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게 익숙해진 저
작성일 : 2017-10-13 15:03:11
2435469
40대 후반 론자인 사람이에요. 자의반 타의반 친구없이 지낸지 오래됐어요.
맞지않는 이들과 의미없는 시간이 낭비더라고요. 무지 외로울때도 많지만 이제 익숙해졌는데....
오늘은 혼자 다니는게 싫어 잘 안돌아다니다 오늘은 쇼핑나가 돌아다니다 점심에 배불리 먹고 싶어서 씨푸드 뷔페에 가서 마구 먹고 있어요. 그런데 어색 안하고 편해요.....저 괜찮나요?.....
IP : 223.62.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kw
'17.10.13 3:06 PM
(124.49.xxx.61)
맘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겠죠. 늘혼자인건 좀 그래요. 조금 노력해보세요.
2. ...
'17.10.13 3:09 PM
(220.122.xxx.184)
혼자인걸 즐겨야 하는데..
사람 만나고 오면 마음이 헛허ㅅ하고
혼자인것은 또 외롭네요
다음 생에는 사회성 최고에 인기인으로 태어나고파요..
맛있게 드세요
3. 인식의차이
'17.10.13 3:10 PM
(125.186.xxx.221)
예전에는 삼삼오오 꼭 점심이나 차를 먹던데
지금은 남의시선 생각 안하고 혼밥하고 혼차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다고 눈겨보는 사람도 없고 그러려니해요
오히려 무리져서 시끄럽게 깔깔거리며 거리막고
걷는 아주머들이 피곤해요
4. ㅠㅠ
'17.10.13 3:12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위님들. 사회성 좋은사람이고파요. 헛하네요.
5. ㅇㅇ
'17.10.13 3:22 PM
(114.200.xxx.216)
저는 무리지어 노는 건 싫은데 1대 1만남은 괜찮더라고요..이렇게 글쓴걸로봐서 외로우신것같은데..노력을좀해보세요....
6. 사과나무
'17.10.13 3:25 PM
(61.105.xxx.166)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다고 느끼면 상관없지요.
7. ..
'17.10.13 3:46 PM
(121.154.xxx.214)
저도 뭐든지 혼자해요..
정말 잘 맞는 친구 아니면..만나고나서 즐겁지가 않아요..
차라리 혼자가 낫더라구요..
한번씩 외롭고 친구 필요할 때 있지만..
별로 안즐거운 사람 만나는것보단 혼자가 나은것 같아요
8. ...
'17.10.13 4:04 PM
(223.62.xxx.236)
전 모임서도 잘놀고 혼자서도 잘노는데요~
혼자 잘노는건 큰 능력인거 같아요.
남편이 저처럼만 살면
심심하지않겠다 할 정도~
한계령 단풍 들었다는데 한계령 넘어가는 버스타고
여행하고 싶어졌어요~
9. 저도
'17.10.13 5:21 PM
(175.116.xxx.169)
막상 사람 모임이 필요해서 둘 셋 이상 모이고 오면
있을땐 모르다가 집에 오고나서 후회해요.
괜한 시간 낭비 돈낭비에 기력 낭비..
남는게 없더라구요
내 오랜 친구 한 두명이면 족한거 같아요 일년에 몇 번 만나지도 못하지만..
문제는 혼자 다니기 시작하니 대낮에 인근 카페라도 조용히 생각좀 하려고 잠깐 들러보면
아줌마들 모임 다 삼삼오오 이상...
같은 또래들이 그러고 있으니 가끔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혼자 업무용 노트북 들고 들어가서 있으니...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38123 |
근데 진짜 섬유유연제 들이붓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나요? 53 |
ᆞᆞᆞ |
2017/10/13 |
37,350 |
738122 |
초반 전개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요??? 8 |
패키지 보시.. |
2017/10/13 |
3,678 |
738121 |
자기야 후포리 새집 지어서 이사 가셨네요 3 |
…. |
2017/10/13 |
5,759 |
738120 |
변희재, 일요일 오후부터 단식투쟁 돌입 !!!! 37 |
대환영 |
2017/10/13 |
4,539 |
738119 |
시간나시면 김이수 재판관님께 한마디 남기시지요 8 |
... |
2017/10/13 |
1,368 |
738118 |
시골에 왔는데 김정숙여사 반응이 놀랍네요 29 |
ㅇㅇ |
2017/10/13 |
21,709 |
738117 |
변상욱 대 기자 트위터 feat.김경진 3 |
richwo.. |
2017/10/13 |
1,729 |
738116 |
인생후반기 후회되는 일 뭐있으신가요 15 |
점점 |
2017/10/13 |
9,236 |
738115 |
펌] 오늘 헌재 자유게시판 상황 (jpg) 3 |
이렇다네요 |
2017/10/13 |
2,577 |
738114 |
중국에서 살 기회가 있다면 7 |
ㅁㅁㅁ |
2017/10/13 |
1,717 |
738113 |
맞선,소개팅시 꼭 원피스여야 할까요? 14 |
........ |
2017/10/13 |
5,546 |
738112 |
살림 육아 고수님들 지나가다 조언한마디라도 부탁합니당 19 |
쪼렙 |
2017/10/13 |
3,555 |
738111 |
정말 절실해요 밤먹으면 살찐다는말 진짜인가요? 27 |
마른여자 |
2017/10/13 |
7,832 |
738110 |
혹시 보험관련 콜적구 업무 아시는분 계실까요? |
보험 |
2017/10/13 |
475 |
738109 |
노원쪽 신경정신과 아시는분 계실까요?? 4 |
괜찮은곳 찾.. |
2017/10/13 |
852 |
738108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영화보신분.. 1 |
영화 |
2017/10/13 |
900 |
738107 |
요즘 자주쓰이는 댕댕이란 말이 무슨 뜻인가요? 16 |
호기심천국 |
2017/10/13 |
7,126 |
738106 |
동대문 버스로 출퇴근하려면 어디에 집을 얻어야 할까요? 6 |
... |
2017/10/13 |
851 |
738105 |
혹시 부동산쪽 종사하시는분요? 5 |
부동산 |
2017/10/13 |
1,549 |
738104 |
조작당 국민의당의 안정정인 지지율 7 |
richwo.. |
2017/10/13 |
1,355 |
738103 |
한국 아동복 미주나 유럽에서 팔면 반응 어떨까요? 18 |
폴라포 |
2017/10/13 |
5,323 |
738102 |
선풍기 ᆢ정리하셨나요ᆢ 11 |
가을 |
2017/10/13 |
2,116 |
738101 |
파파이스 올라왔어용 9 |
..... |
2017/10/13 |
1,590 |
738100 |
BBK 피해자 "MB때문에 김경준에 돈 못받았다&quo.. 2 |
richwo.. |
2017/10/13 |
1,326 |
738099 |
근시 였는데 다초점 안경쓰고 나니 눈이 더 나빠진거 같아요 5 |
다초점 안경.. |
2017/10/13 |
2,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