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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날 시모에게 전화 안 했더니...

.. 조회수 : 22,306
작성일 : 2017-10-14 19:24:21

맞벌이고 이번 달이 제 업무가 가장 바쁜 날이에요.

매일 야근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업무에다가 밥도 샌드위치 사다 먹고

다크 서클이 엄청 내려오죠. 중학생 아이는 사춘기라고 다루기 힘들고

하루 하루가 전쟁 같은데... 이러다 보니 시모 생일을 까먹고 전화를 못했어요.

물론 남편이 그날 오후에 전화하고 선물 대신 현금을 부쳐 드리긴 했는데...


저한테 전화하셔서는

그냥 섭섭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까지는 제가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요...


당신 손자, 즉 우리 아들은 일로 바쁜 엄마 때문에 따뜻한 밥 잘 못 얻어먹고

햄버거로 때운다. (사실이 아님...) 불쌍하게 도와주는 엄마가 없다.

너도 쉬지도 못하고 일 다니는 거 보니 참 불쌍하다...이러시네요.

진심으롭 불쌍하면 좀 도와주시길 하시든지...

우리집 정말 어려울 때는 나몰라라 하셨으면서

불쌍해요? 누가 누굴 동정해요?


지금 내가 누구 때문에 맞벌이 하고 있으며

누구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데...

당신 아들이 벌이가 시원치 않은 건 걱정 안 되시고

며느리가 맞벌이 하느라 가정 못 돌본다고 생각하시네요.


우리 시어머니 제가 싫다는데도 아기 낳으면 자기가 키워준다면서

4개월짜리 애기 뺏어가듯 데려가셔서는

8개월 때 못 키우겠다고 도로 데려가라고 하신 분입니다.

그것도 시누이가 혼전에 임신해서 급하게 결혼해야 된다는 이유 때문에요.

시누이 시동생 결혼할 때 집 챙겨주고 돈 챙겨주는 건 그렇게 발발 떨며 하시더니..

우리한테는 결혼할 때 보태 준 돈이 6000만 원 (그 중 절반은 남편월급에서 저축한 돈)이었는데..

서울시내 어디에서 6000만 원 갖고 살림 시작하나요?


정말 열 뻗쳐서 명절 때 안 내려 갈 거예요.

IP : 116.127.xxx.78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4 7:27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통화하신걸로는 부족한 이유가 뭘까요?
    장모생일에 사위가 전화안해도
    저러진 않죠...

  • 2. 님도
    '17.10.14 7:28 PM (175.209.xxx.57)

    웃기네요. 남편이 돈 못벌어서 맞벌이 해요?
    님 남편도 님이 돈 많이 벌면 집에서 편하게 있고 싶겠죠. 여자들은 남녀평등 주장하지만 항상 남자 덕 못보면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요.

  • 3. dlfjs
    '17.10.14 7:30 PM (114.204.xxx.212)

    귓등으로 듣고 말아요

  • 4. ㅇㅇ
    '17.10.14 7:31 PM (223.39.xxx.39)

    장모생일에 통화조차 안하는 사위있다면 그거도 이상한거죠
    만나서 밥먹고어쩌고는 안해도 통화정도는하고 살지않나요??
    며느리든 사위든 잘한짓은 아닙니다만?
    하여간에 82는 이상한 집 많아요ㅡㅡ

  • 5. ...
    '17.10.14 7:33 PM (58.226.xxx.35)

    속으로만 말하지 마시고 다 받아치세요.
    저희 엄마는 할머니가 뻘소리 하실때마다
    '어머니 모르는 소리 하지 마세요. 아범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렇게 된거에요'하는 식으로 돌직구 날려요.
    다 받아치고 전화 끊고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노인네가 양심이 있어야지. 자기 아들이 이모양인데 어디서 며느리를 잡아?'

  • 6. .....
    '17.10.14 7:33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근데 내가 누구때문에 맞벌이하는데 이런 마인드는 좀 아닌듯? 월급 벌어 다 시댁 드리는 것도 아니자뉴
    그리고 땡전한푼 지원 안해준 시댁도 많답니다.
    너무 원망마세요
    생일날 전화 안했다고 섭섭하다고 쪼르르 전화오는건 노답이긴 하네요

  • 7. ㅇㅇ
    '17.10.14 7:35 PM (112.171.xxx.84)

    강제결혼했나요?
    절반은 남편돈이라면 3천은 시모돈 보탰네요.

  • 8. ㅇㅇㅇ
    '17.10.14 7:40 PM (211.36.xxx.129)

    강제결혼했나요? 2222

    남편 벌이 시원치 않은 거 알고 결혼한 건 본인일 텐데

  • 9. 나도 시어머니
    '17.10.14 7:41 PM (14.34.xxx.125)

    개무시가 답이요 욕을하건 말건 욕이 뱃속뚫고 안들어오니 신경끝
    우리 며느리라면 고생한다고 말할건데 아이고 요즘도 그런생일에 환장하는 시어머니 있네요

  • 10. 아들
    '17.10.14 7:44 PM (116.127.xxx.78)

    아들벌이 시원치 않은 거 아시면
    며느리 고생한다고 생각하실 일이지
    왜 원망해요? 저도 할 말 많다고요.

    명절 때 안 내려 갈 겁니다.

  • 11. 어르신들 참 안타까워요.. . .
    '17.10.14 7:45 P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말 우리보다 훨씬 잘 알고 계실텐데. .
    그냥. . 울 며느리 애쓰는구나 !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 잘 챙겨먹고 건강하거라 하심 좋을텐데. .

  • 12. 어르신들 참 안타까워요.. . .
    '17.10.14 7:46 P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

    그러면. . 며느리들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더 잘 해드릴텐데. . 가끔. . 늙으면 나도 저렇게 될랑가 싶어요.
    기분 푸세요. 파이팅!!

  • 13. ...
    '17.10.14 7:47 PM (106.102.xxx.143)

    너도 쉬지도 못하고 일 다니는 거 보니 참 불쌍하다

    나쁜 소리도 안하셨구만 결국 집살때 많이 안줘서 짜증났구만요

  • 14. 어쨋든
    '17.10.14 7:47 PM (175.120.xxx.181)

    시어머님 생신에 전화조차 못 드린게
    나쁜건데 되려 큰소리네요
    입장바꿔 친정 엄마라면?
    누구라도 챙겨야 할 사람 도리 못했으면 미안함가져야죠
    내 아이라두요
    님은생일에 남편이 깜빡하면 가만 안있을 성격같은데?
    일하는인생은 댁가정을 위한거죠? 왜 어머니탓?

  • 15. 아니
    '17.10.14 7:48 PM (211.108.xxx.4)

    결혼했음 부모에게 의지말고 좀 사세요
    결혼한 아들 돈 못번다고 시부모가 기죽어야 하나요?
    그리고 남편이 돈못벌면 님이 좀 많이 벌지
    남편은 장모님께 부인이 돈 못벌어 사위가 고생한다고는 안해요? 마인드가 참 이상 하네요

    자식 낳았음 시부모가 아니고 님네가 잘키우세요

  • 16. 어느
    '17.10.14 7:51 PM (223.33.xxx.211)

    포인트에서 시어머니 비난을 해야합니까?

  • 17. 아이구
    '17.10.14 7:52 PM (59.24.xxx.237) - 삭제된댓글

    그 시모는 자기 생일이고 뭐고 그냥 가만히 있지 괜히 전화해서 며느리 짜증받이 됐네요 불쌍

  • 18. 윗님
    '17.10.14 7:52 PM (116.127.xxx.78)

    제가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요.
    그래도 돈 아낀다고 도우미 안 쓰고 집안일 다 하고
    아이 공부시키고 돌보는 것까지 제가 다 합니다.
    저 할 말 많아요.

  • 19. 토닥토닥
    '17.10.14 7:53 PM (117.111.xxx.215)

    시모들은 왜 그럴까요
    자기도 며느리설움 겪었을텐데
    왜그리 며느리를 노예부리듯 할까요

  • 20. 웃기는게
    '17.10.14 7:53 PM (223.62.xxx.12)

    남편이 돈 잘 벌면 자기가 잘나서 능력남이랑 결혼한거고 돈 못 벌면 시모가 미안해해야 하나요? 님 남편이 돈 잘 벌었으면 님이랑 결혼했겠어요? 다 이리저리 맞춰서 결혼하는 겁니다.

  • 21. 윗님
    '17.10.14 7:55 PM (116.127.xxx.78)

    이 정도로 가정 돌보면서 신발 하나 옷 하나 안 사고
    손자 돌보고 남편 이해해 주면 만족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엄청 바빠서 휴일인데도 일 싸들고 직장 나가서 일한 며느리가
    잠깐 생일 전화 잊었다고
    왜 갑자기 우리 아들이 따뜻한 밥 못먹는 불쌍한 아들 돼야 하는 겁니까?
    그건 며느리에 대한 비난이죠.

  • 22. ...
    '17.10.14 7:56 PM (211.36.xxx.90)

    도우미쓰세요
    결국 남편에 대한 불만이네요

  • 23. 윗님
    '17.10.14 7:56 PM (116.127.xxx.78)

    선물을 안 드린 것도 아니고 현금도 보내 드렸고
    추석 때도 선물이며 돈이며 보내드렸는데
    그것도 부족하다는 건가요?
    며느리는 무슨 죄로 시모한테 이렇게 엎드려야 해요?
    자기들은 뭔 한 일이 있다고요?

  • 24.
    '17.10.14 7:56 PM (119.71.xxx.61)

    성격이상하시네요

  • 25. ..
    '17.10.14 7: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하면 손주 밥 챙기라는 타박은 자기 아들한테 해야죠.
    비슷한 레벨의 여자가 의사한테도 가고,
    블루칼라한테도 가고,
    어디로 가든, 맞벌이든 전업이든
    육아, 살림은 결국 요자 차지니
    못 버는 놈과 살며 맞벌이 하면 억울하죠.

