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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분들 부모님 제사후 올케들이 음식 싸줄때까지 기다리나요?

가을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7-10-13 07:56:53

시아버지 제사 지내면 손위 시누두분은 거실에 앉아 꼼짝 안하시고

동서랑 저랑 음식 차려가며 치워가며 4집 음식을 골고루 다 쌀려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자기 먹을거 자기가 싸면 안되는건가요?

시누 한명이 안가져간다고 싸지말라하면 시어머님이 우리보고 눈치주고

동서는 친정에서 당연시 그렇게 하는것처럼 별 불만 없어보이는데 저는 기분 안좋네요

장 봐서 음식해서 차려주고 음식싸는것 까지...

앞으로 시누보고 자기 먹을꺼 싸라하면 아주 기분 나빠 하겠죠?

나부터 아무것도 안들고 출발해야겠네요

 

IP : 175.199.xxx.2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8:01 AM (221.139.xxx.166)

    입 뒀다 뭐해요. 형님~ 고모~ 아가씨~ 가져갈 거 싸세요~~

  • 2. ㅇㅇ
    '17.10.13 8:02 AM (49.142.xxx.181)

    짐짓 모른척 형님. 제사음식 남은거 필요하면 싸가세요 ~ 하세요..
    시어머니가 뭐라 하든지 말든지..

  • 3. 어휴 시짜들이란ᆢ
    '17.10.13 8:09 AM (112.152.xxx.220)

    그것 가져와서 먹고싶을까요?

    저 같으면 시어머니가 눈치까지 주셨다니
    다 줘버릴것 같네요ᆢ

  • 4. 전 시누
    '17.10.13 8:10 AM (222.110.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인데, 제가 올케들 가져갈 음식까지 다 싸놔요.
    늘 제가 하다보니 각자 집 취향도 알아서 좋아하는거, 안가져가는거 알아서 싸놓구요.
    제것 싸면서 같이 싸는데 솔직히 이제껏 이게 힘들다는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 5. --
    '17.10.13 8:12 AM (220.118.xxx.236)

    일도 안 하고 얻어먹기만 하면서 자기가 먹을 음식 싸고 있으면 그게 더 얄미울 듯 한데요.

  • 6. 전 시누
    '17.10.13 8:13 AM (222.110.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장도 제가 엄마랑 같이 봅니다. 간혹 남동생이 엄마랑 같이 보기도 하구요. 상도 같이 차리고 설거지도 시누, 올케 구별않고 다 같이 해요. 올케가 앉아만 있고 제가 다 차리고 음식까지 싸야하면 좀 싫을 수도 있겠네요.

  • 7. ....
    '17.10.13 8:14 AM (211.246.xxx.36)

    시어머니뭔가요 딸은 공주고 며느리는 무수린가

  • 8. 쩝.
    '17.10.13 8:18 AM (210.94.xxx.89)

    그거 뭐하러 싸주나요. 그리고 원글님도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시고 필요한거 필요한 사람이 싸 가라 하세요.

  • 9. 얼마나 귀한음식들이길래
    '17.10.13 8:2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나라면 가져가라는 소리나올까봐 걱정이겟네요.

  • 10. ㅋㅋ
    '17.10.13 8:24 AM (125.177.xxx.163)

    근데 저런사람즐 싸가라면 고기만 쏙쏙 골라서 싸갈 확률이 높죠

  • 11. 저희집
    '17.10.13 9:04 AM (58.140.xxx.43)

    올케가 그거 싸주는거 자기 특권으로알던데요?
    우리는 겸손하게 싸주는대로 갖고오고요.

  • 12. ㅠㅠ
    '17.10.13 9:04 AM (175.192.xxx.37)

    처치곤란한것만 싸 주세요
    뭐라하면 몸에 좋은거 골라서 싸준거라고 해요

  • 13. ....
    '17.10.13 9:19 AM (175.223.xxx.234)

    처치곤란한거만 싸주세요 22222

    아쉬우면
    본인들이 직접 싸겠죠..

  • 14. 가만히
    '17.10.13 9:29 AM (59.10.xxx.20) - 삭제된댓글

    있다가 음식 싸간다고 설치면 더 보기싫을 듯..
    문제는 자기 아버지 제사에 꼼짝 않고 앉아 있는 거네요.
    며느리들이 그 아버지한테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남의 집 딸들만 일하고.. 저희도 시아버지 제사에 가까이 사는 시누는 퇴근하고 와서 가만 있고 멀리 사는 시누는 와서 밥만 먹고 가고
    일은 며느리가 다하는데 당신 딸은 시키지도 않네요.
    이래서 제사가 더 싫어져요.

  • 15. 가만히
    '17.10.13 9:31 AM (59.10.xxx.20) - 삭제된댓글

    있다가 음식 싸간다고 설치면 더 보기싫을 듯..
    문제는 자기 아버지 제사에 꼼짝 않고 앉아 있는 거네요.
    며느리들이 그 아버지한테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남의 집 딸들만 일하고.. 저희도 시아버지 제사에 가까이 사는 시누는 퇴근하고 와서 가만 있고 멀리 사는 시누는 와서 밥만 먹고 가고
    설거지 쌓이면 며느리 닦달하면서 당신 딸은 시키지도 않네요.
    이래서 제사가 더 싫어져요.

