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등뼈 집에서 끓이니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6,841
작성일 : 2017-10-15 13:11:53
오마이갓 !
식구들이 사온거냐고 묻길래
집에서 했다하니 깜짝 놀래요
동네 마트에서 등뼈 만원에 세일하길래
커다란 들통에
마늘 생강 집된장 넣고 끓이다
다 익었을때쯤
열무 얼갈이 거짓말 안하고 한단씩 넣고 고춧가루 투하
재료비만 만 사천원
먹기직전 파 쫑쫑 썰어 먹어 먹으니
아이들이 해장국집 차리래요
조미료는 안써서 조선간장으로 간했어요
IP : 119.64.xxx.15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5 1:13 PM (125.190.xxx.161)

    핏물도 안빼고요?

  • 2. ....
    '17.10.15 1:13 PM (119.64.xxx.157)

    아 핏물 뺐어요

  • 3. ...
    '17.10.15 1:14 PM (14.1.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저번에 삼시세끼에서 하는거 보고 따라해 봤는데 성공했어요.
    국물까지 싹싹 먹더라구요. 싸게 먹히고 좋아요.

  • 4.
    '17.10.15 1:15 PM (223.39.xxx.24) - 삭제된댓글

    생강을 넣어야하나요?

  • 5. ....
    '17.10.15 1:15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는 대식가라 감자탕집 가면 늘 아쉬웠는데 집에서 사다 끓이면 배터지게 먹어요.
    핏물빼고 푹 삶고 하는건 어차피 시간이 해주는거지 제가 일하는거 아니니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해먹어요

  • 6. !!
    '17.10.15 1:15 PM (119.207.xxx.100)

    5키로 15000원주고 샀어요
    묵은지넣고했더니
    잘먹네요

  • 7. ....
    '17.10.15 1:16 PM (119.64.xxx.157)

    생강이 마침 집에 있길래요
    없었음 안 넣었을 거에요
    폭폭 끓여주기만 하면 되니 아주 쉬운 난이도에
    맛은 대박이에요

  • 8. 아드레나
    '17.10.15 1:17 PM (125.191.xxx.49)

    찬바람 불면 자주 끓여 먹어요
    가격대비 맛도 좋죠

  • 9. ...
    '17.10.15 1:18 PM (119.64.xxx.157)

    저두 다음엔 묵은지 넣고 해보려구요
    열무와 얼갈이가 신의 한수 였던거 같아요

  • 10.
    '17.10.15 1:18 PM (117.123.xxx.61)

    감자탕집은
    거의냉동 수입잡뼈 미국.호주산이고

    집에서 냉장 국내뼈로 하니 양념대충해도
    고기살이많고 냄새별로안남
    살도부드럽고 맛있어요

  • 11.
    '17.10.15 1:19 PM (223.39.xxx.24) - 삭제된댓글

    감사요~
    안그래도 뼈다귀해장국 좋아하는데 용기가 나네요

  • 12. ....
    '17.10.15 1:19 PM (119.64.xxx.157)

    네 국물이 느끼할거 같은데 열무와 얼갈이 팍팍 넣어주니
    국물이 시원해서 남편이 감탄을 하면서 밥에 막 비벼먹고

  • 13. 판매가격
    '17.10.15 1:21 PM (218.147.xxx.188)

    우리도 등뼈 만원어치 사서 2끼 뚝딱 해결해요
    뼈 핏물 빼서 끓는물에 우루루 5분정도 끓여 버린뒤 흐르는물에 깨끗히 씻어
    다시 1시간반정도 푹푹 끓이다가 묵은지 양념 털어내고 한번 헹군뒤 꼭 짜서
    같이 넣고 끓이다가 멸체액젓으로 간하고 파,마늘 넣고 끝! 맛있어요^^

  • 14. 가격대비
    '17.10.15 1:22 PM (218.155.xxx.45)

    푸짐한 메뉴죠.
    저도 또 한 번 끓여봐야겠어요.
    쌀쌀한 날씨에 최고죠!

  • 15. 꼬르륵
    '17.10.15 1:23 PM (211.243.xxx.167)

    열무 얼갈이 데쳐서 넣는거죠?

  • 16. 그거..
    '17.10.15 1:26 PM (59.7.xxx.216)

    등뼈만 발라내서 따로 사골국물 끓이듯이 푹 끓여도 좋더라구요. 그 국물로 감자탕도 해먹고 순대국도 해먹구요. 전 요리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했었지만요. 소뼈사골하곤 또 다른 고소함이 느껴져요.