  • 26. ㅁㅁ
    '17.10.14 7:58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누구든 건드려라
    박아버릴 준비돼있다 ,싶네요

    악만 남아보임 ㅠㅠ

  • 27. 공감
    '17.10.14 7:58 PM (117.111.xxx.159)

    똑같은 소리 들었어요
    저도 업무강도 높은 맞벌이에 애 동동거리며 키우느라 입안은 항상 헐어있어요
    명절때만 되면 남편이랑 대판 싸웁니다
    명절에는 각자집 갔으면 좋겠어요
    생일은 각자 부모 챙기고요 맨날 보면 울 엄마만 사위 챙기지 자기 아들 생일도 안 챙기면서 바라긴 엄청 바라더라고요

    힘내세요

  • 28. ㅇㅇ
    '17.10.14 7:5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여기서 화풀이를. 시모 생신에 전화도 안한 게 잘못한건 팩트예요

  • 29. ㅇㅇ
    '17.10.14 8:02 PM (121.168.xxx.41)

    지금 내가 누구 때문에 맞벌이 하고 있으며
    누구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큰돈을 요구하나?)

    당신 아들이 벌이가 시원치 않은 건 걱정 안 되시고
    (반전ㅋㅋ)

  • 30. ㅎㅎ
    '17.10.14 8:02 PM (125.190.xxx.161)

    결혼을 시어머니 때문에 한거 아니잖아요
    눈에 콩깍지 씌여 자기들 좋아 한거
    원글님 안목 탓 하세요

  • 31. -_-
    '17.10.14 8:03 PM (121.173.xxx.69) - 삭제된댓글

    진짜 악만 남은듯.
    시어머니 생신에 찾아가지 못했으면 전화 한통 정도는 해야지,
    보면 어르신이 며느리한테 크게 나쁜 소리도 안하셨구만
    아주 전화만 와 보라. 이걸 핑계로 명절도 안 갈거다!
    기회만 노린 사람 같네요.
    가지 마셔요. 10월부터 뭔 설명절 타령이람.
    진짜 성깔 장난 아닌듯.

  • 32. 그리
    '17.10.14 8:03 PM (175.209.xxx.23)

    행복한 집안은 못 될 듯...

    감사하는 마음은 없고

    잘난 척만 가득하니.

  • 33. -_-
    '17.10.14 8:03 PM (121.173.xxx.69)

    진짜 악만 남은듯.
    시어머니 생신에 찾아가지 못했으면 전화 한통 정도는 해야지,
    보면 어르신이 며느리한테 크게 나쁜 소리도 안하셨구만
    아주 전화만 와 봐라. 이걸 핑계로 명절도 안 갈거다!
    기회만 노린 사람 같네요.
    가지 마셔요. 10월부터 뭔 설명절 타령이람.
    진짜 성깔 장난 아닌듯.

  • 34. ㅇㅇ
    '17.10.14 8:04 PM (61.106.xxx.234)

    이여자 막되먹었네 니남편 어머니고
    니애들 할머니야
    생신때 전화도 안하고 어디서 큰소리야
    근본없는여잘세

  • 35. ...
    '17.10.14 8:06 PM (119.71.xxx.61)

    이제 남은 댓글
    1.여기 시모들이 많아요 힘내요 원글님
    2.이혼해요

  • 36. ㅇㅇ
    '17.10.14 8:07 PM (121.173.xxx.69)

    지금 내가 누구 때문에 맞벌이 하고 있으며

    누구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데...

    ------------

    하도 기세등등하게 씩씩거리길래
    난 시어머니가 이집 재산 말아먹어서
    그거 메꾸느라 맞벌이 하는 줄 알았네요. 뭐야, 진짜.
    돈 지지리 못버는 남자랑 결혼한 자신의 눈을 찌르던가.
    자기네 돈 없는 걸 뜬금 누구한테 타박이람.

  • 37. ..
    '17.10.14 8:07 PM (45.32.xxx.79) - 삭제된댓글

    시에미들과 사내들이 잔뜩 들어온 건가.
    생일에 전화 안한 게 죄면 대한민국 사내들 거의 다 처발받겠구만.
    병신보다야 성깔 있는 게 만배 나으니
    악플에 신경쓰지 마세요.

  • 38. ???
    '17.10.14 8:08 PM (31.209.xxx.79)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 불쌍해하는데 왜 원글님이 화내세요?
    왜 그걸 자신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엄마가 아들 불쌍해하나부다... 하세요

  • 39. 힘든상황
    '17.10.14 8:09 PM (175.214.xxx.113)

    지금 원글님 입장에서는 사춘기 아들에 힘든 직장생활하느라 마음의 여유도 없고 모든게
    짜증나는 상황인거 같네요
    시어머니한테 생신이라고 진심으로 전화 드리고 싶은 며느리가 어디 있겠어요
    싫어도 의무감에 그냥 다 하는거예요
    어떤 심정인지 저는 알꺼 같아요
    저도 이번에 20년만에 처음으로 한달전 제사에 남편만 보냈어요
    보내고 나서 전화도 안했습니다. 전화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 하기 싫어서 안했어요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한의원 침맞으로 다니는데 제사까지 가기 싫었거든요
    남편이 하루 전날 시어머니한테 제가 한의원도 다니고 일한다고 못간다고 말했는데도
    시어머니는 니 허리 좀 어떠냐? 라는 전화도 안하는데 저도 못가서 죄송하다는 말 하기 싫었거든요
    그리고 2주 지나서 추석이였는데 뭐 가니까 제사 제가 안온거에 대해서 전혀 언급 없으시더라구요

  • 40. .....
    '17.10.14 8:09 PM (87.236.xxx.2)

    생일이 아니라 생신이에요.
    아무리 미워도 어른이신데.....

  • 41. 아후
    '17.10.14 8:10 PM (122.35.xxx.174)

    보통 난 며늘 편이지만 이 글엔 동조가 잘 안 돼요
    친정엄마라도 생일엔 연락없으면 서운할 수 있죠.
    그리고 시집에서 6천 도와주었다고.... 그 돈으로 서울시내서 어떻게 집 구하냐고....
    그럼 친정은요... 6천 도와준건 감사한 거 아닌가요
    친정도 6천 도와줬나요?
    그리고 우리 힘들때 안 도와줬다니..... 키워주었잖아요.
    참.... 부모는 끝이 없네요.

  • 42. ?????
    '17.10.14 8:15 PM (118.127.xxx.136)

    전 제목 보고 원글이 생일인데 본인도 잊고 지나간 생일 시모에게 전화 안했다고 뭐라했다는류의 황당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

    저도 시모랑 안 맞고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적반하장같네요 ㅎㅎ 생신 잊고 그냥 지나간건 시모 잘못이 아니라 원글이 실수고, 시모가 원글이에게 타박한것도 아닌데 혼자 ㅈㄹㅈㄹ하는것도 원글이 성격이 이상한거죠.

    최소한 시모가 생신 한번 넘긴걸로 난리라도 쳤어야 스토리가 되죠. ㅎㅎ 이건 뭐 어쩌란건지

  • 43. ㅇㅇ
    '17.10.14 8:16 PM (49.142.xxx.181)

    외동딸 엄만데도 내가 다 이집 시어머니가 안타깝네;;;
    이보세요. 남편이 돈 못버는게 왜 시어머니 탓입니까..

  • 44. ...
    '17.10.14 8:17 PM (175.114.xxx.100)

    아마도 원글님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바쁘고 힘드셔서
    마음이 여유가 없을땐 그어떤 소리도 시집식구들에게 들으면
    좋게 들리지 않으실거예요.저도 그렇거든요.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한귀닫고 맘편히 가지시길 바래요.

  • 45. ㅇㅇ
    '17.10.14 8:22 PM (1.232.xxx.25)

    추석때도 안가고 생신때도 안갔나봐요
    거기다 전화도 안하고
    오후나 되서 돈부치고
    며느리는 전화도 안하니 서운할수 있죠
    서운한 마음에 손자 밥 걱정하는 말한마디에
    파르르 떨면서
    결혼할때 시절 얘기부터 꺼내서
    시어머니 욕해달라고 하니 댓글들이 공감이 안가는거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서운할수 있고
    님은 님대로 서운할수 있어요
    각자 사는거 힘들고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기는
    마찬가지인거죠
    누가 더 나쁘다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듯

  • 46. 사회생활
    '17.10.14 8:22 PM (211.116.xxx.230) - 삭제된댓글

    하시는 분이
    맞벌이고 이번 달이 제 업무가 가장 바쁜 날이에요.

    매일 야근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업무에다가 밥도 샌드위치 사다 먹고

    다크 서클이 엄청 내려오죠. 중학생 아이는 사춘기라고 다루기 힘들고

    하루 하루가 전쟁 같은데... 이러다 보니 시모 생일을 까먹고 전화를 못했어요


    변명부터 먼저 시작하니 다들 쓴소리 하는거구요~
    내사정은 나만 알뿐이고요~~

    지나간 옛일 얼마를 보태줬네 ...
    그런마인드 .최악ㅜ.ㅜ

  • 47. 양가부모님생신때
    '17.10.14 8:23 PM (223.62.xxx.15)

    전화한통은 당연하지않나요
    용돈드리고

  • 48. ㅁㅁㅁㅁ
    '17.10.14 8:26 PM (115.136.xxx.12)

    돈은 벌어야하고
    집안일도 완벽하게 해야하고
    맞벌이하는 며느리는 원더우먼이어야죠..
    저같아도 화나겠어요
    사위가 생신때 바빠서 연락못했다고
    사위한테 대놓고 섭섭하다고 하나요?