  • 16. 아무말
    '17.10.13 9:33 AM (112.151.xxx.45)

    안하는 데, 자기 먹을 음식 싸도 왠지 얄미운거 같아요.
    형님, 음복 몇 집걸로 나눠싸는거 좀 해 주세요~ 말을 하세요.

  • 17. /////////
    '17.10.13 9:42 AM (211.250.xxx.21)

    저는 제가 그냥 싸줘요
    그게 아마 얌체족들아니고는 내것이 아닌데 내 마음대로 가져간다..그렇게 생각하는거같기도해요
    전 그냥 적당히 나물부터 생선까지 반정도해서 싸줘요

  • 18.
    '17.10.13 9:46 AM (182.239.xxx.250)

    싸줘요?
    취향껏 싸가고 싶은거 챙겨가하하고 싸지 마세요
    그 말 한다고 죄가 되나요? 옳은 말이로구만

  • 19. 나 시누
    '17.10.13 10:13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올케가 싸줘요.
    내주방, 내음식이 아닌데 내가 어찌 싸요?
    조금만 줘...라고 말해요.
    제사비 내놓고..
    설겆이 다 해줘요

  • 20. ...
    '17.10.13 10:1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우리는 엄마가 다 나눠주셨는데.
    딸들이나 아들,며느리나 맘대로 싸가는거 생각도 안함.
    주는데로 받거나 안가져와요.
    집집마다 별 신기한 문화가 다 있네요.

  • 21. 그만, 그만!!
    '17.10.13 10:38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 시덥잖은 악습 제사 얘기와 시댁과의 갈등, 마찰 얘기들...보는 사람도 짜증나요.
    제사 못 없애고, 시댁사람들과의 갈등 못 이겨내려면 차라리 혼자 삭여요. 다른 사람들까지 덩달아 우울하게 하지 말고.

  • 22. 으음
    '17.10.13 10:39 AM (125.152.xxx.189)

    내 살림도 아니고
    음식을 어떤 종류를 넉넉히 해서 여유가 있는지
    어떤 종류는 조금해서 안싸갔으면 하는지
    모르잖아요.
    싸는 용기나 비닐같은 것 내가 뒤지거나 물어봐서 싸기도 그렇구요.

    하는 짓들이 얄밉긴해도 싸주실때는 원글님이 싸주시는게 맞을듯.

  • 23. ...
    '17.10.13 10:47 AM (114.204.xxx.212)

    뭘 싸줘요 한끼 먹을만큼만 해서 끝내요
    우린 큰 동서가 명절에 돈봉투에 선물 받아도 안싸주던대요

  • 24. ...
    '17.10.13 10:4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제사는 어디서 지내요?
    원글님 집이라면 함부로 뭐 챙기기 눈치보이지않나요?
    설겆이나 돕는 거라면 모를까 함부로 음식 덜어가고 챙기고 그러기 어렵다봅니다
    시부모집이라면 다음부터는 신경쓰지말고 형님 필요하신 것 좀 챙겨가세요 라고 하면 되죠

  • 25. 까미까미
    '17.10.13 10:53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다른 경우에는 음식장만 우리가 다 했는 데 왜 시누들 싸줘야하냐고 싫다고 하는 글도 봤거든요
    음식 챙기는 건 음식만든 사람이 챙기는 건 맞는 것 같고 그외 설겆이와 뒷정리는 시누들도 도와야한다고 봅니다

  • 26. marco
    '17.10.13 10:54 AM (14.37.xxx.183)

    싸줄만큼 하지 마세요...

  • 27. ...
    '17.10.13 10:54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자기아버지 제사면 시누들도 음식하고 설거지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아빤데 왜 남한테 다 시키죠?
    제사좋아하는 여자들중 저런 시누들도 많겠군요. 남의손 빌려서 자기아빠엄마할아버지 제사지내는 나쁜여자들이요. 물론 손가락까딱안하는 그집남자들은 더 나쁘고 재수없고요. 잘도 복받겠다 그런 심뽀로. 그러니 제사명절로 지지고볶고 서로욕하고 얼굴붉히고 짜증나고 부부싸움하고 그러겠지만;;

  • 28. 그게
    '17.10.13 11:06 AM (211.245.xxx.178)

    내 주방 아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29. 왜 각자
    '17.10.13 11:33 AM (14.52.xxx.17)

    싸라고 하세요? 그럼 비싸고 맛있는 것만 골라갈텐데. 알아서 대충 싸주세요.

  • 30. ,,,
    '17.10.13 3:24 PM (121.167.xxx.212)

    동서랑 둘이 설거지 하지 말고 한 사람은 설거지 하고
    한사람은 음식 싸세요.
    상 치우고 설거지 그릇 싱크대볼에 넣는것까지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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