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이상하네요

큰딸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10-14 18:40:41

그동안 저는 며느리같이 대하고 친정엄마 여동생과 짝짝꿍 잘맞아서 둘이 늘 붙어다니고 저한테는 넌 도움이 안되니

 

연락할 필요 없다며 차갑게 굴더니만 그런 여동생이 엄마땜에 이민가겠다네요


지하고픈대로 속편히 살더니 ...


엄마한테 애하나 있는거 맡기고 외국여행 다니고 시댁에 명절에 안가도 친정엄마는 여동생편만 들더니만


참 기분 이상하네요  단물 빼먹을땐  엄마편들고 저를 둘이서 그리 몰아세우고 따를 시키더니...


엄마 나이들어 이것저것 시켜먹으니 그게 이젠 싫은가 보네요    이젠 그 뒷감당이 다 제몫이 되겠죠?


아  우리애들 어릴땐 할머니 살아계신다는 핑계로 애한번 안봐주고  할머니 심부름만 그리 시키더니...


ㅠㅠ  엄마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여동생만 오냐오냐 하더니...뒤통수 제대로 당했네요...

IP : 116.12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7.10.14 8:02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처럼 며느리처럼 지내면 되죠...
    아무리 잘해도 당연할 거고 애틋하지도 않을 걸요
    정 맘에 걸리면 기본만 하세요
    원글님 어머니 성격이라면 멀리 외국있는 딸 안타깝고 보고싶다고 난리난리일 것 같은 데...

  • 2. ..
    '17.10.14 8:07 PM (116.127.xxx.250)

    제 생각에도 그래요 지금은 미운지 서로 만나면 말싸움 비슷하게 하는데. 늘 그렇듯 제가 동생들 흉보면 엄마는 늘 감싸고 저한테 뭐라하거든요. 암튼 여동생 여우같아요

  • 3. 사람 마음이 기계 같아서
    '17.10.14 8:22 PM (118.218.xxx.163)

    이럴 때 ..그러던지 말던지 모드로 딱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말이 쉽지 그렇게 안되지요.

    그렇지만
    이제와서 엄마는 내 책임이야.ㅠㅠ라고
    미리 자책하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하세요.

    가까이 가면 상처 받을 일만 보이네요
    차갑게...대하라는 게 아니라

    덤덤하게...무심하게 대하는 연습 해보시길.
    그렇게 아픈 기억만 있는데
    갑자기 가까워진다고

    열렬히 뜨거운 사이 되겠나요.
    내 마음 편하게만 대하시길....쉽지는 않겠지만.
    휘둘리지 마시고.

  • 4. ..
    '17.10.14 8:48 PM (116.127.xxx.250)

    마음같아선 아무신경 안쓰고 살고 싶어요 언제든 여동생 돌아오면 또 둘이 짝짝꿍 안하리란 법 어디 있나요!? ㅠㅠ

  • 5. ..
    '17.10.14 8:49 PM (116.127.xxx.250)

    답변 써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073 삼성, MB 정권때도 보수단체에 거액지원 정황 포착 3 ... 2017/10/14 824
738072 드디어 하동 죽로차 홍차를 맛보고 감격한 사람의 수다 13 theoph.. 2017/10/14 2,071
738071 추석때 온 사과가 맛이 변했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3 사과 사과 .. 2017/10/14 1,221
738070 엘g v30 모델 너무 예쁘지 않나요? 18 예쁨 2017/10/14 4,641
738069 양달희 8 언니는 살아.. 2017/10/14 2,926
738068 코스트코 시즌샐러드가 냉장고에서 얼어요. 8 아하핫 2017/10/14 2,770
738067 예쁜데 미혼이면.. 12 피스타치오1.. 2017/10/14 7,034
738066 결혼하고도 지저분한 노총각 남편 7 내팔자야 2017/10/14 4,250
738065 바람핀 돈줄 남편 5 돈줄 2017/10/14 4,746
738064 다스는 누구껍니까? 10 제니 2017/10/14 1,269
738063 타임이나 마인 같은거 아울렛 가면 싸게 파나요? 3 heywo 2017/10/14 3,454
738062 저의 새 굿즈 자랑/이니안경닦이 jpg(펌) 5 허걱 2017/10/14 2,234
738061 연금보험금 지급 보장안될 수도 사실일까요? 궁금이 2017/10/14 995
738060 아이돌 가요는 몇 살즈음부터 들려주시나요? 4 000 2017/10/14 1,168
738059 마동석 겉멋이 많이 들었네요. 44 .. 2017/10/14 24,539
738058 이태곤의 개밥주는 남자 일단 관심은 가네요. 성공인가요? 9 음,,,, 2017/10/14 3,785
738057 레이져토닝 기계도 종류가 많은가요? 1 피부 2017/10/14 2,263
738056 연금저축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이 2017/10/14 3,805
738055 최성 고양시장 이명박·원세훈 檢 고소 3 richwo.. 2017/10/14 1,297
738054 단풍절정기가 언제쯤일까요? 1 가고또가고 2017/10/14 1,442
738053 밀정. 무슨 이런 영화가 다있데요 7 ㅎㄷㄷ 2017/10/14 6,843
738052 내가 민주당 권리당원이 된 이유 문재인 당대표 1년 잔혹사(펌).. 19 ... 2017/10/14 2,226
738051 낙엽이 폴폴 굴러다니는 가을영화 추천해주세요~~~~ 10 ,, 2017/10/14 1,836
738050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 쾅쾅뛰고 오른쪽 아랫배가 불현듯 아프고 4 Rovoy 2017/10/14 1,884
738049 전두환 회고록 재출간,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 5 richwo.. 2017/10/14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