  • 49. 에휴~
    '17.10.14 8:29 PM (175.214.xxx.113)

    직장생활 오래 하다보면 정말 다니기 싫을때 있거든요
    전 이제 1년도 안되었지만 저랑 같이 일하는 동료는 저보다 나이가 5살이나 어린데도 직장생활
    한지 7년째라고 하면서 그만 두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적으로 항상 언제 짤릴 지 모르는 남편한테 원망도 가고 짜증도 많이 낸다고 했어요
    원글님도 그런 경우 같은데 댓글들이 참 힘들어도 직장 그만못두는 심정을 다 알고 까칠한 댓글들을
    다는건지...
    시어머니들이 이시간 많이 한가하신가 보네요

  • 50. ㅇㅇㅇ
    '17.10.14 8:30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이런 며느리 어찌 무서워서?말한마디 하겠어요
    시어머니 한마디에 열마디하네요

    거기에 남편 도노못버는 얘기까지~~~

  • 51. 일부러
    '17.10.14 8:30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안한게 아니고
    바빠서 잊어버렸다쟎아요.
    난 내 아들하고 며느리가
    저렇게 살아주면 고맙겠구먼.

    "며늘아가 이시애미 생일은 여유있을때, 챙기고 너네들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많이 바쁘지만 건강챙기며 해라".

  • 52. 그럴때
    '17.10.14 8:3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울면서 전화 못 드려서 죄송한데
    나도 죽을 것처럼 힘들고 내가 안 벌면
    제대로 못 산다고 모노드라마
    한편 찍으세요.

  • 53. ㅇㅇ
    '17.10.14 8:37 PM (121.168.xxx.41)

    제일 화딱지 나는 건
    독립적인 인간상이 못되는 점을 지적하면
    82에 시어머니가 많다고 하는 글들.

  • 54. 어쩌라고
    '17.10.14 8:40 PM (118.127.xxx.136)

    1절만 했음 바빠 죽겠는데 이해 못해주고 저래서 짜증났나보다 어느정도 이해나가죠. 그 전화 한통에 본인 잘못도 분명 있는데 줄줄이 신혼때 집 비용 도와준게 6천밖에 안되았다는 소리까지 나오니 ㅡㅡ 그걸 이해 이해해줘야 시모 안되는건가요????

    나 시모 아닌데???? 진짜 다 시어머니들이 이해 안간다는 댓글 단거라 생각하는거라면 미친거죠.

  • 55. 시짜라면 싫은 저지만ᆢ
    '17.10.14 8:41 PM (112.152.xxx.220)

    원글님은 더 잘살고자 맞벌이 하는거 아닌가요?
    시댁 빚갚거나 생활비 드리려고 맞벌이하시는듯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분명 며느리도 불쌍하다고 했구만ᆢ
    화나는 포인트가 어디인거예요?

  • 56. 정말
    '17.10.14 8:51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인격이 부족해 보여서 다들 대동소이한 마음으로 원글 편 안 드는 댓글이 와르르 달리면
    꼭 시어머니들이 몰려왔느냐는 반응이 나오더라더요.
    멀쩡한 사람들 애먼 시어머니 만들기 전에 본인들 인격부터 돌아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남편 벌이가 적으면 남편을 잡아서 투잡이라도 뛰게 하세요.
    남편 벌이가 적다고 왜 시모님을 원망하세요?
    부부 합산 벌이가 적을 때 맞벌이라도 해서 가계를 꾸려가시는 건 당연한 삶의 자세이지
    내가 지금 누구때문에 맞벌이하느라 개고생인데 생일 전화를 원하느냐고 시모님을 원망할 일이 아니잖아요

  • 57. 정말
    '17.10.14 8:51 PM (114.204.xxx.4)

    인격이 부족해 보여서 다들 대동소이한 마음으로 원글 편 안 드는 댓글이 와르르 달리면
    꼭 시어머니들이 몰려왔느냐는 반응이 나오더라더요.
    멀쩡한 사람들 애먼 시어머니 만들기 전에 본인들 인격부터 돌아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남편 벌이가 적으면 남편을 잡아서 투잡이라도 뛰게 하세요.
    남편 벌이가 적다고 왜 시모님을 원망하세요?
    부부 합산 벌이가 적을 때 맞벌이라도 해서 가계를 꾸려가시는 건 당연한 삶의 자세이지
    내가 지금 누구때문에 맞벌이하느라 개고생인데 생일 전화를 원하느냐고 시모님을 원망할 일이 아니잖아요
    누가 보면 원글님 돈 벌어서 시댁 부양하는 줄 알겠어요.

  • 58.
    '17.10.14 8:52 PM (39.7.xxx.149)

    여기선 편못들어주겠네

  • 59.
    '17.10.14 8:55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시모에게 전화못한거 핑계대니라
    요즘 넘 바뻐서 정신없었다고 했을것이고..
    자연스레 그정도로 정신없으면
    손자챙길 시간도 없다고 생각할꺼고..
    본인이 그런말 나오도록 대화흐름을 잡은거 아닌가요?

    6천이나 보탰다면서요.
    그래도 원망????
    맞벌이도 남편벌이로는 성에안차서
    본인이 하는거 아닌가요?
    맞벌이를 시부모위해 하는건지...
    자기가정에 보탬되려고 하는거 아닌지..
    맞벌이하면 모든게 이해되야되는건가??

    감히 귀한 내가 맞벌이를 하는데
    모두 고마워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 60. ㅇㅁㄴ
    '17.10.14 8:58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이런 며느리 얻을까 겁난다

  • 61. 보아하니
    '17.10.14 9:01 PM (175.112.xxx.180)

    지난 추석에도 안갔나보네요? 돈이랑 선물이랑 보내드렸다고 쓴 걸보니........
    추석에도 안가 생신에도 전화 한통 없어......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맞벌이에, 도우미 없고, 애 공부도 제가 다 시켜요.
    그래도 누구 때문에 맞벌이 하느라 고생한다 이런 생각 안해요.
    시댁, 친정에 기본 할 도리 하고요.
    좀 못된 며느리 같네요.

  • 62. 맞벌이?
    '17.10.14 9:05 PM (121.162.xxx.24)

    맞벌이 하는 것을 왜 남편탓 해요?
    함께 벌어 함께 잘 살려고 하는 것을 ㅠㅠ
    원글님 못됐네요. 생각이 비딱하신 분인듯..
    시어머니가 불쌍 ㅠㅠ

  • 63. 맞벌이?
    '17.10.14 9:06 PM (121.162.xxx.24)

    생신때 전화 한 통이 뭐 어렵다고.. 바빠서 잊어버렸다는 것은 핑계.. 그냥 성의 부족!

  • 64. 음…
    '17.10.14 9:06 PM (49.98.xxx.20) - 삭제된댓글

    원글입장이 이해는 가네요
    가뜩이나 힘들어 미치는데 전화와서 뻘소리 늘어놓으면 꼭지돌죠
    다만 맞벌이 하는 이유나 남편의 저조한 수입을 시모탓으로 돌리는 건 아닌것같아요

  • 65. ..
    '17.10.14 9:08 PM (114.202.xxx.46)

    장모들도 생일에 사위가 전화 안했다고 (용돈보내고 딸이 전화했어도)사위한테 전화해서 대뜸 서운타, 바쁜 너를 아빠로 두어 내 외손자가 불쌍하다 이러나요?
    본인 아들한테 축하받았으면 되었지
    그리 역지사지가 안 되시나..
    네가 바쁘고 힘들구나 그 말한마디면
    며느리도 미안한 맘 커질텐데
    노인 참 말씀 못 하시네요.

  • 66. ㅠㅠ
    '17.10.14 9:13 PM (211.172.xxx.154)

    원글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 무식하고 못됬네요...

  • 67. 윗님
    '17.10.14 9:14 PM (116.127.xxx.78)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잘 받으신 윗님은 댓글에 누구 무식하고 못됐다고 직접 쓰시네요?
    가정교육 잘 받으셔서?

  • 68. 오늘
    '17.10.14 9:15 PM (218.237.xxx.85)

    맞벌이 하랴 살림하랴 사춘기 아이 키우랴 시어머니 생신 잊을 수도 있지요. 무슨 국경일이라도 되나요!
    화 나실 수도 있어요. 댓글들 맘에 두지마셔요. 위로드립니다.

  • 69. ㅇㅇ
    '17.10.14 9:16 P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 유리하게 자기 입장에서 쓴글도 이 정도면
    시모도 할말 많을 듯 ㅡㅡ

    가정교육 못받은 티가나요

  • 70. ....
    '17.10.14 9:23 PM (211.246.xxx.190)

    여기 시엄니들이 댓글 많이 다는듯..~~그러려니 하세요

  • 71. 원글
    '17.10.14 9:27 PM (116.127.xxx.78)

    이상한 댓글도 많지만 위로 댓글들도 많아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특히
    위에 122.133님 감사합니다.


    "며늘아가 이시애미 생일은 여유있을때, 챙기고 너네들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많이 바쁘지만 건강챙기며 해라".

    라고 써 주셨는데 저 진심 눈물 났어요.

    시모께서 저렇게만 말씀하셨어도
    내년에 있는 칠순에 어디 여행 보내드리지 고민 더 했을 겁니다.

    저는 시부모님한테 바라는 것 없어요.
    전화 못 드린 것에 대한 사정 설명과 사과까지 했는데도
    불쌍한 큰아들네 가정 생활 운운하시는 것에 대해서 평소 섭섭한 것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돈에 대한 불만은 있었을지 몰라도 생긴 이유도 우리 때문이 아닙니다.
    큰아들네는 집안 형편 어려워서 아이 겨우 키우는데
    시누이 시동생 집 마련해 주셨어요. 결혼할 때요.

