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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끊은 친정 아버지가 찾아오셨어요.

... 조회수 : 6,376
작성일 : 2017-10-15 11:50:18
인연끊은 친정 아버지가 사위가 다니는 직장에 찾아오셨어요...
핸드폰도 바꾸고 2년정도 왕래를 안 했습니다.
직장에서 야근후 퇴근하니 남편이 얘기하네요...
그 얘기를 듣고 눈물을 줄줄 흘리며 샤워를 했습니다.
오늘 산책하며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친정이랑은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요...
다시 찾아오시면 이혼했다고 말씀드리라...
이제 간신히 우울함에 벗어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주말내내 머리가 아프네요 ㅠ
IP : 121.171.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10.15 11:52 AM (125.176.xxx.237)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행복하세요

  • 2. ㅣㅣ
    '17.10.15 11:53 AM (122.40.xxx.105)

    왜 찾아오셨데요?
    경제적인 문제일까요?
    회사까지 찾아 오신거 보니 참 힘드시겠네요.

  • 3. .........
    '17.10.15 12:00 PM (175.192.xxx.180)

    님..부모와 연락안하고 사는거 100% 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락하고 살자니 또 불편하고.
    너무 이해해요,
    저도 그런경우구요.

    선택만 있을뿐 정답이 없더라구요.

  • 4. 샬랄라
    '17.10.15 12:05 PM (125.176.xxx.237)

    정답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는 방향이 정답입니다

  • 5.
    '17.10.15 12:25 PM (58.140.xxx.237)

    차마 딸한테는 면목이 없고 만만한게 사위네

  • 6. mm
    '17.10.15 1:36 PM (220.118.xxx.44)

    야멸차게 끊지 안으면 늙어서 들어 앉아요.
    남편 직장으로 찾아가면 사위 체면에 박대 안할 줄 알고 찾아간거예요.
    남편이 이혼했다고 말하라 하세요. 아니면 남편과 함께 집으로 찾아 온다에 천원 걸어요.

  • 7. 지난 일로 단죄하지 마세요
    '17.10.15 3:51 PM (223.62.xxx.243)

    부모한테 아무것도 안받았을 리는 없으니까

  • 8. 답답
    '17.10.15 10:11 PM (122.18.xxx.204) - 삭제된댓글

    223.62님
    이런 댓글은 왜 다시는 거에여?
    마음아 파 죽겠는 사람한테 니가 부모님 덕을 받았으니 그러면 안된다는 건가요?
    진짜 넌씨눈도 아니고 말로 사람 후벼파는거 안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의도로 저런 댓글 다시는 거에요?
    제가 의도를 오해한건가요?
    부모님이 키워줘으면 닥치고 무슨 일이든 참아야 하는건가요?

  • 9. 지난일로 단죄하지 그럼
    '17.10.15 10:39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일어날 일로 단죄할까요?
    잘못이 있으면 당연히 벌을 받고
    잘한 일이 있으면 보상을 받는 거지
    무슨 말이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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