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신데 구안와사가 와서 치료 시작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시어머니는 치매시고요.
의사도 자주 보고 면담 했었고, 의사와 간호사들은 신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럴때 밖의 큰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곳도 병원이니 그냥 담당의사의 처방만 따르면 될까요?
거리도 멀고, 추석에 다녀온지라 연속 가기가 부담스러워서요. 요양병원 가시기 전에 병수발, 치매수발 하러 다니며 고생하다 이젠 좀 수월해졌다 했는데 요양병원이라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만약 외부 병원에 모시고 가면 의사가 언짢아 할까요?
시어머니께서화상을 심하게 입으셔서 저희가 외래로 모시고 다니다 치매가 갑자기 너무 심해지셔서 급하게 요양병원으로 모셨거든요. 그래도 화상치료는 하던 병원에서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이 의사샘이 저희가 멀리서 오니 본인이 해주겠다고 해서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의사보다 더 꼼꼼하게 잘 해줬던 적도 있고요.
월요일에 남편과 월차내고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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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구안와사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7-10-14 14:58:27
IP : 211.177.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자피
'17.10.14 4:26 PM (182.239.xxx.50)쉽게 란 풀려요
제 주변에 많았는데 젊으니 약먹고 1달이지 대부분 6개월 이상 걸려 낫습니다 특히 나이가 있을 수록 완쾌가 더디고 말끔이 낫지 않더라고요.
화상까지 있으셔 마음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구안와사는 결국 시간을 약이더군요2.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고 들었는데요.
'17.10.14 4:59 PM (42.147.xxx.246)선생님과 의논하셔서 혹시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도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제 친구는 옛날에 보험이 안되어서 밖에서 약을 사다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적이 있어요.
예전이니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3. ᆢ
'17.10.14 6:35 PM (118.219.xxx.21)어찌됐든 우선 가보시고 거기서 치료할지 다른곳에서 치료할지 결정 하세요
4. 밤사이
'17.10.14 8:31 PM (14.34.xxx.125)얼른 돌아가셔야하는데 오래살까 두려워요 내나이도 많아서 밤에잘때 매일 기도해요
자식들이 바윗돌 가슴에 올려놓은것처럼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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