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는 며느리같이 대하고 친정엄마 여동생과 짝짝꿍 잘맞아서 둘이 늘 붙어다니고 저한테는 넌 도움이 안되니
연락할 필요 없다며 차갑게 굴더니만 그런 여동생이 엄마땜에 이민가겠다네요
지하고픈대로 속편히 살더니 ...
엄마한테 애하나 있는거 맡기고 외국여행 다니고 시댁에 명절에 안가도 친정엄마는 여동생편만 들더니만
참 기분 이상하네요 단물 빼먹을땐 엄마편들고 저를 둘이서 그리 몰아세우고 따를 시키더니...
엄마 나이들어 이것저것 시켜먹으니 그게 이젠 싫은가 보네요 이젠 그 뒷감당이 다 제몫이 되겠죠?
아 우리애들 어릴땐 할머니 살아계신다는 핑계로 애한번 안봐주고 할머니 심부름만 그리 시키더니...
ㅠㅠ 엄마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여동생만 오냐오냐 하더니...뒤통수 제대로 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