    당연히 섭섭하지 않나요?

    큰아들네한테는 받아가실 생각만 하시면서
    며느리 지적하시면서
    둘째 아들 딸한테는 잘 해주시는 어머니라면
    이해하시겠어요?

  • 72. cakflfl
    '17.10.14 9:28 PM (221.167.xxx.37)

    그냥 시엄니는 다른나라 사람이라 생각해여

  • 73. 참나
    '17.10.14 9:28 PM (175.214.xxx.113)

    바쁘면 잊어버릴 수 도 있죠
    시어머니 생일이 국경일도 아니고 뭐 대단한 날이라고 아들이 전화하고 돈부치고 했으면 된거예요
    원글님 댓글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 74. 원글님
    '17.10.14 9:39 PM (175.214.xxx.113)

    처음 글 읽어보고 뭔가 다른 불만이 많았을꺼라고 생각했었네요
    뭐 겨우 생신때 전화 안해줘서 섭섭하다 그말 한마디 했다고 파르르 해서 쓴 글은 아니라는걸
    얘기 안해도 알겠더라구요

  • 75. 으ㅡ
    '17.10.14 9:48 PM (122.35.xxx.174)

    돈 못버는 남자는 자기가 골라놓고 왜 그 남자의 어머니 탓을 하나요?
    그 분이 자기 아들이랑 결혼해 달라고 부탁했나요?
    성인이면 자신이 한 선택에 제발 좀 책임을 지세요.
    자기가 좋아서 그 남자 선택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왜 미안해해야 하나요?
    제발 좀 부부 둘이서 책임지고 한 가정 일구세요
    아들 딸 키워 시집장가보내기까지 결코 만만치 않아요 그것만도 감사해할줄 알아야 사람이죠.
    제발 좀......진정한 어른이 됩시다.

  • 76. ...
    '17.10.14 10:07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참......별로다.
    아무리 듣기싫은 댓글 달려도 절대로 본인은 흔들리지 않을 스타일이네.

    내가 누구때문에 맞벌이??? 참 못났네요.
    맞벌이 15년차에 단 한번도 남편이 돈 못벌어와서 내가 맞벌이한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아짐으로서 참 조소가 나옵니다.

  • 77. 난공감함
    '17.10.14 10:34 PM (223.55.xxx.227)

    돈도 못버는 아들 키워놓고 엄한 집안 딸데려다가 맞벌이해줘.자식낳아줘.살림해줘.애교육까지 다해줘.
    아들 교육이나 제대로 시켜보내던가 밥 한번 차려먹지 못하는 아들로 키워놓고 무슨 할말이 있나요 솔직히.
    생신에 전화? 어이구 참나..

  • 78. 난공감함
    '17.10.14 10:36 PM (223.55.xxx.227) - 삭제된댓글

    이런 며느리 얻을까 겁난다는 분들 아들 교육이나 제대로시켜 장가보내세요 어디서 하자덩어리를 여자한테 죄다 맡겨놓고 시부모님 대접을 바라는지 남자들 죄다 이혼당하겄네

  • 79. ...
    '17.10.14 11:17 PM (223.38.xxx.175)

    돈 못버는 아들 두면 며느리 생신축하도 받을 자격이 없나요?
    6000만원 밖에 지원 못받았다고 뒷담화하는 며느리도 솔직히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글을 공감가게 못 써서 일 수도 있지만 이 글을 읽다보면 항상 남탓만하며 주변을 우울하게 만들고 시집과 남편을 수시로 비난하던 저희 엄마가 생각나서 원글님이 그런 분이 아닐까 걱정되네요..

  • 80. ....
    '17.10.14 11:23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는 원망하는 전화는 했대요?
    난 대체 자기생일들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국경일이라도 되는양 남의 자식에게까지 저렇게 서운해하고
    그걸 넘어서 난리치는 시부모들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아들에게는 찍소리 못하는 인간들이 저렇게 며느리만 잡아대죠..
    이런 인간들이 자식며늘 생일은 또 없는것처럼 지내죠.
    아들 잘키워서 그덕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났으면 당신아들이 부모생일은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주말에라도 찾아가고
    전화라고 꼭 하게 키우지 그랬어요.
    남의 자식만 잡는 시짜들 진짜 꼴보기 싫어요.

  • 81. ....
    '17.10.14 11:24 PM (121.124.xxx.53)

    아들한테는 원망하는 전화는 했대요?
    난 대체 자기들생일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국경일이라도 되는양 남의 자식에게까지 저렇게 서운해하고
    그걸 넘어서 난리치는 시부모들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아들에게는 찍소리 못하는 인간들이 저렇게 며느리만 잡아대죠..
    이런 인간들이 자식며늘 생일은 또 없는것처럼 지내죠.
    아들 잘키워서 그덕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났으면 당신아들이 부모생일은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주말에라도 찾아가고
    전화라고 꼭 하게 키우지 그랬어요.
    남의 자식만 잡는 시짜들 진짜 꼴보기 싫어요.

  • 82. ㅇㅇ
    '17.10.14 11:35 PM (116.38.xxx.19)

    글을쓴건지.화풀이를하는건지.쯧 원글이못됐네..지가화났다고 명절때안내려간다고?시어머니 틀린말없구만..

  • 83. ㅇㅇ
    '17.10.14 11:38 PM (116.38.xxx.19)

    자기편안들어준다고 이상한댓글이라니
    에궁 원글이못됐다니까.

  • 84.
    '17.10.14 11:47 PM (39.7.xxx.194)

    오늘 시모들 다 출동했나 시모는 며느리생일에 전화한통 안하면서 며느리버는 돈으로 집겨우 굴러가는지 모르고 입댈려면 보태주고 입대라고..자식등골은 빼먹으며 입만살아서...아 열받네 오늘 댓글이 이상한듯

  • 85.
    '17.10.14 11:50 PM (39.7.xxx.194)

    생일 그거 국경일도 아닌데 뭘그리 챙겨먹을라고.
    아 감정이입되네요 애낳고 3일. 전주에 명품백 남편한테 선물로 보내고 감사인사도 못듣고 당일날 축하인사 안한다고 지랄하는 시모 생각나네요

  • 86.
    '17.10.14 11:54 PM (39.7.xxx.194)

    원글네 나랑 같은듯 난 시가 빚도 있네 둘째며느리 눈치는 슬슬보고 돈대주는 큰 며느리 큰아들은 만만히 생각하고.백화점 못가서 힘들다는 헛소리나 하고 아들이 돈모을 기회를 안주네요ㅜㅜ 돈 생기면 빼가서

  • 87. 진짜 여기
    '17.10.14 11:56 PM (222.110.xxx.55)

    아들가진 노인네들 많네요...걍 노인방을 따로 만들었음 좋겠다

  • 88.
    '17.10.14 11:57 PM (31.209.xxx.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말씀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감정이입 마시고 그냥 뚱하게 대하세요. 자기 아들 불쌍하면 자기가 불쌍한 건데 자기 팔자 자기가 폄하하려고 작정하시는데 뭐 어쩌겠어요. 아들 불쌍한 신세 만드는 울 어머니 불쌍타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래서 나도 불쌍하다로 넘어가지만 마세요. 난 멀쩡하다, 별일없이 산다, 단 좀 바쁘고 정신없을 뿐이다. 그러고 마세요.

  • 89.
    '17.10.15 12:01 AM (39.7.xxx.194)

    내새끼 어린나이에 어린이집에 맡기고 돈 벌러나가서 저 노인들 배불린다는 생각에 속이 쓰려요 내가 안 먹고 안쓰는건 참겠는데 내 새끼 희생시키니 가슴이 미어져요

  • 90. 흠..
    '17.10.15 12:02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이게 그렇게 혼날 일인가요... 너무들 원글이를 질책하셔서 조금 놀랬어요.
    저라도 평소에 쌓인게 많았다면 시어머니의 저 말이 나의 잘못은 뒤로 하고도 화가 났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 불쌍하다 이런말 하는거 진짜 예의 없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도움 줄 것도 아니면서.. 누구 죄책감 갖으라고 그런말을 하나요.
    며느리도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걸 부정하는 거 아닌가요

  • 91. ㄱㅅㅈ
    '17.10.15 12:06 AM (122.46.xxx.225)

    여기서 시어머니 편 드는 분들은 글의 행간을 파악할 줄 모르고 읽고 싶은 것만 읽는거네요.
    글쓴이는 생신 전화 못받아서 서운한거 이해했는데

    손자가 엄마 차려주는 따듯한 밥 못먹고 햄버거나 먹는다고 속을 긁었잖습니까
    도와주는 엄마가 집에 없다고요.
    며느리기 애 따뜻한 차려 먹이고 집에서 도와주길 바라는 시어미라면 자기 아들이 그렇게 가정주부로 살 수 있게 버는지부터 생각하고 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글쓴이는 가정주부 원하지도 않고, 자신의 맞벌이로 손자가 불쌍한 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데

    얘야, 니가 가정주부가 아니라서 내 손자가 빵쪼가리 먹고 참 불쌍타

    이런 시덥잖은 소리 하니
    뭘 보태줘놓고 저런소리 하나,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자기가 가정주부가 아닌걸 언급하나 싶죠.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면 이런 사단이 나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며느리한테 시덥잖은 소리 하지 말고, 기꺼이 맞벌이 하며 사는 애들한테 아들 밥이니 손주 밥이니 물정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며느리가 맞벌이 하면 집안일은 당연히 아들이 나눠야지 실상은 며느리가 다 하는거 알면서 속을 긁어대나. ㅉㅉㅉ

  • 92.
    '17.10.15 12:09 AM (39.7.xxx.194)

    아 윗님 속시원해요 헛소리적은 글들 뇌구조가 궁금하다

  • 93. ㄱㅅㅈ
    '17.10.15 12:10 AM (122.46.xxx.225)

    진짜 며느리가 불쌍해서 안쓰러워 하는거라면

    얘야, 매일 야근하고 참 고생이 많다
    일 하면서 집안일에 너무 돈 아끼지 말고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하는 사람이라도 부르렴,
    얘야, 매일 야근하며 일하느라 고생하는데
    집안일에 시간매이지 말고 집에서는 푹 쉬고
    돈 아끼지 말고 맛있고 든든한거 잘 사먹고 다니렴

    이런 진짜 덕담이나들 하세요.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손자를 엄마 밥도 못얻어먹는 불쌍한 자식 취급하지 마시고요.