  • 17. ^^
    '17.10.15 1:27 PM (118.39.xxx.74)

    손질할때 기름 다 떼어내야되죠?
    기름기제거 호늠게 보통일이 아닐거 같은데
    등뼈는 기름이 별로 안붙어있나요

  • 18. ...
    '17.10.15 1:29 PM (119.64.xxx.157)

    아뇨 전 깨끗이 씻어 생으로 그냥 넣었구요
    기름은 따로 제거하진 않았어요
    근데 기름을 떼어내면 좋을거 같긴해요

  • 19. ㅡㅡ
    '17.10.15 1:31 PM (117.111.xxx.208)

    정확한 레시피좀 부탁드려요
    진짜 마트파는 열무 한단을 다 넣으신건가요
    거기다 얼갈이도 한단 다 넣구요?
    상상이 안가는데 그거 두가지 한단 다 넣으면 양이 어마엉사한거 아닌가요?
    등뼈 만원이면 한마리 다인건가요?
    된장양이랑 고춧가루 마늘 양도 알려주세요

  • 20. 맛있겠다
    '17.10.15 1:42 PM (175.115.xxx.92)

    들깨가루와 깻잎 몇장 더 넣었다면 금상첨화~
    국물과 향이 끝내주거든요.

  • 21. ..
    '17.10.15 1:42 PM (115.23.xxx.181)

    저도 돼지등뼈 사가야겠네요.
    감사해요~^^

  • 22. ...
    '17.10.15 1:52 PM (175.223.xxx.254)

    저도 해볼께요.
    냉장 등뼈여야 하나요?
    구체적 계량도 알고 싶어요~

  • 23. ....
    '17.10.15 1:59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익은 파김치 넣어도 맛있어요.

  • 24. 와우
    '17.10.15 2:04 PM (112.150.xxx.63)

    저도 함 도전해보고싶네요.
    글 지우지 마세요~~~~~~부탁부탁

  • 25. 울남편은
    '17.10.15 2:04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감자탕 끓이면 무서워함.
    양이 너무 많아서 3일은 먹어야해서 ㅋㅋㅋ
    제발 하지말라고...

  • 26. 쩝쩝
    '17.10.15 2:06 PM (39.7.xxx.194)

    저는 핏물안빼고
    끓는물에 데쳐내서 헹궈서
    하는데 항상 맛있어요
    냄새안나고

  • 27. 뎁..
    '17.10.15 2:08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쌀쌀해지면 별미겠어요
    감사해요

  • 28.
    '17.10.15 2:09 PM (116.125.xxx.9)

    국내뼈는 살이 별로 없어요
    몇번해봤는데
    사먹는게 낫다고 결론 ~
    맨~ 뼈다귀

  • 29. ....
    '17.10.15 2:10 PM (125.186.xxx.152)

    감자탕 양 많아도 뼈빼면 먹을거 얼마 안되는 듯.

  • 30.
    '17.10.15 2:11 PM (116.125.xxx.9)

    압력솥에 하면 금방해요
    근데
    고기가 정말 없어서
    사태라도 넣어야하고
    그럴거면 사먹는게 낫다고

  • 31. 체리
    '17.10.15 2:12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 팍익은거 한통 있는데 이거씻어서 넣어두 되려나요?
    이거 어떻게 해치우나 걱정이었거든요
    신열무김치요

  • 32. 뎁..
    '17.10.15 2:14 PM (175.223.xxx.107)

    돼지등뼈찜 쌀쌀해지면 별미겠어요 감사합니다

  • 33. 근데
    '17.10.15 2:17 PM (175.209.xxx.57)

    돼지등뼈는.....바베큐립용으로 잘라놓은 거랑 다른 거죠?
    어떻게 생겼나요?

  • 34. Turning Point
    '17.10.15 2:18 PM (211.36.xxx.177)

    맞아요 국내산뼈는 정말 뼈밖에 없어요. 어쩜 그리 알뜰하게 발골하고 그 뼈를 또 비싸게 돈받고 파는지...(몇년전만해도 정말 저렴했는디 살이 너무 없어서 가격을 좀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사태 좀 넣고 끓이는데 그래야 고기 좀 먹을게 있구요. 저희동네 감자탕집 두곳이 한군데는 국내산뼈 한군데는 수입쓰는데 확실히 국내산뼈는 살이 덜해요.

  • 35. 자취생
    '17.10.15 2:40 PM (110.70.xxx.207)

    저는 들통부터 사야겠군요

    들통사서 쓴후에
    방한쪽에 보관해야해요


    아 그래도 만들어보고싶다...

  • 36. ..
    '17.10.15 2:52 PM (211.178.xxx.205)

    감자탕끓이는법

  • 37. ???
    '17.10.15 2:54 PM (218.153.xxx.233)

    윗님같은 댓글은 왜 다는거에요? 감자탕 끓이는 법... 이런거요.

  • 38. 핏물 빼고
    '17.10.15 2:57 PM (124.5.xxx.71)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씻으면서 기름기 제거 하고 끓이면 더 개운해져요.
    김치 넣고 끓이는게 가장 쉽지요.
    감자는 껍질 벗겨서 통째로 따로 삶아 마지막에 넣고요.
    식구 적은 집은 손질한 뼈랑 삶아놓은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조금씩 끓여도 좋고요.
    후추나, 산초가루 뿌려 먹기도 해요.
    거피 들깨가루도 맛있고요. 들깨가루 넣으면 잘 쉬니까 , 따로 덜어서 섞어요.
    돼지고기는 올리브잎 넣고 끓여도 괜찮더군요.

