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어두운것 좋아하시는분~

우울증 없어요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17-10-15 22:49:52
저희집은ᆢ
검정색 ㆍ회색 대리석과 스테인레스 주로 이렇게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집에들어오면 안정감이 들어요
정 남향 뻥 뚫린집이라 햇볕도 환하게 들어요

남들은 저희집이 세련되었지만 차갑게 느껴진다고 하지만ㆍ
전 여기에 주황색 조명켜서
지내면 한정없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전 흰색계열집에가면 산란스럽고 안정되지가 않아요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니
저만 어두운집을 좋아해서 ᆢ
이것도 개인취향이겠죠?

우울증 이런건 없습니다
IP : 112.152.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10.15 10:55 PM (223.38.xxx.122)

    전 낮에 활동을 하기 싫을 정도에요.
    운동도 산책도 저녁이나 밤에 하구요.형광빛ᆞ하얀가구들 싫어요.
    해가 져야 생기가 돌아요.
    햇빛은 싫어요..
    집도 환한게 싫어 거의 블라인드 치고 있어요.
    성격은 밝아요

  • 2. ......
    '17.10.15 10:57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밤에 등 환하게 켠 거 안좋아해서 간접조명 많이 하고 특히 인테리어는 바닥색이 진해야 안정감이 들어서 마루가 세피아색이에요. 벽지는 회색이고요. 이사오기 전에도 그렇게 했었는데 이사오면서 새로 인테리어 하면서 전에 했던 벽지색이 딱 마음에 들었는데 그게 없어서 다른 회색으로 했더니 좀 밝아요. 그러니까 좀 붕뜬 느낌이 나요.
    요즘 유행하는 흰색벽에 회색 마루... 그거 보면 안정감이 없고 뭔가 벽이 없이 뚫린 노출된 집같은 느낌이 들어요.

  • 3. ......
    '17.10.15 10:57 PM (222.101.xxx.27)

    저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밤에 등 환하게 켠 거 안좋아해서 간접조명 많이 하고 특히 인테리어는 바닥색이 진해야 안정감이 들어서 마루가 세피아색이에요. 벽지는 회색이고요. 이사오기 전에도 그렇게 했었는데 이사오면서 새로 인테리어 하면서 전에 했던 벽지색이 딱 마음에 들었는데 그게 없어서 다른 회색으로 했더니 좀 밝아요. 그러니까 좀 붕뜬 느낌이 나요.
    요즘 유행하는 흰색벽에 연회색 마루... 그거 보면 안정감이 없고 뭔가 벽이 없이 뚫린 노출된 집같은 느낌이 들어요.

  • 4. 윗님
    '17.10.15 10:59 PM (112.152.xxx.220)

    빙고 ㅎㅎ
    저도 산책ㆍ운동 저녁때해요~
    낮엔 그냥 살짝어두운 커피점 구석에서 친구들 만나고 ᆢ

    아주 어릴때 엄마따라 밤에 시내 나갔는데
    좋아서 미칠뻔? 했어요 ㅎㅎ

  • 5. 요리왕이다
    '17.10.15 11:00 PM (122.47.xxx.186)

    저는 집안에서는 불을 잘 안켜고 어두컴컴하게 있거든요.낮에 아주 흐린날은 집에 불을 켜는 집이 많은데 저는 절대 안켜거든요.집에 수리하러 온 아저씨가 왜 불을 안키냐고 진짜 저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깜놀한적있어요.아무튼 전 집에서는 좀 어둡게 지내는데 낮에 해는 꼭 봐야하고 낮에 해가 비치는 그런 풍경도 무지무지 사랑해요.
    전 두가지 다 사랑하는 유형입니다.저도 집을 희게 반짝반짝 완전 흰색으로 한집 정말 싫어라 합니다.가구도 저는 다 어두운계열만 삽니다.

  • 6. 요리왕이다
    '17.10.15 11:01 PM (122.47.xxx.186)

    해가 비치면 무조건 나가야 해요.해가 비칠때 집에 있으면 또 미쳐버리겠거든요..저는 참 특이한 성격인듭.

