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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애가 소풍다녀와서..

5살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7-10-13 21:11:30
중간에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사진보니 엄청 신나게 놀았던데,,
오늘 하원할 때 데리러가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와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소풍다녀온 곳에서 소리 나오고 무서웠다고 그러네요
저한테 어리광을 부리느라 그러는 걸까요?겁이 많은 아이이긴 한데 저를 보니 갑자기 재미있었던 것보다 무서웠던 기억이 나는걸까요?
애가 하나라 그런건지 애의 행동에 제가 너무 민감한걸까요 ㅠㅠ
IP : 124.54.xxx.1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3 9:37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
    우리애는 남자 애인데 초등3때
    박물관으로 역사체험을 갔었어요
    그때 인솔 선생님이 역사관련된 무슨 귀신 얘기를 해주었나봐요
    다른 애는 그 얘기를 재밌게 들었다는데 우리애는 무서웠다고
    그러는 거예요
    전 그냥 그 얘기를 흘러들었고요
    그뒤로 역사체험 수업 가는 걸 싫어하더니
    결국은 그만 뒀어요
    몇년 뒤에 우연히 그때 얘기가 나왔는데 자긴 그 얘기가
    너무 너무 무서웠다면서 몸서리를 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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