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려고 보니 글을 지우셨던데
저는 더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분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그 분 말한 내용에 따라서 "그렇다면"
하고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니 참 우리 인생이 문제를 그때그때마다 푼다해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는 건 요원한
일인가봐요. 어찌보면 끝도 없고 불가능한 건지도요.
하나 끝나면 또 다른 하나가 와서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니
이렇다하면 또 그것과 연관되어 있는 다른 거가 저렇게 되어서 그런가
이런 생각이 들고 이러니 인간이 그 머리로 이것저것 방책을 쓴다 해도
뭘 한다는게 참 힘들구나 싶기도 해요.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지낼수도 없고
궁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