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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도 추운데 난방비 얘기해봅시다.

날도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7-10-14 16:02:24
전 추위를 많이타요.
5년전 남향집에 살아보니
낮엔 베란다가 더워 죽을것 같을 정도라
남향은 따뜻하길래

이번에 큰집에 고층 남향으로 이사왔어요.

식구는 적지만
어지르고 사는 성품이라 ㅋㅋ
넓으니 티도 안나서 만족이요.

지역난방은 유량계와 열량계가 있는데
유량계가 대형평수에 유리해요.
열량계는 안쓰는방 잠궈야해요.

이사온곳은 유량계에요. 유량계는 크건작건 크게 요금 차이가 안나요.

사이드 집이라 공사할때
스티로폼을 두껍게 댔어요.

공사하는 분이 충분하다고 해도 2배로 했어요.
방이 넓어서 10센티 줄어도 상관없으니요.

창가있는 벽에도 모두 4센티 둘렀어요.

베란다에다가도 얇지만 압축된걸로 또 둘렀어요.

아직 한겨울은 아니지만
밤이라고 온도변화가 전혀없네요.

이사오기전까지 5월까지
온수매트 장판틀고 있었는데
말이죠.

제가 아는 난방비 적게
따뜻히 살 방법입니다.
IP : 223.62.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7.10.14 4:06 PM (220.86.xxx.209)

    전에 주택 살때
    어찌나 벽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춥던디
    벽에 스프로품 넣고 그 위에 베니야판을 덧댔더니 안 춥더라구요(베니아판을 대지 않으면 쑥쑥 들어 가서요

  • 2. ㅇㅇ
    '17.10.14 4:06 PM (112.171.xxx.84)

    그러니 가운뎃집들중에 단열샷시 된집들 남향집은 영하 10도에도 난방안해도 낮엔 집안온도가 20도 가량돼요.
    난방안해도 따듯

  • 3.
    '17.10.14 4:30 PM (118.47.xxx.184)

    진짜 집이 좁으면 난방 안해도 바닥은 차도 온기는 따뜻해요
    20평대 살 때 위에집 언니도
    아랫집 언니도 현관문 열면 뜨거운 바람이 느껴질 정도로
    난방을 세게 때서 저희는 난방 안하고 장판만 틀었어요
    지금은 50평대 시베리아네요
    겨울에 거실은..
    거실난방 안하고 방에 개별난방기 있어서
    알아서들 틀어요
    여름 전기세 40만원대
    겨울 난방비 40만원대 나오는 거 같아요
    강아지도 있어서 따숩게 지내요
    큰방도 너무 길쭉하게 커서 추워요
    난방 안하면

  • 4. ...
    '17.10.14 4:32 PM (221.139.xxx.166)

    신축 아파트인데 겨울에 창문 살짝 열어놔야 해요.
    아니면 공기 더워서 답답

  • 5. ㅇㅇ
    '17.10.14 6:06 PM (121.171.xxx.193)

    새 아파트 단열 잘되있다해서 일년 살았는데 매달 난방비 20 만원씩 나왔어요 .
    일년 그렇게 살고
    다음해 (작년) 에 현관문. 다용도실 문 문풍지 두껍게 붙이고 창문마다 뽂뽁이 로 단열 했더니
    작년에는 매달 6 만원 나오더라구요 . 단열이 제일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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