나
    뽑기해오면 저도 쟤네들이 인형에 언제
    무관심해질까 눈치봅니다. 부피가 너무 커서 답답해요.

  • 7. 케릭터 인형이나
    '17.10.16 6:48 PM (125.178.xxx.159)

    동물 인형은 괜찮은데 사람 형상의 인형은 저도 무섭네요. 특히 긴 검은머리요.
    영화를 많이 봤나봐요.

  • 8.
    '17.10.16 6:55 PM (39.115.xxx.158)

    저희 남편이 그래요.
    봉제인형류는 괜찮은데 큐피나 콩순이 그런 눈 똥그란 플라스틱인형은 무서워해서 슬쩍 돌려놓더라구요.
    저는 큐피 사이즈별로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 9. 인형러버
    '17.10.16 6:55 PM (210.112.xxx.155)

    저는 반대로 인형 많이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그랬더니 연애할때도 남편이 죄다 인형만 사주는 부작용(?)도 있더라구요. 무슨 기념일에도 인형 ㅎㅎㅎ 어쨌든, 희안하게 저의 하이가 인형을 좋아해요. 초 4 남아인데도 인형 좋아해요. 꼭 안고자기도 하고...ㅎㅎ 그래서 인형뽑기도 엄청 좋아해서 집에 인형이 한가득...창고에도 한가득인데....물론, 저는 아직도 좋아하긴한데, 처치 곤란이에요. 버리기는 매우 찜찜하고 먼지가 많이 쌓이니 청소 자주해야하고...ㅜ.ㅜ 진퇴양난입니다.
    원글님은 심각하신것 같은데...뒤로 돌아앉은 인형들 상상하니 웃겨요. 오히려 그게 더 무서울것 같은데요?
    인형 표정을 상상하게 되잖아요. 인형은 다 귀여운 표정하고 있을텐데...

  • 10. ...
    '17.10.16 7:09 PM (118.176.xxx.191)

    동물 인형은 그런대로 상관없는데 사람인형은 저도 무서워했어요. 오죽하면 '인형사'라는 공포영화도 있겠어요. 사람들한테 흔한 심리 같습니다.

  • 11.
    '17.10.16 8:08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모드라. 구체고관절인형인가. 그 사람모형에 관절 구부러지는 인형 수집이 취민데 유리장식장에 가득 ㅠㅠ.
    비싸다구 하더라구요. 그건 쫌 그렇구.
    저는 남자애들 키우냐고 괴물인형 가면인형 이런거만 있었어서 콩순이 요런건 부러워요

  • 12. 파랑
    '17.10.16 8:33 PM (115.143.xxx.113)

    저랑 똑같네요
    눈알있고 목이 뚜렸한 인형은 왠지 내면에 뭔가 있는것 같아서 몸이 부르르할때가 있어요
    비디오 여행같은거 할때 인형소재 영화나오면 부러 티비근처 오게 해서 말시켜요
    오며 가며 보라고 집에 인형들일까봐...

  • 13. happy
    '17.10.16 8:56 PM (122.45.xxx.28)

    허허...저는 직업상 거실에 실물 여자 마네킹 있어요.
    작고 예쁜 얼굴이라 볼수록 부러운 맘은 있어도 무섭단 생각은 못해봤네요.

  • 14. ..
    '17.10.16 9:1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벽보고있늬 인형이 더 무서올듯..걍 어디 안보이는곳에 넣어두시죠..

  • 15. 00
    '17.10.16 9:25 PM (37.172.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벽보고 있는 인형들이 더 무서워요.

  • 16. ....
    '17.10.16 9:35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별별 공포증들이 많잖아요.
    전 호랑이가 제일 무서운데,사진도 인형도 다 싫어요.
    그 줄무늬랑 눈이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참, 나비도 엄청 무서워해요.어릴때 나비 그려진 밍크담요위에서는 잠도 못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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