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광주 수완지구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7-10-18 10:08:45

안녕하세요!

혹시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번에 광주로 이사하게 되어서 수완지구 알아보는데

매물이 거의 없네요. (모아엘가하고 대방2차 두 집 있다고 해요)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로는 지금이 매도자 우위시장이라서 매물을 안 내놓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매물이 나오게 되면 아무래도 가격을 올려서 내놓지 않을까 싶다고 하는데

매물로 나온 집이 딱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지금 사는 게 맞을까요?

(두 집 다 시세보다 가격을 올려서 내놓은 집이라고 해요)


검색해 보니 이미 오를 대로 올라서 꼭지라는 평도 있던데, 여기서 더 오른다고 하니......


저는 당장 이사해야 건 아니고(2~3월 경에 이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 이사철이니 지금부터 슬슬 알아봐야 하나 싶어서

부동산을 돌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분위기랑은 너무 다르네요.


이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아직은 시간이 있기에)

지금 나와 있는 집 중에서 매수를 해야 하는 건지, 좀 더 시장을 지켜봐야 하는 건지

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이 곳에 문의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61.34.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8 10:18 AM (118.40.xxx.79)

    광주 사랑방신문 들어가서
    보세요
    수완동 아파트매물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 2. ㅇㅇㅇ
    '17.10.18 10:22 AM (175.223.xxx.213)

    매물이 그것보다는 많을텐데요

  • 3. 원글자
    '17.10.18 10:29 AM (61.34.xxx.202)

    저도 사랑방부동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매물 많을 줄 알고 상담 갔다가 당황했었습니다. ^^;;
    실제 매물은 없고, 이미 매매가 끝난 건도 삭제를 안하신 거더라고요.
    (왜 삭제를 안하고 두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몇 군데나 돌아보았는데 다들 매물 없다고 하더라고요.

  • 4. hh
    '17.10.18 10:34 AM (118.40.xxx.145)

    맞아요
    사랑방 매물 허위매물도 많고 중복 매물도 많아서
    실제로는 몇개 안됩니다.
    제 생각엔 지금부터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거에요
    가격도 올 초보다 더 올랐더라구요

  • 5. 원글자
    '17.10.18 10:37 AM (61.34.xxx.202)

    hh님,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부터 미리 알아보면서 선택해야겠습니다.

  • 6. ..
    '17.10.18 10:39 A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꼭 수완지구여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비추예요.
    가격도 비싸지만 근처에 공단도 있고...

  • 7. ㅇㅇㅇ
    '17.10.18 10:42 AM (175.223.xxx.213)

    윗분말씀 동의해요
    공단이 어떤 영향을 준건지 희귀병 발병 사례도 있다고...

  • 8. .....
    '17.10.18 10:46 AM (14.36.xxx.50)

    수완지구 살기 편하다고 들었는데

  • 9. ...
    '17.10.18 10:47 AM (125.139.xxx.162)

    수완 들어가려다 이사 못간 케이스에요
    1억후반대들 지금 엄청 오른거 보면 속이 쓰리기도하지만
    요새 가보면 숨이 턱 막혀요..밀집된 건물들과 차들..그리고 공단..
    학교도 애들이 넘 많다잖아요
    다른곳 알아보심이..

  • 10. 원글자
    '17.10.18 10:50 AM (61.34.xxx.202)

    제 직장이 수완지구 부근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수완지구 살기 좋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또, 현재 가격이 많이 올랐다곤 해도 향후 경기가 나빠지더라도 가격이 많이 빠지는 않을 곳이라고도 했고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을까요?
    (학군은 봉선동을 최고로 쳐준다고 하던데 저는 자녀가 없어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11. 나나잘하자
    '17.10.18 11:12 AM (115.140.xxx.24)

    수완지구...좋긴해요. 공원도 있고 천변도 있고 아울렛, 마트 등등 살기 편하고 예쁘죠
    근데 공단이 너무 가까워요.
    심한곳은 문도 못열고 산다고...한번 걸레질하면 진짜 식겁해서 문 못연다고...
    한명은 학을 떼고 이사갔고 또다른 한명은 제일 먼곳으로 옮겼어요.
    네이버지도로 한번 보세요
    진짜 공단이랑 아파트랑 도로하나예요

  • 12. 원글자
    '17.10.18 11:22 AM (61.34.xxx.202)

    아..그런 경우도 있나 봅니다. ㅠㅠ
    그런 속사정을 말씀해주시는 분은 안 계셔서요 ㅠㅠ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수완살아요
    '17.10.18 12:08 PM (118.40.xxx.36)

    오랜만에 로그인 하네요.
    수완살아요.
    모아엘가와 대방2차 모두 상권이나 생활권 좋아요.
    여름에 문열고 살기도 좋은 위치구요.
    30평대 원하시면 대방2차, 대주6차, 모아엘가, 우미린1차, 영무2차 추천드리구요

    여유 많으시면.... 대방5차, 3차가 최고지요.
    수완의 강남입니다. 쓰레기 버리다가 아울렛가고 막. 영화보러가구. 롯데마트 3분거리구.