  • 7.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17.10.15 11:04 PM (112.152.xxx.220)

    저처럼 어두운걸 좋아하는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다들 제가 이상하다?는 듯이 얘기하니ᆢ
    어떤친구는~야! 귀신씌였냐?왜 어두운게 좋아?
    하기에 충격받기도 했어요

  • 8. 날씨도 맑음보다 비가 좋아요
    '17.10.15 11:11 PM (223.38.xxx.122)

    오늘 keb 하나은행클래식인가? 골프대회보는데 캐스터가 날씨 좋다는데 전 보는것도 짜증났어요..왜케 맑았을까요? 눈이 시려서 ㅋ

  • 9. 어머
    '17.10.15 11:12 PM (59.5.xxx.105)

    예쁠 것 같아요

  • 10. 녿노
    '17.10.15 11:15 PM (180.224.xxx.57)

    ㅎㅎㅎ 저도요^^
    벽지는 하얀색인데 어두운가구로 꽉꽉채웠어요
    청소할때제외하고 커튼은 늘 닫혀있어요.
    형광등 넘 싫어해요.
    하얀색으로 인테리어된 휑한 넓은 집은 마음이 차분해지지가 않아요. 커피숍도 햇빛안드는 구석을 좋아해요.
    너무밝게 인테리어된 가게는 들어가기싫어요.

  • 11. ...
    '17.10.15 11:17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전 블랙 스텐레스 좋아해서 부엌에 칼라풀한 것은 고무장갑 뿐이지만 집안이 어두운 것은 너무 싫어요. 전 집이 어두우면 다운이 되어서 잠이 막 오고 어둡게 하고 낮잠 자면 한 없이 자서 오히려 몸이 축나는 것 같아요. 낮에도 등 켜 놓고 있을 때가 많아요.

  • 12.
    '17.10.15 11:20 PM (182.222.xxx.108)

    먼지가 잘 보여서 짙은색 인테리어는 안해요

  • 13. 그런가요?
    '17.10.15 11:24 PM (112.152.xxx.220)

    흰색계열 인테리어도 먼지 잘보이지 않나요?

  • 14. 흰색벽지에
    '17.10.15 11:37 PM (211.211.xxx.228) - 삭제된댓글

    월넛가구들로 인테리어했어요
    그런데 거실에 led 전구를 7개나 단 가지조명을 해놔서 밤에도 선그라스 쓸 지경이에요
    전구 두개만 켜도 밝더라구요
    담에 이사하면 주조명은 다 없애고 외국처럼.스탠드 여러개 켜놓고 살려구요

  • 15. 저도 비슷해요
    '17.10.16 12:16 A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집이 볕 완전 잘 드는 정남향인데 넘 밝은 게 싫어서
    낮에는 거실에 잘 안 있고 암막커튼 친 방에 주로 있어요
    저녁밥 할 시간에도 주방 불을 안 켜고 주방창으로 들어오는 자연빛과
    쿡탑 위 후드에 달린 조명만 켜고 어둑어둑한 곳에서 요리하니까
    남편이 뭐가 보이긴 보이냐고ㅋㅋ
    날씨도 햇살 쨍한 날씨보다 흐린 날이 마음이 더 안정되고 좋아요

  • 16. 저도 비슷해요
    '17.10.16 12:16 AM (58.127.xxx.89)

    집이 볕 완전 잘 드는 정남향인데 넘 밝은 게 싫어서
    낮에는 거실에 잘 안 있고 암막커튼 친 방에 주로 있어요
    저녁밥 할 시간에도 아주 깜깜하지 않는 한 주방 불을 잘 안 켜고 주방창으로 들어오는 자연빛과
    쿡탑 위 후드에 달린 조명만 켜고 어둑어둑한 곳에서 요리하니까
    남편이 뭐가 보이긴 보이냐고ㅋㅋ
    날씨도 햇살 쨍한 날씨보다 흐린 날이 마음이 더 안정되고 좋아요

  • 17.
    '17.10.16 12:24 AM (182.222.xxx.108)

    짙은색 밝은색 인테리어 다 해봤는데 밝은 게 먼지가 덜 띄어요. 특히 바닥..그리고 천소파 같은 건 짙은색은 쥐약이에요

  • 18.
    '17.10.16 12:25 AM (182.222.xxx.108)

    무늬에 따라 다르긴 하겠네요 전 단색만 해봐서

  • 19.
    '17.10.16 12:54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간접조명, 저녁, 검정옷 좋아하지만 커튼을 쳐도 가구와 인테리어는 절대 밝은색이어야 해요
    가전제품도 흰색 노트북도 흰색

