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나뻐지는 것 같음

호호맘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10-13 09:13:00

갱년기라 그런건지

참을성 바닥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문앞에서

핸드폰 삼매경 하면서 안비켜주는 인간들

니킥 날리고 싶음


파란불일때는 핸드폰 보느라

신호바뀐줄도 모르다가

허둥지둥 신호 바뀌기 직전에 뛰어가는 인간들

확 쳐 버리고 싶음


엘리베이터 멈추면

지가 알아서 준비하고 잘 내릴것이지

핸드폰 쳐다보느라 몇층인지도 모르고

문닫힐때 자기 내린다고 소리지르면서

헤집으며 뛰어나가는 인간들

발 걸어 넘어트리고 싶음


우씨 나 조심해라 이 배려심없는 인간들아

핸드폰이 그렇게 좋으면

집안에 처박혀서 화장실에서 핸드폰이나 볼것이지

왜 길거리에서 보느라 민폐냐고 ? 응?

IP : 61.78.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는
    '17.10.13 9:13 AM (182.239.xxx.250)

    남도 폼 잡고 하소연하고 있잖아요

  • 2. ....
    '17.10.13 9:14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호호맘
    '17.10.13 9:15 AM (61.78.xxx.161)

    앗 아녀요 ㅋㅋㅋㅋ
    저는 핸드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으로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 4. 내로남불
    '17.10.13 9:20 AM (211.227.xxx.83)

    하고싶은데로 해보시죠~
    ㅋㅋㅋㅋㅋㅋㅋ

  • 5. 사랑
    '17.10.13 9:22 AM (203.170.xxx.106)

    맞아요 운전하다보면 신호 바뀌었는데 핸폰 쳐다보고 잇는다고

    가지도 않고 잇는 인간 확..뒤에서 받아버리고픔

    더 대박은 지만 빠져나가고 ..신호 또 걸리고 서있을 때 ㅆ 욕 나와요

  • 6. 완전공감
    '17.10.13 9:27 AM (182.222.xxx.109)

    짜증도 나지만 저러다 콕 넘어질텐데..하고 좀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해요

  • 7. ...
    '17.10.13 9:31 AM (125.185.xxx.178)

    갱년기되니 잠도 푹 못자고 기운없어요.
    원글님 때가 좋은거예요.

  • 8. 으음
    '17.10.13 9:32 AM (125.152.xxx.189)

    그냥 나이들어 가시는 거에요.
    타인이 보여주는 행동이나 말들, 생활습관들이
    건건이 거슬리고 고깝고 고쳐주고 싶고 한마디 쓴소리 해주고 싶고
    혀를 끌끌 차고 싶고 뭐 그런거죠.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말했던 모 철학자(인가?)말이 구구절절 사무치는 거죠. 밖에만 나서면.

  • 9. 음하하
    '17.10.13 9:41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윗글 보니 인간이 다 괴로운 존재인가 봐요.
    "가족은 아무도 안 보고 있으면 내다 버리고싶은 존재"라고 말했던 일본의 유명한 감독말이 생각나요.
    작품세계 인터뷰 중에, 감독에게 가족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저리 대답을.

  • 10.
    '17.10.13 10:14 AM (121.167.xxx.212)

    노화 현상이예요
    긴장감도 떨어지고 자제력도 약해지고 참을성도 없어지고 본성이 나타는 거예요
    예전에 남편이나 시부모나 가족들에게 당했던게 마음속 깊은 곳에 차곡차곡 쌓였다가 폭발해요
    가족들은 이해 못 해요
    지금이라도 내가 내 자신이 불쌍하게 살았구나 토닥이며 인정하면 덜해요
    자신을 다잡아야지 잘못하면 실수하기 십상이예요

  • 11. 화들짝
    '17.10.13 1:58 PM (118.219.xxx.103)

    앗! 지금 화장실에서
    핸드폰 보다가
    깜놀했네요

  • 12. 동감
    '17.10.13 5:52 PM (218.238.xxx.184)

    제맘이 그러네요ㅋㅋㅋ~낼모래 5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443 송송결혼식 하객 김희선 ... 70 ..... 2017/11/01 32,138
744442 이미연 스타일 37 ... 2017/11/01 22,828
744441 영유 놀이학교 학비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싸네요... 3 2017/10/31 2,043
744440 연예인들중 가장 행복하게 사는 부부는 누구? 13 ... 2017/10/31 7,685
744439 국민여러분 저는 18년입니다.. 편집대박 2017/10/31 1,357
744438 ADHD학생이 같은반에 있다면... 8 고등맘 2017/10/31 3,616
744437 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 잘 아시는 분 6 김ㅝ 2017/10/31 1,856
744436 짱짱한 무지 긴팔티 어떤 거 입으세요? 9 무지티 2017/10/31 2,761
744435 현기차 급발진 많다고 사람들이 말하지만..벤츠도 많아요. 13 현기차 2017/10/31 7,039
744434 김주혁 사고 현장에 놓인 편지.jpg 10 눈물나네요 2017/10/31 19,831
744433 드라마가 슬프네요 1 ... 2017/10/31 1,621
744432 송씨 너무 예쁘지 않나요... 20 ㅇㅇ 2017/10/31 8,617
744431 1억 종자돈으로 뭘 해야할까요? 7 뭐하나 2017/10/31 4,667
744430 이 기사 좀 봐주세요;;;;; 7 @@;벤ㅊ가.. 2017/10/31 1,515
744429 심리 13 요상 2017/10/31 4,853
744428 퇴직금 문의 드려요 우리랑 2017/10/31 572
744427 정려원 왜 이렇게 연기 잘해요 11 ..... 2017/10/31 5,870
744426 송혜교 송중기 결혼 공식사진 떴네요 34 ..... 2017/10/31 16,015
744425 맛있는 스프는 어떻게 만드나요 5 ㅍㅍ 2017/10/31 2,051
744424 아기들은 아동병원에 다니는게 더 좋나요? 5 ㄴㄴ 2017/10/31 969
744423 언제 떠날지 모르는게 인생이군요.. 4 ... 2017/10/31 2,309
744422 장이 안 좋거나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 요플레 말고 캡슐로 .. 10 오복 2017/10/31 3,896
744421 코세척기사용시 7 gfsrt 2017/10/31 1,537
744420 중고등학생 요즘 외투 뭐 사입히셨어요 2 시리리 2017/10/31 1,849
744419 너무 건조해서 가려울때 사용하는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 15 건조한계절 2017/10/31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