    사랑방 신문에는 허위매물이 쫌 있으니. 살고싶은 아파트앞에 있는 부동산에서 자기만 쥐고 있는 매물들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부동산이 앞쪽 도로에도 있지만 . 뒷쪽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동네 추천드립니다. 좋아요. 병원. 학교. 학원. 은행. 식당. 술집 모든게 도보5분거리에서 해결됩니다.

  • 14. 저는
    '17.10.18 12:09 PM (211.206.xxx.45)

    첨단지구란 곳에 거주하는데 수완지구 지나면서 보니 겉보기는 너무 좋던데요 지구자체가 넓어서 위치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여러지구 지나면서 봤는데 수완지구 없는거 없이 다 있는 느낌이었어요 분당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지나친 다른지구들은 지방 소도시 오래된 아파트 느낌이었구요
    제가 선택하면 저는 수완지구 선택할 것 같아요
    아파트 시세는 최근 몇년 꽤 상승하는 분위기이고
    새아파트에 p도 꽤 붙는 상황인 것 같더라구요

    수완지구 개별 아파트는 잘 모르지만 현진에버빌 인근 몇개 아파트가 hot하다고 들었습니다

  • 15. 수완살아요
    '17.10.18 12:11 PM (118.40.xxx.36)

    아. 수완에 사는 엄마들은 보통 30평대 살다가.
    여유되면 다른동네 안가고 40평대 50평대인 대방5차, 3차로 이사가는 이유가 생활의 편리함과 신도시의 이점때문에 옆아파트로 이사많이 가요.

    우리끼리 웃어요. 수완 추천드립니다.

  • 16. clara456
    '17.10.18 12:30 PM (121.179.xxx.236)

    수완살아요님,
    고맙습니다.
    거주하고 계신 분의 실질적인 정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님, 핫한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986 요 며칠 창문에 결로가 심한데 다른집도 그런가요? 13 집안에비 2018/01/12 3,137
767985 제주도 계시거나 사시는분 지금 상황좀 알려주세요~ 10 2018/01/12 1,748
767984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에 힘이 없대요. 6 ... 2018/01/12 1,921
767983 강아지 키우는 분들,하울링 하던가요? 15 강아지 2018/01/12 2,910
76798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우울증이 17 2018/01/12 6,719
767981 캉캉교를 건너 (본격 시모 올가미 만화) 4 ㅇㅇ 2018/01/12 2,115
767980 40대 이상 비혼분들은 무슨 희망으로 삶을 사나요? 30 ㅁㅁㅁ 2018/01/12 8,462
767979 엄청난 팩트폭행 2 ㅎㅎㅎ 2018/01/12 1,362
767978 류여해 가고 배승희 왔다. 14 떠오르는 똥.. 2018/01/12 3,074
767977 그냥 실내온도 얘기 ㅠ 38 남향 2018/01/12 5,881
767976 아들 키우게 너무 힘들어요 33 엄마 2018/01/12 5,428
767975 이번주 어서와 영국편. 11 ........ 2018/01/12 4,784
767974 최근에 남편과 저 카드발급하니 돈 주던데 14 ... 2018/01/12 3,403
767973 관상 이야기 자주 하는 사람이 있어요 5 ... 2018/01/12 2,225
767972 어린이집 졸업하는데 선생님들 선물 생각중인데요 뭐가 좋을까요? 7 이제 졸업 .. 2018/01/12 2,068
767971 싱가포르서 여성 치마 속 찍다 잡힌 한국인, 알고보니 목사 8 에휴 2018/01/12 3,591
767970 소득세율 구간을 넘어가면 실수령액이 줄어들겠네요? 5 ... 2018/01/12 790
767969 현재 제주도 도로 상태 어떤가요? 3 000 2018/01/12 755
767968 요 근래 다낭다녀오신분? 4 ㅇㅇ 2018/01/12 2,070
767967 대추 우리고 있어요.. 16 좋네요 2018/01/12 3,271
767966 위안부 합의 반드시 이행하라 - 전직 고위 외교관 50 명 17 눈팅코팅 2018/01/12 1,667
767965 윤재 홍주 진짜 못 봐주겠네요. ㅠㅠ 6 달순이 2018/01/12 2,174
767964 불ㅍ은 심각하네요 ㅡㅡ 2018/01/12 1,448
767963 다이어트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8 ddd 2018/01/12 1,692
767962 이대나 연대 교환학생 홈페이지 알수있을까요? 1 000 2018/01/12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