  • 20. 어두운것 좋아요
    '17.10.16 12:56 AM (223.62.xxx.222)

    어릴때부터 4시 이후가 되야 정신이 선명해지고 활동적 . 집에서 별명도 야행성, 박쥐.. 흐린 날씨 비오는 날 좋음.마루바닥은 어두운 진밤색 마루,간접조명이나 주황빛 식탁등만 킴.부억일도 후드불빛만으로 충분

  • 21. 정말
    '17.10.16 2:06 AM (59.18.xxx.167)

    정말 어두운 것 조하

  • 22. 저도
    '17.10.16 9:42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집이나 카페같은데는 조금 어두운게 안정감있고 좋아요.
    아파트도 고층에 너무 밝은집은 왠지 불안해요.
    밤에도 불밝게 안켜고 있는데 눈이 시려서 조도가 낮은 조명이 좋더라구요.

  • 23. 저도
    '17.10.16 10:37 A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

    위에 요리왕이다님이랑 너무 비슷해서 ㅎㅎ
    가구는 호두나무 계열만 눈에 들어옴
    흰색이나 오크색 등도 다른집에 해 놓은거 보면 이쁜데 전 안 사게 됨 저녁부터 무조건 간접조명 비오면 낮에도 간접조명
    근데 낮에 해 안 나면 또 싫고 해 쨍한 날 안 나가면 우울..
    5시이후부터 정신 똘망해지고 그림작업이 잘 됨
    지금 아침형남편이랑 사는데 나무 힘듦

  • 24. 엇ㆍ저도님^^
    '17.10.16 10:55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ㅡ저도 그림 그립니다
    주로 밤에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845 요즘 책상중에 각도조절 책상 있잖아요... 5 책상 2018/02/09 1,180
777844 미남배우 "정승우"씨는 연예계 떠난건가요?? 9 ??? 2018/02/09 3,741
777843 물욕허영심은 어찌 고치며 다스리나요 6 2018/02/09 2,422
777842 학생시절 항상 우등상 받으며 즐거웠는데 하위권 아이를 둔 경우 18 학창시절 2018/02/09 3,511
777841 40넘어 결정사 가입해보신분들 있나요? 12 . . 2018/02/09 3,973
777840 첫제사 문의 5 oo 2018/02/09 1,198
777839 암만 생각해도 촛불은 위대하다. 안 그랬으면 오늘도 저 503호.. 2 세상에 2018/02/09 567
777838 결혼적령기 옷차림의 중요성... (지극히 개인적) 21 .. 2018/02/09 11,819
777837 알바들 실체 2 이너공주님 2018/02/09 563
777836 다들 회충약 드세요? 20 ㅇㅇ 2018/02/09 4,484
777835 미국(뉴욕?), 유럽(파리?) 6 여행 2018/02/09 904
777834 와 아디다스 온라인몰에서 트레이닝바지 샀는데 배송오는곳이 마리.. 15 .. 2018/02/09 4,866
777833 (긴글) 집값을 올리는게 정책 목표? (부동산 공부 12탄) 13 쩜두개 2018/02/09 2,479
777832 재밌는 사이트를 발견했어요~^^(빼박 옵션충 발견..) 9 아마 2018/02/09 1,863
777831 실패가 두려워 기회를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6 기회 2018/02/09 1,177
777830 '미래당' 배틀 사건 간단 정리 바미당 2018/02/09 462
777829 노란색 예쁘고 흔한 꽃 이름이 뭔가요 8 .. 2018/02/09 1,952
777828 15년 쓴 세탁기 ㅠ 16 오로라리 2018/02/09 3,478
777827 엠팍 댓글보다 깜놀 5 ㅅㅈ 2018/02/09 1,771
777826 국내 유명 마약사범 구속되는거 있었나요? 7 질문 2018/02/09 1,900
777825 제 명의로 차 두대 있으면 재산세 올라가나요? 9 ... 2018/02/09 7,588
777824 네x버는 바로 잡아야 하지 않습니까 8 하루빨리 2018/02/09 511
777823 통장에 60만원이 있는데 50만원 비행기 티켓을 끊고 싶어요 16 ... 2018/02/09 4,344
777822 인터넷쇼핑 이럴경우 너무 짜증나요 2 헐... 2018/02/09 729
777821 저도 카레질문 (일본카레?) 1 ........ 2018/02/09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