  • 39. ..
    '17.10.15 3:09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님!
    저렇게 댓글 달면 나중에 내가 쓴글 검색할때
    바로 딱 나오니까 글찾기 쉽게 댓글을 달아두시는거겠죠~^^
    모르셨구나~~^^

  • 40. tt
    '17.10.15 3:19 PM (39.115.xxx.85)

    감자탕 끓이는법 이런댓글은 아마도 글 저장하는걸꺼예요
    마이홈 내리플로 내가 댓글단 글 볼수있는거 아시죠?

  • 41. 마지막에 깻잎♡
    '17.10.15 3:25 PM (1.246.xxx.85)

    겨울되면 단골메뉴에요 집에서 해먹기시작하면 밖에선 사먹기아까워요 묵은지넣고 김치국물넣으면 별도로 양념할필요도없어요 먹기전에 깻잎넣구요^^

  • 42. 감자탕 끓이는 법
    '17.10.15 3:29 PM (42.82.xxx.119)

    감자탕 끓이는 법
    감사합니다

  • 43. 숙이네
    '17.10.15 4:56 PM (116.37.xxx.48) - 삭제된댓글

    히트레시피에 있늘 네시피 좋아요~~
    저도 어제 해먹었어요

  • 44. 숙이네
    '17.10.15 4:58 PM (116.37.xxx.48)

    히트레시피에 있는 레시피 좋아요~~
    양념 조금 줄여서 간보고 추가하심되구요

  • 45. 저장해요
    '17.10.15 6:11 PM (49.161.xxx.184)

    감사합니다 ㄹㅎ훋호

  • 46. ...
    '17.10.15 6:27 PM (223.38.xxx.72)

    저도 히트레시피 감자탕으로 칭찬 많이 들었어요^^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 47. ...
    '17.10.15 11:03 PM (211.178.xxx.44)

    감자탕 끓이는 법 저장해요
    근데 원글님이 사신 국내돼지등뼈는 살이 있던가요??
    사태를 넣는다는건 돼지사태지요?

  • 48. 고맙습니다.
    '17.10.19 3:23 AM (76.103.xxx.25)

    날도 쌀쌀해지니 돼지등뼈 사다가 끓여먹어봐야겠네요.

  • 49. 어머
    '17.10.21 2:24 PM (175.209.xxx.57)

    감자탕 끓이는법 감사요.

  • 50. 저장
    '17.12.1 6:58 PM (182.209.xxx.210)

    할께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070 술주사 있는 남편......있는분들 어쩌시나요? 4 나미야 2017/11/09 2,940
747069 왜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냐구요? 3 2017/11/09 2,413
747068 혹시 기출의 미래 영어듣기 파일 어디서 다운 받는지 아시는분 계.. 고등 2017/11/09 218
747067 엑스레이 촬영 1 겁나네 2017/11/09 531
747066 뉴스공장에 탁행정관 얘기. 6 ㅇㅇ 2017/11/09 2,910
747065 큰 아이 사교육 시킨 것 중 가장 후회하는 거 뭐 있나요? 59 질문 2017/11/09 17,415
747064 대학졸업후 20년 공부하다 45살에 사시합격... 22 ㄷㄷㄷ 2017/11/09 12,955
747063 108배 할때 어디에 힘주는게 맞을까요 5 ^^ 2017/11/09 1,880
747062 문재인-트럼프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큰 걸음 1 경제도 사람.. 2017/11/09 352
747061 키 156에 체중 45정도 되는 중년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11 2017/11/09 5,996
747060 형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28 조언 2017/11/09 7,553
747059 월세 못내고 한두달 지나면 2 원룸월세 2017/11/09 1,606
747058 해놓은 학원 숙제를 보여달라는 아이들 4 수학 2017/11/09 1,042
747057 고대영 KBS 사장, 방송법 '방패막이' 삼아 '꼼수' 거취 표.. 샬랄라 2017/11/09 478
747056 터키항공 물반입 2 연리지 2017/11/09 1,612
747055 멜라니아"김정숙여사와의 우정.계속이어가길 기대".. 12 cnn 2017/11/09 4,850
747054 생일파티 초대 못받은게... 10 하하 2017/11/09 3,804
747053 키 작고 통통한 중년여자 개과천선 좀 시켜 주세요. 13 패션꽝 2017/11/09 4,104
747052 저희집 무국입니다 31 ... 2017/11/09 10,518
747051 오늘 돈을 쓸데없이 써서 잠이 안와요 12 엄마 2017/11/09 5,889
747050 래쉬가드속에 입는 속옷 11 수영복 2017/11/09 7,490
747049 박기동 검사가 바로 mb아들 이시형 마약 사건 검사입니다 6 펌글 2017/11/09 3,866
747048 100일 아가 키우는데 몸살에 걸렸다니 시어머니의 말 52 타이홀릭 2017/11/09 9,593
747047 검찰 "김재철, 소환자 진술 확보 시도..대포폰도&qu.. 3 샬랄라 2017/11/09 742
747046 잠실 주민들 정말 좋네요. 10 한끼줍쇼 2017/11/09 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