  • 94.
    '17.10.15 12:12 AM (39.7.xxx.194)

    ㅜㅜ 정말 고맙다.이런말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내가 이남자랑 결혼한 굴레가 넘 크네요

  • 95.
    '17.10.15 12:17 AM (211.114.xxx.126)

    십원한장 안보태주고 본인만 챙김받으려는 시엄마도많을걸요

  • 96. ..
    '17.10.15 12:19 AM (210.96.xxx.63)

    참 못돼 처먹었네.

    어른 생신 챙기지 못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지금 애가 중학생이라면서, 결혼때 6000 원조 운운을 여전히 하다니..
    그럼 친정서는 얼마를 대 주셨길래 그리 아직도 억울해 죽는지..

    한푼 못 보태주면 쌩까도 되는 거?
    6억 보태줬으면 납작 엎드릴려 그랬나?

    제발 검은 머리 짐승.
    인간의 도리는 하고 삽시다.

    맞벌이 힘든 거
    그걸 시댁께 생색 낼 이유는 도대체 뭐지??

    시댁이 그 정도로 말씀하셨슴
    상당히 점잖으신 거..
    아십시요! 제발.

  • 97.
    '17.10.15 12:23 AM (39.7.xxx.194)

    맞벌이 생색낼 만큼 힘든 거 맞아요 바깥일하는 거자나요 본인 아들들이 하는 그 바깥일이오..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 법이 아니라지오..

  • 98. ㄱㅅㅈ
    '17.10.15 12:25 AM (122.46.xxx.225)

    위에 님아, 맞벌이 기꺼이 하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 손자를 햄버거나 먹고 엄마 돌봄 못받는다고 하니
    뭘 보태줘서 그런소리 하나 보탠걸 따지는 거잖아요.

    생신 전화 왔다고 6000 밖에 안해줘놓고 생신 챙기길 바래???? 이렇게 읽었다면 님이 난독증입니다.

  • 99. 윗윗님아 입방정, 말실수에
    '17.10.15 12:26 AM (125.184.xxx.67)

    점잖다는 말이 가당키나 합니까?

    진짜 점잖은 건 보도 못했나ㅉㅉ

  • 100. ㄱㅅㅈ
    '17.10.15 12:29 AM (122.46.xxx.225)

    맞벌이로 살아도
    손자는 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요.

    난데없이 사실도 아닌 햄버거나 먹고 엄마 돌봄 못받는 애 취급하니 어이없어서 따지게 되는거 아닙니까

    백번 양보해서 시어머니때 시대처럼 가정주부로 살아야 손자가 돌봄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자기 며느리가 왜 가정주부가 아닐까 부터 생각하고 그런 말을 해야죠.
    보태준 것도 없는데
    니가 가정주부가 아니라서 내 손자가 참 불쌍타
    이런 헛소리를 하니 며느리한테서 인심 잃고 존경을 못받죠.

  • 101.
    '17.10.15 12:30 AM (39.7.xxx.194)

    ㅋ 점잖대 ㅋ 진짜. 반찬해다주고 정 걱정되는 손주바리바리 해먹이고 와서 집청소도 좀 해주고..내딸이 이상황이라면 어떨지 생각해보고 행동하면 될텐데.
    효사상보다는 인권이 우선아닌가 며느리 인권밟고 효강조하는 하아

  • 102. 못된댓글많네
    '17.10.15 1:13 AM (124.49.xxx.61)

    시모생일 바빠 빠트릴수있죠..
    이상힌댓긓 제3자가봐도 기분나쁨.얼굴을갈기고싶넹

  • 103. 포모나
    '17.10.15 1:35 A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시모 생일에 전화 안 한 게 순식간에 무개념 죽일 죄 되네요... 연령대가 높아 그런가? 시부모 생일 때마다 당연히 전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왜 이렇게 많은지... 와 역시 여기 시모들이 진을 쳤나;

    살기 바쁘면 친정 생일도 까먹고 자식 생일도 까먹는데 거기다 본인들은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다른 자식들한텐 벌벌 떨며 보태주던 차별이 더 열 받는데 그런 시모가 지 생일 안 챙겼다고 머라면서 손주가 불쌍하네 엄마가 바빠 살핌 못 받네 이딴 소리하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네 어머니 아들이 벌이가 시원찮으니 저까지 안 바쁘면 살기 힘들어요 아빠가 무능력해 엄마 살핌도 못 받는 아들 불쌍하네요 그러다 엎어져 우는 시늉이라도 하지 그러셨어요? 지 아들 무능하다 슬쩍 풍기기만 해줘도 시에미들 부글부글 넘어갑니다. 딱 저런 식으로 해서 챙겨줄라 해도 걷어차는 시모가 한둘이냐마는.

  • 104. ㅅㄱㅂ
    '17.10.15 1:46 AM (122.42.xxx.215)

    생일이 잘못했네요~~
    그 넘의 생일 제발 없어졌음 좋겠어요!
    해마다 있는 생일..뭐가 그리 중요한건가요.
    서운한건 알겠지만 말한마디라도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근데 원글님!
    저도 시댁에서 결혼할 때 6천 해주셨어요.
    이런 저런 섭섭한 일 많으신 것 같은데 지금 와서 어떡하겠어요.
    시어머니 저런 말 그냥 무시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저는 더한 말 듣고도 명절때도 잘 갑니다^^;;

  • 105. 근데
    '17.10.15 2:18 AM (58.140.xxx.232)

    시모 사고방식이나 말투나 다 나쁘다 칩시다. 근데 제가 아니다 싶은건 원글님 생각이에요.
    내가 누구땜에 맞벌이를 하는데, 남편이 돈도 못버는데, 결혼할때 6천밖에 안해주고서!!!

    그 결혼 누가 등떠민거 아니잖아요. 그걸 왜 시모한테 덮어씌워요? 저도 결혼후 남편 백수돼서 제가 돈벌었어요. 하지만 그걸 돈못버는 남편땜에, 안보태주는 시댁때문이라고 원망하지 않았어요. 어쨌거나 내가 좋다고 한 결혼이니 내가 책임져야죠. 저도 아기 둘 키우며 한밤중에 끝나는 회사 다니며 정말 힘들게 살았지만 그걸 나 아닌 남 탓해봤자 달라질거 없어요. 스스로 헤쳐나가는게 현명하지요.
    그리고 그 와중에도 시부모님 생신 잊은적은 없습니다. 그게 힘들면 더 힘든 회사일은 어찌 하나요.

  • 106. ..
    '17.10.15 2:20 AM (211.204.xxx.128)

    본인 자식을 시어머니 손자를 돌본다고 표현하나요?
    원글님 심각한 피해의식 있으시네요
    애 4개월때 뺐어가듯이 키워주시겠다고 데려가신건 이해 안됩니다만
    당신 딸 혼전임신으로 결혼이 임박해서 결혼준비때문에 아기 다시 데려오신건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그냥 시어머니가 밉다 하세요
    서울에 6천으로 집 못 구한다면서
    본인 역시 버탤 생각 없이 결혼해 놓구
    지금 와서 시댁 원망도 어처구니 없네요
    이 정도가 명절 안 내려갈 명분이 되나요?

  • 107. 야채맘
    '17.10.15 3:20 AM (110.15.xxx.170)

    위 사건 개인적인 생각으로 간단히 정리할게요.(다들 며늘만 뭐라하는거같아서)

    1. 시어머니 잘못
    중학생손주있을정도면 이미 결혼초기아니고 적어도 15년 이상 며늘이었을텐데, (오랜 며늘이라고 안챙겨도 된단말은 아님)
    생일 늘 빼먹은건 아닌듯하고, 처음 인듯한데 . . 살다보면 애크고 정신없이 바쁜데 그거전화 한번 안했다고 당장 전화해 본인 서운한감정 쏟아내는거.?? 어르신답지 못합니다요. 며늘한테 서운한거가 있다는건 바라는게 있다는거죠. 그냥 편하게 대해주세요.
    (반박글 있을까봐 . 전화 안부 도리고 예의라생각. 하지만 인생 틀 안에두고 재단하며는 피곤. 생일날 사람이니 바빠서 못한거면 어른으로 이해 아량 이런거 없답니까?
    사느라 애들이 바쁜가보구나. . .하면 좋을텐데요)

    2. 며늘님 잘못
    일단 사고가 좀 잘못되신듯. 15년전 6천이면 큽니다. 아드님돈3천이라해도 어머니께드린돈은 이미 어머니돈인겁니다.
    그거 적다고 그러시면 안돼죠. (저는 참고로 남편 벌때 홀 어머니 거의 다드려 500가지고 결혼 것도 4년전에요ㅋ 당근 시댁서 보탁준거 1원도 없구요)
    그럼 전 죽어야하나요?

