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도가 너무 안나오는거예요
꽤 자주 그랬는데 상담때 마다 문제 없다하고 또 쓰다보면 괜찮아지곤했거든요
오늘 옆집와이파이는 빵빵한데 안그래도 느려터진 속도가 1mbps로 뜨는걸 보는 순간 너무답답해서
고객센터에 너무느리다고전화를 했어요
상담원이 이런 저런 방법 얘기해주고 속도테스트 해보니 문제 없다는 말에 참았던 울분이 터지며
한마디 했죠
저거 제가요 네이버 눌러놓고 화장실갔다왔거든요 울먹울먹 억울억울
상담원이 감탄사인건지 허어 내지는 헐 소리를 내며 다시 한번 보겠다고
아파트라서 주변에 같은 채널 쓰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다며 꽤 오래 조작하더니 속도가 빨라졌어요
참고로 저는 화가 많이나면 눈물이 나는 요상한 스타일입니다
첫댓글이 망이면 대성통곡할꼬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말 해놓고도 웃기네요
...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7-10-13 12:45:38
IP : 211.36.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7.10.13 12:50 PM (221.149.xxx.175)아이고 원글님~ 토닥토닥.
어쨌든 해피엔딩이라 추카추카요^^2. 헐
'17.10.13 12:52 PM (221.149.xxx.175)쓰고보니 첫댓글이네요.
통곡하지마소서.3. ...
'17.10.13 12:52 PM (211.36.xxx.155)착한 첫댓글 감사합니다
상담원도 착하시더라구요4. 저도
'17.10.13 12:56 PM (24.96.xxx.230)화가 나면 눈물부터 나서..^^
그 기분 알 것 같아요.5. 어머낫
'17.10.13 12:59 PM (118.41.xxx.164)제가 쓴 글인줄요!!!! 저도 화가나면 눈물이 콸콸;;; ㅋㅋㅋㅋㅋ
6. ....
'17.10.13 1:10 PM (180.158.xxx.121)저도 화나면 눈물이 나서 완전 공감해요.
7. ..
'17.10.13 1:24 PM (59.6.xxx.18)저는 화가나면 말을 더듬어요..ㅋㅋㅋ
그래서 싸움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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