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허탈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7-10-15 11:30:53
동식물 싫어하는 엄마가 남이 분양해서 준
구피를 일년 넘게 키우세요 냄새난다 힘들다
하면서도 상대방 생각하며 그래도 키워야하지 어쩌겠냐며
키우시더군요 제가 시골가서 잡아온 피라미 키우다 같이키워
달라며 드렸는데 징그럽다며 담날 버리셨다네요ㅠ
본인 친정사람들 사고치고 막말하는데도 좋은사람
불쌍한사람이고 자식한테는 엄하게 잣대세우고
여동생 헤어진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아기낳았는데
(카톡으로 늘 사진볼수있으니)그아기 진짜 잘생겼다
너무이쁘다 난리
자기손주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제는 다른딸들처럼 자기도 딸들이 부탁하면 가사일도
돕고 도와주고싶다고... 엄마가 불편하고 애들한테 감정대로
막할까봐 싫은것도 말돌려서 난 누가내살림 건드는것 싫다
힘들어도 내가해야성이찬다 하니 너참유별나다 히안한성격이다
왜그러고 사냐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네요
난 그렇게 산적이 없는데 매사에 부정적으로 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아라 애들잘크는것에 감사해라
난 행복하게살고있는데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모성이라는게 엄마한테는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왜케 자식에게만 그런지 남에게는 천사
제가 아무리 백번말해도 흘려듣고 남이 한번말해주면
바로 결정하고 따르고...
왜케 유독 자식에게만 그런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122.4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11:33 AM (216.40.xxx.246)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하고 자아가 없어서요.

  • 2. 2626
    '17.10.15 11:36 AM (175.209.xxx.151)

    이상한엄마.그런엄마 많아요

  • 3. ......
    '17.10.15 11:40 AM (175.192.xxx.180)

    저희집은 아버지가 그래요.
    자존감이 친족들 사이에서도 어릴때부터 낮고 호구인생 살아와서 그런거더라구요.
    무조건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하기.
    "나" 에는 내자식,내식구까지 포함되더군요.
    보통 이런자존감의 사람은 가족과 본인을 분리하는것도 어려운 심리상태죠.

    나이드시고 그게 바뀌긴어렵구요.
    그런 행동을 님이 스트레스 안받으면 되는거예요.
    부모인생, 자식인생 따로입니다.

  • 4. 정말 궁금하세요?
    '17.10.15 11:41 A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남의 이목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남들이 자신이 악한 걸 알게 될까 두려운 거죠.
    그러다 보니 밖에선 천사 코스프레를 합니다.
    집안에서만 악한 본성을 드러내죠.

    '난 그렇게 산 적이 없는데~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신경쓰지 마세요.
    어머니가 자신을 님에게 투사하고 있는 거니까요.
    자기자신에게 할 소리를 님한테 하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300 이런경우 제가 환불해줘야할까요. 70 환불 2017/11/25 10,701
752299 이케아 공식홈피에서 온라인 구입가능한가요? 2 포도송이 2017/11/25 1,094
752298 아이반 엄마들과의 관계는 어디까지 유지해야할까요? 15 고민 2017/11/25 3,195
752297 구스다운이랑 덕다운이랑 차이가 3 ㅇㅇ 2017/11/25 3,248
752296 고3엄마인데 좀 도와주세요 16 ㅠㅠ 2017/11/25 4,429
752295 해외교민은 카드보다 현금쓰는게 나은가요? 6 이익? 2017/11/25 839
752294 내년부터 '남는' 초등학교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1 oo 2017/11/25 1,086
752293 치매환자 이래도 저래도 못하고 결국 옆에있는 가족만 미치게만드네.. 12 ... 2017/11/25 5,261
752292 현대 코나 자동차 색상 어느게 더 예쁘나요? 3 첫차 2017/11/25 5,026
752291 이제 vj 특공대 은퇴농장 보셨나요? 6 고양이 2017/11/25 2,742
752290 진학사 합격률 %가 계속 바뀌겠죠? 9 고3 엄마 2017/11/25 1,623
752289 Sheena Easton- Morning Train (9 To .. 뮤직 2017/11/25 390
752288 반포 쪽 아시는 분.. 신센자가 어디에요? 4 궁금 2017/11/25 1,957
752287 스시집 추천 부탁드려요:마포, 서대문, 영등포, 목동 6 스시조아 2017/11/25 1,203
752286 아름다운 미사곡..너무 좋아 나눔해요 34 감동 2017/11/25 3,301
752285 고등학교에 다니는 1 소나무 2017/11/25 951
752284 반지 브랜드 하나 찾아 주세요 4 몹쓸기억력 2017/11/25 1,437
752283 반포 아파트 1 궁금 2017/11/25 1,870
752282 아무 연고없는 지방에서 난데없는 세금고지서가 날아와 전화해봤더니.. 16 재밌는나라 2017/11/25 5,930
752281 제가 존재감이 없어서 이런 일들을 겪는걸까요? 26 알려주세요ㅠ.. 2017/11/25 6,291
752280 일기 쓰시나요? 2 아침 2017/11/25 687
752279 초2딸 친구문제때문에 잠을못잤어요 10 해품달 2017/11/25 4,546
752278 친정엄마가 저도이해가 안됩니다 18 진짜 싫다 2017/11/25 6,161
752277 조언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7/11/25 648
752276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는데요..범칙금과 과태료 금액이 왜 다른가요.. 3 ... 2017/11/2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