    그리고 며느님. 심정 이해하나 누구때매 내가고생. .이건 아니여요. 그렇게 생각하심 본인만 힘듭니다. (물론 돈 버는 능력좋은 남편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강은 건너왔고 다시 돌아가기 힘듭니다)
    좋게 생각하시구요
    본인이 더 쟐벌면 생색도 내고 하세요^^

  • 108. ...
    '17.10.15 4:46 AM (114.205.xxx.179)

    15년전 6000 적은 돈 아닌건 맞는데요.
    시동생, 시누이는 집해줬다면 상대적인 박ㅌ탈감이 생기는건 당연하겠죠.

  • 109. 팩트
    '17.10.15 5:49 AM (180.182.xxx.160)

    시모 생신날 전화할 시간은 없으면서
    82에 글 쓸 시간은 있다

  • 110. ...
    '17.10.15 6:38 AM (223.33.xxx.130)

    사위가 생신때 바빠서 연락못했다고
    사위한테 대놓고 섭섭하다고 하나요?
    222222222222

    여기엔 다들 제대로된 직장생활도 안해본 노친네들 뿐인가봐요?
    바빠서 화장실도 못갈지경인데
    자기 생일 그냥 지나갔다고 전화해서 징징징.. 애도 아니고
    당신들 같음 좋겠냐?
    며느리를 아주 그냥 잡아먹어라

  • 111. 아이스
    '17.10.15 7:06 AM (1.227.xxx.242)

    저도 워킹맘인데요
    저는 남편이 어머님 생신 약속 잡고 그 식사에 참석하긴 하지만 당일날 문자 카톡 그런 거 못해도 그러려니 하세요.
    남편이 따로 퇴근 길에 들러서 케이크 갖다드리고 잘 챙기더라고요.
    정말 이해안가요. 왜 며느리에게 서운하다 하시나요?
    전 하도 눈코뜰새없이 살다보니 제 남편 생일을 까먹기도 해요. 물론 날짜 까먹진 않고 미리 다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당일 아침에는 출근준비 애들 등교준비 하고 회사가면 정신 없이 업무처리하다가 퇴근 쯤에야 생각나고 하더라고요.
    전 그냥 이제 생각날 때 예약문자를 보내놓기로 했어요. 보통 주말엔 생각하니까요. 양가 부모님 남편 애들.

  • 112. ㅁㅁ
    '17.10.15 7:25 AM (122.35.xxx.174)

    너도 쉬지도 못하고 일 다니는거 보니
    참 불쌍하다
    ~~~~~~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진심으로 불쌍하면 좀 도와주시던가
    ,,,,불쌍해요? 누가 누굴 동정해요.?
    라고 원글이 반문하네요

    원글이 쉬지도 못해 불쌍하다고 시모가 말씀하셨네요
    예전에 시모가 못도와주었으면
    며늘이 불쌍타,,,라고 하면 안되나요,
    난 이런말 시모한테 들어보구 싶어요
    돈버느라 쉬지도 못하고 불쌍타,,
    울 시모는 안합니다 며늘이 돈버느라 고생하는거에 대한 연민 없어요 손주에 대해서도 없고,,,오직 아들,,,
    손주랑 엄마 모두 불쌍타란 뜻이고 실제 맞벌이 가정의 엄마랑 자식 모두 물쌍하죠
    그냥 넓게 생각하고 품어주세요
    사랑은 조물주의 유일한 계명,,
    복이되어 선순환하겠지요

  • 113. ...
    '17.10.15 7:27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시모가 하신 말씀이 그렇게 과한가요?
    생일 잊었다고 펄펄 뛴 게 아니라 서운하다는 말 정도는 사위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그거 가지고 그러는 건 아니신 것 같고..
    그 다음 말들에 파르르 하시는 건 원글님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픈 델 찔려서 그런 것 아닌지..
    왜 그걸 동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부부사이에도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게임오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족간에 느끼는 측은지심, 연민으로 볼 수도 있는데..
    사실 지금 이렇게 미친 쳇바퀴 둘리는 다람쥐처럼 사는 것에 대한 화를 시모에게 푸는 건 아닌지 돌아보시죠.
    우리나라 가부장제에서 며느리에게 지우는 짐이 과한 건 분명 맞아요.
    그런데 자신이 돈 벌고 육아하는 걸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가에 전가하는 며느리도 그만큼 많거든요.
    성숙한 인간은 이 모순된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며 조절하지만 미성숙한 인간은 자기 합리화에 빠져 제멋대로 굴죠.
    어딴 삶을 선택하실지.. 그건 원글님 몫이겠지요.

  • 114. ...
    '17.10.15 7:30 AM (61.253.xxx.51)

    시모가 하신 말씀이 그렇게 과한가요?
    생일 잊었다고 펄펄 뛴 게 아니라 서운하다는 말 정도는 사위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그거 가지고 그러는 건 아니신 것 같고..
    그 다음 말들에 파르르 하시는 건 원글님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픈 델 찔려서 그런 것 아닌지..
    왜 그걸 동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부부사이에도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게임오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족간에 느끼는 측은지심, 연민으로 볼 수도 있는데..
    지금 이렇게 미친 쳇바퀴 둘리는 다람쥐처럼 사는 것에 대한 화를 시모에게 푸는 건 아닌지 돌아보시죠. 
    우리나라 가부장제에서 며느리에게 지우는 짐이 과한 건 분명 맞아요. 
    그런데 자신이 돈 벌고 육아하는 걸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가에 전가하는 며느리도 그만큼 많거든요. 
    성숙한 인간은 이 모순된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며 조절하지만 미성숙한 인간은 자기 합리화에 빠져 제멋대로 굴죠.
    어떤 삶을 선택하실지.. 그건 원글님 몫이겠지요.

  • 115. 저시엄마
    '17.10.15 8:31 AM (175.214.xxx.113)

    직장생활 단 하루도 안해본거 맞아요
    그 시대에 저희 친정엄마야 먹고 살기 힘들어 맞벌이 하셨지만 일안하고 집에서 애들만 키운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러니 직장생활 하니 햄버거나 먹고 어쩌고 헛소리 작렬하는거죠
    남자나 여자나요 자기 부인.남편이 일하는거 보면 불쌍해서 일하러 나가라는 소리 못합니다
    더군다나 여자가 나이들어 직장에서 버텨내는게 쉬운줄 아는 사람들이 댓글보니 많은거 같네요
    미성숙한 인간이 자기 합리화에 빠져 제멋대로 구는거 맞지만 그게 잘 컨트롤 안될때도 사람이니까
    있는거예요
    원글님말대로 좋은 댓글들도 많으니 이제 시모 말은 그냥 잊어비리시고 오늘 하루 푹 쉬세요~

  • 116. ...
    '17.10.15 8:38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육천이나보태줬네요
    전 삼천보태줍디다. 것도 천오백은 남편 직장생활해 모으것
    결국 시모는 천오백 모아뒀다는건데
    아무리 넉넉치 못해도 쓸거쓰고 먹을거먹고 산집인데
    어찌 저거밖에 못모았나 지금 생각해도 신기방기,
    그래서 반강제? 로 나도 맞벌이했수..
    없이 시작했는데 어째.
    남편월급도 시원찮고
    근데 결혼한지 좀 지났는데
    나한테 . 시부모 생신상 집에서 안차린다고 지롤합디다.시월드에서ㅎㅎ
    아직도생각하면 기막히죠 어쩜 저리 생각짧고 뻔뻔했을까
    없는집시집와 애키우며 돈벌어 어케든 살아보겠다고
    동동대는 며늘 불쌍하지도않나
    적어도 시집와살아줌 고맙단생각에 저리하면안되지않나.
    보태준건없어도 시부모대접은 남들만큼 받고싶어
    지랄하는꼴들보고 참 기막혔죠
    지금은지난일이지만 그 서운함과 상처. 실망감은
    아마 계속갈거에요
    시월드가 아주 잘해주지않는한.

  • 117. 진짜
    '17.10.15 8:39 AM (59.5.xxx.186)

    궁금한게 자기 식구 잘 살려고 맞벌이 하는건데
    결론은 시댁에서 얼마 보태줘싸, 부태준 것도 없다
    시가로 화살이 가는 건 이해 안돼요.
    이래도 욕 먹고 저래도 욕 먹을 시부모 될 바에 둘의 능력으로 결혼하라는 게 현명하겠네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시동 시누이에게 집 사줘서 상대적 박탈감이 있어 원망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 내가 이 고생 하고 사는 게 다 시가에서 집 안 사줘서라는 억울함이 있는 거죠.
    이래서 부모가 현명하려면 잘나든 못나든 똑같리 지원하거나 말거나 해야 현명하다 생각되네요.
    나도 결혼한 여자지만 도리는 내가 정하눈 거지 상개방이 정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안 받으면 떳떳해 할 말은 하고 살게 됩니다.
    이제 그만 억울함은 내려 놓고 본인의 삶에 집중하세요.
    맞벌이 하면 다들 그렇게 정신없이 사니 자기 연민에 빠질것도 없고 시부모는 남편이 챙기라고 이 기회에 못 박으세요. 자기 부모 생신은 자기가 챙기는 게 맞고 가정에 해 될 정도 아니면 원 없이 효도하라고 남편에게 말해요.

  • 118. ..
    '17.10.15 8:45 AM (223.63.xxx.179)

    누구 때문이라니요, 원글님 가족 좋으라고 맞벌이 하는거죠. 남편 벌이가 시원찮아서 맞벌이라고요? 남편 벌이가 시원찮음 당연히 아내도 돈 벌어야 하는건데 그 돈 벌어 시어머니 주는 것처럼... 자기 가정 잘 살려고 돈 벌면서 시어머니가 미안해하길 바라는건 무슨 희한한 심본지..

