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허탈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7-10-15 11:30:53
동식물 싫어하는 엄마가 남이 분양해서 준
구피를 일년 넘게 키우세요 냄새난다 힘들다
하면서도 상대방 생각하며 그래도 키워야하지 어쩌겠냐며
키우시더군요 제가 시골가서 잡아온 피라미 키우다 같이키워
달라며 드렸는데 징그럽다며 담날 버리셨다네요ㅠ
본인 친정사람들 사고치고 막말하는데도 좋은사람
불쌍한사람이고 자식한테는 엄하게 잣대세우고
여동생 헤어진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아기낳았는데
(카톡으로 늘 사진볼수있으니)그아기 진짜 잘생겼다
너무이쁘다 난리
자기손주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제는 다른딸들처럼 자기도 딸들이 부탁하면 가사일도
돕고 도와주고싶다고... 엄마가 불편하고 애들한테 감정대로
막할까봐 싫은것도 말돌려서 난 누가내살림 건드는것 싫다
힘들어도 내가해야성이찬다 하니 너참유별나다 히안한성격이다
왜그러고 사냐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네요
난 그렇게 산적이 없는데 매사에 부정적으로 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아라 애들잘크는것에 감사해라
난 행복하게살고있는데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모성이라는게 엄마한테는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왜케 자식에게만 그런지 남에게는 천사
제가 아무리 백번말해도 흘려듣고 남이 한번말해주면
바로 결정하고 따르고...
왜케 유독 자식에게만 그런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122.4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11:33 AM (216.40.xxx.246)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하고 자아가 없어서요.

  • 2. 2626
    '17.10.15 11:36 AM (175.209.xxx.151)

    이상한엄마.그런엄마 많아요

  • 3. ......
    '17.10.15 11:40 AM (175.192.xxx.180)

    저희집은 아버지가 그래요.
    자존감이 친족들 사이에서도 어릴때부터 낮고 호구인생 살아와서 그런거더라구요.
    무조건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하기.
    "나" 에는 내자식,내식구까지 포함되더군요.
    보통 이런자존감의 사람은 가족과 본인을 분리하는것도 어려운 심리상태죠.

    나이드시고 그게 바뀌긴어렵구요.
    그런 행동을 님이 스트레스 안받으면 되는거예요.
    부모인생, 자식인생 따로입니다.

  • 4. 정말 궁금하세요?
    '17.10.15 11:41 A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남의 이목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남들이 자신이 악한 걸 알게 될까 두려운 거죠.
    그러다 보니 밖에선 천사 코스프레를 합니다.
    집안에서만 악한 본성을 드러내죠.

    '난 그렇게 산 적이 없는데~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신경쓰지 마세요.
    어머니가 자신을 님에게 투사하고 있는 거니까요.
    자기자신에게 할 소리를 님한테 하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028 이세창 재혼 하나봐요.. 19 ,,, 2017/10/20 17,006
741027 국당 호남계가 받은당과 통합 반대안하는 이유 7 내가 쓰는 .. 2017/10/20 906
741026 주택에서는 쓰레기 배출 어떻게 하나요? 6 탈아파트 2017/10/20 1,234
741025 호남분들도 어이없겠네요. 15 문지기 2017/10/20 3,701
741024 노트2 새것같은 중고 공기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좀 .. 5 갤럭시 2017/10/20 912
741023 운전 시작하면 돈 많이 들까요? 6 kinza 2017/10/20 2,569
741022 팬텀싱어 팀구성 기대되요 1 ..... 2017/10/20 976
741021 지금홈쇼핑강순의김치 5 명인 2017/10/20 3,247
741020 라탄무늬 플라스틱서랍장 쓰시는 분들... 4 ... 2017/10/20 1,062
741019 스타필드에서 강아지 목줄 길게 늘어트리는거요 9 댕댕이 2017/10/20 2,945
741018 성남 무상교복 반대의원 명단 공개 파장 확산..이재명 시장 피소.. 8 ... 2017/10/20 893
741017 영장판사도 임기가 있나요? 4 가고또가고 2017/10/20 1,752
741016 방금 강된장 만들었는데 눈물나게 맛나요 22 강된장 2017/10/20 4,332
741015 띠어리 바지 사이즈 2면 66인가요? 3 속았네 2017/10/20 4,419
741014 엄마 칠순때 갈만한 레스토랑? 6 벌써칠십년 2017/10/20 1,501
741013 아까 국밥에 낮술하신 다던 분 10 낮술 2017/10/20 2,821
741012 체력 좋아진분들 또 있나요?? 9 ^^ 2017/10/20 2,386
741011 삼겹살 좋아하세요? 5 2017/10/20 1,452
741010 데릴사위 2 음... 2017/10/20 1,032
741009 아파트, 땅투기에 미친 나라에 살다보니 7 참... 2017/10/20 2,228
741008 아기 낳고 싶어지는 영상 1 싱글녀 2017/10/20 2,627
741007 전 정리 잘 못해요 3 5656 2017/10/20 1,962
741006 비쥬얼이 좋다는 말이 외모가 좋다뜻이에요? 5 . . . .. 2017/10/20 4,054
741005 미술 과외 시세가 요즘 어떻게 되죠? a 2017/10/20 495
741004 형제들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남편하고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22 kkk 2017/10/20 8,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