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렌ㅅㅇ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이일 기분 나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ㅡㅡㅡ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7-10-13 18:34:20
4.2살 두아이를 키우고 잇습니다.
남편벌이가 나쁘진 않은데 전업이라 그런가 저를 위해 쓰는돈은 아까운 평범한사람이예요.
며칠전 친정엄마가 너 왜그리 궁상이냐며 옷사입으라 오십을 주셨어요.
해서 마트나 산책갈때 입을 가디건?베스트나 하나 살까하던참에
아이병원가는길에 뉴코아가 있어 들렀습니다.타지역임.
옷구경 하는데 반가운 브랜드 발렌ㅅㅇ가 잇더라구요.
결혼전 가끔 사입기도 햇엇는데 결혼후 잊고지낸..
마네킹에 밍크달린 베스트?가디건이있길래
매장들어가 마네킹에 걸린거 입고싶다했더니
ㅡ매장직원이 뭔지 확인도 안하고 이상한 베스트를 귄하는겁니다.
마네킹이 세개엿거든요. 세개다 입고있는게 아닌.패팅류.편한느낌.
ㅡ좀 기분나빴지만 그게 말고 밍크베스트 꺼내달라햇어요.

그랬더니 꺼내주더군요.
입어보고 가격을 물으니 오십얼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던와중 다른 손님이 제가 입은걸 보더니 자기도 입어본다며
입어보곤 가격을 물으니 제가 옆에있는데
ㅡ오십얼만데 십프로 깍아주겠다ㅡ 라는겁니다.

여기도 좀더 기분이 상했습니다.
사실 매장 들어갈때븨터 절 보는눈이 좀 그랫어요.
사실 오십짜리 시원하게 사진 않아도 맘에 들면 살까햇는데
기분이 더러워서 나가는데
절 붙잡더니.
자기네 매장이 할인스페셜?을 저기서 하니 가보라는겁니다.ㅎㅎ

참나.ㅎㅎㅎㅎ

어챗든 지나가 스페셀할인하는곳을 가서 거기브랜드옷을 입어보는데
제가 작고 통통에서 뚱뚱으로 넘어가는중이거든요.
입은옷마다 거적대기를 걸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거적대기 거친느낌이네요.라고 얘기햇어요.
그랫더니 ㅡ그직원이 손님 저희브랜드 처음이세요?ㅡ
이러는겁니다.

기분이 좀 나쁘더라구요.
제가 자격지심인건지..몬지.

IP : 112.153.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6:38 PM (211.36.xxx.208)

    국내브랜드고 싼곳은 아니죠
    처녀때 거기 정장많이 입없어요 그때도 한벌에 최소 30 후반에서 40했는데
    요즘 어떤가 몰라도 괜찮은 브랜드예요

  • 2. ..
    '17.10.13 6:46 PM (114.204.xxx.212)

    손님 대하는 태도가 영 아니네요

  • 3. ㅡㅡㅡ
    '17.10.13 6:49 PM (112.153.xxx.177)

    그쵸?
    저렴한 신생 브랜드가 처음이냐 물으면 그런가부다하는데
    여기서 그런취급 당하니 기분이 영 안좋네요.
    낼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기분나빴다고 얘기할까 생각중입니다..

  • 4. ..
    '17.10.13 7:03 PM (125.178.xxx.196)

    비싼옷만 입어서 이런 브랜드 처음본다고 그러지 그랬어요

  • 5.
    '17.10.13 7:07 PM (116.39.xxx.144)

    그런데는 팔아주지 마세요. 점원태도가 맘 상할만 한데요.

  • 6. ㅇㅇ
    '17.10.13 7:07 PM (223.33.xxx.127)

    본사가 아니라 백화점 고객센터에 전화하세요 당장

  • 7. 기분
    '17.10.13 7:13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더럽네요 저런 거지같은 서비스 제공하고 월급받는지

  • 8. 판매사원
    '17.10.13 10:10 PM (1.245.xxx.103)

    수준떨어지네요 장사하다 손님없어 약이 바짝 올랐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583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있지요? 2 Bc 2017/10/29 933
743582 잼팟 사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 1 궁금 2017/10/29 797
743581 영화제목이 궁금해요. 3 궁금이 2017/10/29 537
743580 주말에 정주행하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3 이번생은처음.. 2017/10/29 1,815
743579 돈 있어야 합니다 6 노후준비 2017/10/29 4,170
743578 혈압계 가지고 계신분 궁금해요. 1 종류 2017/10/29 1,059
743577 자전거 대여해서 타기 좋은장소 어디가 있을까요? 5 지방도 괜찮.. 2017/10/29 756
743576 앞에선 네네거리고 뒤에서 욕먹는게 그렇게 부럽나봐요 2 12345 2017/10/29 800
743575 가까이서 본 연예인 중 가장 예뻤던 연예인 누구였나요? 72 ㅡㅡ 2017/10/29 22,306
743574 생리끝이 너무 길어요 ㅜㅜ ㅜㅜ 2017/10/29 1,253
743573 하루 4시간자고 몇년생활하는게 가능한가요? 14 혜민맘 2017/10/29 4,344
743572 갤럭시 s7엣지 4 tnwjd 2017/10/29 871
743571 스타벅스에서 과외하는 선생님과 아이... 4 보통의여자 2017/10/29 3,231
743570 배우 황영희 씨 너무 좋지 않나요? 6 moioio.. 2017/10/29 2,230
743569 어제 촛불집회,촛불파티 ,둘다 좋았습니다! 9 새벽 2017/10/29 1,193
743568 휴양지 여행 많이 다녀오신분 도움부탁드려요~^^ 16 꼭요 2017/10/29 2,907
743567 우드슬랩 테이블 구경하러 갔다가 750짜리 계약하고 왔어요 8 아리따운맘 2017/10/29 2,302
743566 숙제를 안해놓는데 결과는 바라는 학생은 4 ㅇㅇ 2017/10/29 897
743565 키 163~164인데저같은분있나요? 10 ㅇㅇ 2017/10/29 3,575
743564 돈 내고 배우기 아까운 거 뭐 있으세요? 6 질문 2017/10/29 3,728
743563 서청원 74세에 8선이군요 17 지겨워요 2017/10/29 2,172
743562 우울증이라 외출좋다하는데 갔다와서 더우울 18 나갔다오면 2017/10/29 5,520
743561 입학사정관제 글쓴분 지웠졌나본데 답글 못봐서요 2 체리 2017/10/29 927
743560 뇌하수체 5 뇌하수체 2017/10/29 899
743559 여동생 성격 모르겠어요 27 질문 2017/10/29 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