  • 119.
    '17.10.15 8:46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생일이 대숩니까?남들 다 있는 생일,,
    난 생일같은거 안 챙겨줘도 하나 섭섭하지 않을거 같은데,,
    시간되면 가족끼리 밥먹고 안되면 할수없고,
    시모생신 챙겨준다고 며느리 대접해주는 것도 아닌데
    시모는 권리만 행사하고 며느리는 의무만 있는지,,

  • 120. 아니
    '17.10.15 8:57 AM (175.214.xxx.113)

    그러니까 아들이 못버니까 원글이 나가서 다크써클 내려올때 까지 직장 다니는거잖아요
    그거 가지고 원글이 불만 가지는게 아니라 자기 손주 햄버거나 먹이고 따뜻한 밥 안먹인다고
    불쌍하니 어쩌니 하니까 화가 나서 글쓴거잖아요
    손주가 왜 불쌍하나요? 엄마 집에 없고 돈벌어 오면 중학생들은 좋아해요
    그런말을 왜 전화해서 굳이 합니까?
    그냥 자기 생일 잊어 버려서 섭섭하다는 소리만 하면 되잖아요
    저런 이상한 소리 하니까 화가 날 만 하죠

  • 121. 아니
    '17.10.15 9:03 AM (175.214.xxx.113) - 삭제된댓글

    다른걸 떠나서 내새끼 불쌍하니,어쩌니 하는 소리를 시모한테 들으면 저 같아도 기분나빠서
    아무리 좋은 시부모라도 화날 만 하겠어요
    뭐 대단한 아들 뒀다고 며느리한테 생일 축하 전화까지 받을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122. ...
    '17.10.15 9: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님도 자식이 천만원은 벌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결혼시키세요
    딸이나 며느리 새끼 낳으면 허리가 굽어지고 무릎관절로 수술하는 한이 있어도 손주 키워줘야합니다
    며느라 전업이라도 주말은 꼭 손주 봐주겠다고 놀러가고 쉬라고 말해주고요
    결혼시킬때 몇억은 턱 내놔야죠
    이정도는 해야 생신 명절때 님도 자식 얼굴 볼수 있을껍니다

  • 123. ....
    '17.10.15 9:05 AM (1.237.xxx.189)

    그러니까 님도 자식이 천만원은 벌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결혼시키세요
    딸이나 며느리 새끼 낳으면 허리가 굽어지고 무릎관절로 수술하는 한이 있어도 손주 키워줘야합니다
    며느라 전업이라도 주말은 꼭 손주 봐주겠다고 놀러가고 쉬라고 말해주고요
    결혼시킬때 몇억은 턱 내놔야죠
    이정도는 해야 생신 명절때 님도 자식 얼굴 볼수 있을껍니다
    열심히 버세요
    자식 손주 얼굴이라도 볼려면요

  • 124. ....
    '17.10.15 9:22 AM (1.237.xxx.189)

    요즘 사위도 만만치 않아요
    딸이 인간대접 받으려면 돈 잘 벌게 만들어놓고 몇억씩 해줘야 사위에게 무시 받지 않을꺼에요

  • 125. ㅇㅇ
    '17.10.15 9:29 AM (121.151.xxx.136)

    그 형편 안되면 몰라요. 다들 팔이 안으로 굽고 자기 좁은 소견으로밖에 못보는거죠.

    어머니들은 원래 자기 자식걱정밖에 못해요. 친정어머니는 티를 못내고 시어머니는 티를 내는거지.

    그냥 남편 어머니로 생각해요.

    며느리 죽어도 혼자남은 아들걱정 먼저 되는건 본능이죠.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좋은 소리 안나올텐데... 담엔 엄하게 전화하면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무시하세요.

    남편분한테는 잘하시구요... 한번 무시하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와요...ㅠㅠ

  • 126.
    '17.10.15 9:33 AM (175.214.xxx.113)

    여기 난독증인 분들 왜 이리 많나요?
    원글님이 왜 화가 난건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 천지네요
    내새끼 불쌍하다고 해서 화가나니 섭섭한게 다 생각나는거잖아요
    저기요 왜 남도 아닌 시모가 내 아이를 불쌍하다고 말하나요?
    그런 쓰잘데기 없는 헛소리 해대니까 원글님이 불만이 터져나온거지 지금 자기 맞벌이
    하는거 시모 탓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렇세 손주가 불쌍하면 자기가 한번씩 며느리 집에 가서 따뜻한 밥 해주면 되겠네요
    그렇게 하지도 않으면 아무 소리 안하는게 맞죠

  • 127. 알았다
    '17.10.15 9:39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댓글단거보니 다른형제보다 조금 보태줘서 화나있는거네.
    말한마디는 그냥 표면적인 껀수일뿐이고
    머리통속에는
    우리는 얼마 안해주고
    다른형제에게만 많이 해줬다~~~~~~~
    시모는 죽일*이다~~~~~~~~~

    진짜 사고방식 썩어빠졌네.
    이런 마인드니
    시부모께 잘할리없고.
    본인은 본인대로 다른자식보다 안해줬으니
    안해도 된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구만.
    그래서 더더욱 별거 아닌걸로 되려 화내고..

    결론은
    며느리 못됐다.
    의무는 안하면서 바라기만 드럽게 바라고..

  • 128. 원글님
    '17.10.15 9:40 AM (122.38.xxx.44)

    누구 때문이라니요, 원글님 가족 좋으라고 맞벌이 하는거죠. 남편 벌이가 시원찮아서 맞벌이라고요? 남편 벌이가 시원찮음 당연히 아내도 돈 벌어야 하는건데 그 돈 벌어 시어머니 주는 것처럼... 자기 가정 잘 살려고 돈 벌면서 시어머니가 미안해하길 바라는건 무슨 희한한 심본지....

    222222

  • 129. ㅇㅇ
    '17.10.15 9:52 AM (125.180.xxx.202)

    해준것도 없으면서
    의무는 바라기만 드럽게 바라네.. 심지어 의무도 아니다
    내부모 아니니까.

  • 130. 성숙
    '17.10.15 9:52 AM (124.50.xxx.202)

    성숙하지 못하시네요
    전화안한거 내잘못인거 아는데
    그 뒷말이 기분나쁘다.

    전 서비스직이라 이런 패턴의 진상 많이 봅니다.

    내가 잘못한건 아는데 그건 미안하다
    그런데 어쩌구저쩌구.. 이게 기분나쁘고 원래 내가 이게 맘이 안들었다 어쩐다..

    저기요
    전화 놓친거 죄송한 일인거면
    다른 한소리 듣는거는 한귀로 흘리고 넘기세요 좀.


    그건 그렇고 6000 씩이나 받았는데
    것도 15년전에.

    뭐 그렇게 기분나쁠 일인가

    그게 기분나빠 죽을것 같으면 서울살이를 마시던가요
    경기도로 나오시면 집값도 떨어지고 좋구만

    친정에서 얼마 해주셨길래
    6000해준 시댁에 그리 화내세요

    전 시댁에서 5000해주신것도 감사하다 사는데

  • 131. 댓글 박복
    '17.10.15 9:53 AM (182.230.xxx.146)

    스벅에서 벤티 한잔 시키고 수다떨던
    시모 5명 동시 82 들어왔나보네요

  • 132. 와...
    '17.10.15 10:01 AM (223.39.xxx.50)

    댓글분위기 왜이런지.. 여기 연령대가 높아 그런지 시에미들 총출동했나봐요
    그리고 그나이 쳐먹고 지 생일이 뭐가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조그만 아이들이나 자기 생일 특별하고 생일파티 하는거지 다늙은 노인이 내생일 내생일 징징징~ 아주 차암 어른스럽네요~~ㅋㅋ 애키우랴 돈벌랴 바쁜 며느리한테 지생일 깜빡했다고 저딴소리나 해대고 어른자격이 없음..
    그리고 손주 불쌍 어쩌구 속긁는소리나 해대는거.. 지가 밥해줄거 아니면 다커서 독립한 아들네 가정 뭐먹고 사는지는 신경좀 꺼줬으면... 노인되면 온 관심사가 먹는거, 몸에좋은거밖에 없어지는지 그놈의 음식타령 지겨워죽겠네..

  • 133. 남편때문에
    '17.10.15 10:04 AM (211.253.xxx.18)

    맞벌이한다는 글은 좀 그렇구요. 요즘 세상에..적어도 남편월급으로 살면 되죠. 그런분들도 실제로 많고. 본인이 능력되고. 그돈 포기 못하니까 맞벌이하는거죠. 아이도 다 컸는데 못그만둔거 보면.

    시어머니가 불쌍하다고 하면 저는 그러나부다 할것 같은데요. 그걸 왜 기분나빠하세요? 오히려 돈버는게 당연하다는 시어머니가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맞벌이. 애도 중학생.. 제 또래실것 같은데 저도 바빠서 시어머니 생일날 전화못한적 몇번 되어요. 울 시어머니는 저녁에 전화해서 왜 전화안했냐고 물으셔서 저도 바빠서 깜빡했다고 죄송하다고 한적이 몇번되긴하네요. 이 또래가 다 그렇죠 뭐

  • 134. 선택~
    '17.10.15 10:07 AM (122.35.xxx.174)

    순주만 불쌍타 아니고 며느리인 너도 불쌍하다라고 분명히 말했어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소리죠
    나도 직딩 올케 보면 늘 이 말 합니다

  • 135. 6000
    '17.10.15 10:09 AM (175.214.xxx.113)

    그 놈의 돈 얘기만 없었어도 댓글들이 이리 박복 안했을텐데 그 정도 받았으니 시모한테 뭔소리 들어도
    그냥 넘어가라는 소리들 애지간히 하네요~
    저는 시댁에서 그거 보다 더 보태줬어도 시어머니한테 저런 소리 안듣고 살아요
    맞벌이 한다고 돈버니까 힘든데 다니겠냐~ 면서 걱정도 하시구요
    제가 맞벌이 해서 본인 아들 못챙겨먹고 손자,손녀 못챙길까봐 안달도 안하시구요
    결론은 원글님 시엄마는 자기아들,손자 밖에 모르는 속좁은 시어머니 일 뿐이예요

  • 136. ma
    '17.10.15 10:21 AM (39.7.xxx.8)

    원글 댓글 보면
    며느님도 평범한 며느리는 아닌것 같네요
    생일이라 서운하다는 말을 그렇게 까지 한 시모도 문제지만

    원글 댓글보면서..
    남편 시모 등 자신이 선택한 환경에 참 불만많은 며느리네 생각드네여
    원글입장을 편들수도 없는 성품이네요

  • 137. ma
    '17.10.15 10:22 AM (39.7.xxx.8)

    아 그리고 댓글 보면 참 화가 많은 성격이네요
    자신이 처한 상황만 불만가득....

  • 138. ㅇㅇ
    '17.10.15 11:06 AM (222.104.xxx.5)

    원래 82는 여자가 일 육아 가사까지 다 해야 남녀평등한 사회라고 봐요. ㅋㅋㅋ 엄청 웃기죠. 남자는 돈만 벌어와도, 돈 벌어오는 남자가 얼마나 좋은 남자인지 아느냐라면서 부둥부둥해줘요. 그러면서 여긴 진보 사이트고 배울만큼 배웠다고 해요. 저는 여기만큼 사고방식이 개판인 데는 본 적이 없는데, 남자는 돈만 벌어와도 좋은 남자고, 여자는 돈에, 육아와 가사까지 떠맡아도 나쁜 여자래요. 세상에 그 어떤 장모가 사위가 생일에 전화 잊었다고 저딴 말을 할까요? 남녀평등 운운하고 원글님보고 나쁜 며느리라고 하는 여자들은 아마 남편이 장모 생일에도 한번도 잊지 않고 전화 드리고 용돈도 다 챙겨 드렸나봐요. 근데 과연?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럴까요? 여기 보면 처가 무시하는 남자들 많던데, 처가 가서 말도 안하고 뚱하니 앉아서 밥이나 먹고, 처가 가면 다행이고 처가 안가고, 명절 때도 처가 늦게 가거나 안가는 남자들 많은데, 그 남자들은 다 어디 갔을까요? 82 말에 따른 그런 남자들 다 나쁜 남자들이잖아요. 나쁜 남자와 왜 살아요? 이혼해야죠. ㅋㅋㅋㅋ 자기들은 나쁜 남자한테 찍소리 못하고 살고 원글님보고 나쁘다 어쩌다 하는 거 엄청 웃겨요. 진짜 진보 사이트 맞아요? 팬 사이트가 아니구요? 본인이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양심에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성폭행 하려는 남자한테 살려 달라고 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82가 정상이에요? 성폭력을 근절해야지 자기 딸이 살려 달라고 해야 한다고 배우는 사회가 정상인가요?

  • 139. 뭘해도 욕먹을 시어머니
    '17.10.15 11:26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육천만원이 작은돈인지... 남편이 모은거는 시댁돈 아닌가요? 그러는 본인은 얼마를 가지고
    결혼에 보탰는지 안밝히네요. 생일날 욕한것도 아니고 손주 걱정, 본인 쉬지도 못하고 불쌍하다 한소리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모든게 불만만 가득한 성격이네요.

  • 140. ...
    '17.10.15 12:2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시에미 많네. 말하는 꼬라지봐라!!
    지 아들은 회사만 다니지, 회사에 집안일에 애들뒷바라지까지 다하는 며느리에게 생신날 전화한통 못했다고.
    햄버거니 밥이니 뼈있는말 하면서 안그래도 스트레스에 체력에 죽을맛인 며느리에 시모질하는데도. 시모편들면서 회초리질.. ㅉㅉ 한국은 언제쯤이면 이런것들 없어지나 몰라.
    아들만낳으면 계층이 올라가더냐? 시에미질,시누질.. 남자들보다 더 역겹네.

  • 141. 원글님
    '17.10.15 1:23 P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좀 뾰족하시네요
    시어머님 별 잘못 안느껴지는데
    믈론 원글님도 크게 잘못 안느껴지지만
    성격이 별나게 느겨지고 융화가 필요하다 생각되는...
    그래서 댓글들이 부정적인것 같네요
    좀 너그러워지시면 본인이 편안할겁니다

  • 142.
    '17.10.15 1:39 PM (39.7.xxx.178)

    너그러워질 환경도 못될거고, 이런 세상은 여자들이 만든것같네요. 이렇게 살라고 우리 부모님들이 애써 기르지 않았을텐데요 명절이고 시가도 없어지면 좋겠어요 외국처럼

  • 143. .......
    '17.10.15 2:00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

    어른도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죠. 말끝마다 어른이네, 예의가 없네, 가정 교육이 안 됐네, 어쩌라구요. 나이만 먹고 아랫사람 대하는 예절은 모르면서 늙으니 참 좋으신가봐요. 내세울 건 그저 나이. 네 저도 늙을 거고 나이 먹어 가는 중인데요, 저는 적어도 그런 노인은 안 되려고요.

  • 144. 도대체
    '17.10.15 2:07 PM (222.237.xxx.33)

    아들내외 잘살면 그만인것을
    넓은마음으로 전화깜빡한것은
    아들한테 축하받고 넘겨버릴 아량좀
    탑재했으면.

  • 145. ㅁㅁㅁㅁ
    '17.10.15 2:47 PM (115.136.xxx.12)

    불쌍하다는 말이 함부로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좋은 의도라도
    '수고한다, 고생한다'가 아니라 '불쌍하다' 해 버리면 듣는 사람은 갑자기
    누려야할 것을 못누리는 비참한 사람이 돼 버리잖아요

    가정 경제를 위해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과 그 자식까지 왜 불쌍한 사람 만들어버리나요
    말하는 사람은 생각없이 말했겠지만 듣는 사람은 상당히 기분나쁜 말이 불쌍하다는 말이죠

  • 146. 시어머니가 님 보다 더 교육을 많이 받으셨고
    '17.10.15 3:55 PM (42.147.xxx.246)

    사회생활을 하신분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교양이 없구나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럴 수 있구나 생각하면 되지 뭘 그리 화가 납니까?
    그리고 결혼 할 때 시부모가 돈을 안 준 것에 대해서 왜 기분이 나쁜가요.
    없으면 못 주는 것인지 님 남편이 자라날 때 님이 보탠 것도 없으면서 왜 시부모네게 원망을 ?
    꼬 돈은 맡긴 것 찾으려는 사람 같아요.
    결혼하기 전 까지 님의 남편의 돈을 어머니가 관리했다면 어머니가 님 남편하고 알아서 할일이지 님이
    뭐라고 할 일이 아니에요.
    왜 과거까지 소급해 가면 참견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147. ...
    '17.10.15 6:25 PM (14.45.xxx.38)

    생일날 해피벌쓰데이는 남편한테 받고
    며느리.아들이 축하해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 하면 안되나요?
    남편이랑 해도 충분하겠구만...
    이런 전통?은 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옛날에야 먹고살기 힘들때야 생일은 남자나 아들만 챙겼을거고
    여자들 생일은 못챙기고 살았으니 이런거 아예 없었을텐데..며느리가 시어머니 생일안챙면 죽일년, 몹쓸년,못배운년 되는게 아주 근래에 생긴 문화일거 같네요
    여자들의 생일도 챙기기 시작할 무렵..생일이란 남편한테만 받는것으로 바로 굳어졌어야했는데 잘못된 거 같아요

  • 148. ..
    '17.10.15 6:4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어쨌든 시어머니 생신 전화 본인 아들한테 받았으니
    다음부턴 시어머니에게 전화 하지도 마시고, 명절에 가지도 마셔요.
    내년 칠순때도 아들, 딸 다 있으니 그 사람들에게 받으시라 하고 며느리인 원글님은 나몰라라 하시면 됩니다.
    자식이라 많이 받은 그들이 알아서 할 것이니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 합니다.
    돈벌고, 살림하느라 고생하는걸 시집 식구들이 알아주면 좋겠구만...

  • 149. 더 잘살려고 맞벌이
    '17.10.15 7:51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하는건데 그 화살이 시어머니한테 원망으로 가는지...그럼 시댁은 6천만원 댔는데 친정에서는 얼마를 댔나요?

  • 150. ....
    '17.10.15 8:30 PM (1.237.xxx.189)

    진짜 어이 없는 여자들 많네
    6천이나 돌려주고 생신 명절 가지마요

  • 151. .....
    '17.10.15 9:00 PM (14.45.xxx.38)

    생일이 대체 뭐라고..
    워킹맘들도 자기 생일 당연히 못챙기고 살아요
    어른들 이러는거 보면 솔직히 한심해요..집에서 노니까 심심해서 그러나 싶어요
    그리고 사위에게 생일 지나쳤다고 앙탈?부리는 장모는 세상에 없잖아요
    시어머니들도 좀 그렇게 살면 안되나요? 피곤하지도 않아요?

  • 152.
    '17.10.15 10:33 PM (114.202.xxx.46)

    평생 제손으로 돈 한 번 치열하게 벌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더 대접받길 원하는 듯.
    어른이면 어른답게 너그럽기나 하나
    부모답게 자식들 공평하게 대하기를 하나
    공감능력 제로.
    장모가 사위한테 생일 전화 안했다고
    서운타했어봐요. 그 장모 성질 대단하네 하지.
    그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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