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라고 부르다 나이들면 아버지로 부르나요?

호칭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7-10-13 01:23:57
엄마는 계속 엄마로 불러도 안이상할텐데..
아빠는 헷갈리네요

저도 점점 나이먹고 흰머리도 하나둘 생겨나는데
호칭을 계속 아빠 아빠 거리는게 남들 보기엔 많이 이상할가..철없어 보일까.. 싶어서요
그렇다고 아빠 앞에선 절대 아버지란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고.. ㅎ 이 나이되서 평생부른 아빠를 아버지로 바꿔 부르는게 보통일은 아니네요

나이들면서 아빠를 아버지로 바꿔 부르는분 계세요?
IP : 112.169.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들
    '17.10.13 1:27 AM (210.183.xxx.241)

    아들들은 어른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어머니 아버지로 호칭을 바꾸더군요.
    손위 누나나 형에게도 존댓말을 하구요.

    저희 아이는 스무 살이 넘어도 엄마아빠라고 부르긴 하는데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겐 어머니 아버지로 지칭해요.
    남자들은 그게 더 자연스러운가 봐요.

  • 2. ...
    '17.10.13 1:47 AM (99.228.xxx.49)

    저는 여전히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데,
    제 남동생은 언제부터인가 엄마는 그대로 엄마로 그러나 아빠는 아버지라고 부르더라구요.
    저는 계속 엄마 아빠라고 할거에요.
    둘 다 40대입니다.

  • 3. .......
    '17.10.13 2:05 AM (222.101.xxx.27)

    저는 40대인데 엄마아빠, 남동생은 20대때부터 어머니 아버지....
    저는 계속 엄마아빠라고 부를 것 같아요. 엄마아빠도 서로 부르실때 제 이름앞에 써서 **엄마, **아빠라고 서로 부르시니 어머니아버지로 부르면 더 이상할 것 같아요.

  • 4. 습관
    '17.10.13 5:30 AM (122.62.xxx.45)

    저는 습관이 되어서 잘 안고쳐져서 그냥 포기하고 내키는대로 했어요, 점잖은 자리에선 아버지라고 하고
    집안에서는 그냥 아빠라고 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버지가 연세가 엄청많이드시니 자연스럽게 아버지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고 저도 성숙되어지는 기분은 들었어요....

    엄마는 어머니라고 부를생각은 없어요~

  • 5. 예쎄이
    '17.10.13 5:58 AM (93.214.xxx.119)

    딱 20살 되는 때부터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 6. ...
    '17.10.13 10:54 AM (61.32.xxx.234)

    제 나이 올해 50인데 80되신 아버지를 아빠라 불러요
    그런데 우리 가족 이외 다른 사람이 있을땐 아버지가 부르게 되더라구요...

  • 7. .....
    '17.10.13 10:55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인데요
    아버지라는 호칭을 아빠가 싫어하세요
    꼭 남의 집 자식들이 부르는것 같다고요 ^^
    그래서 아직도 아빠라고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008 아침부터 중2 아들과 한바탕 했네요...ㅠ 39 엄마와아들 2017/10/13 8,128
738007 오래된 목화이불솜 버려야할까요? 13 질문 2017/10/13 4,474
738006 화분의 흙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8 ... 2017/10/13 5,276
738005 어제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25 .. 2017/10/13 6,794
738004 파김치는 어느 계절에 담구는게 맛있나요? 7 고파김치 2017/10/13 2,520
738003 발롱펌과 s컬은 다른건가요? 파마 2017/10/13 732
738002 전복 날로 드시지 마세요. 24 ... 2017/10/13 21,308
738001 유럽 여행가는 딸아이 꼭 챙겨야 할것 24 체맘 2017/10/13 3,531
738000 민주당에서 참 보석같은 의원들 참 많은데요... 19 이철희의원 2017/10/13 1,810
737999 들기름 조미김 1 유통기한 2017/10/13 911
737998 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독하다고 할까요? 7 ? 2017/10/13 1,698
737997 면접보러가는 아들의 두려움을 받아놨어요 ^^ 21 아자아자 2017/10/13 3,600
737996 제가 입은 패션에 대해 궁금해하셨던 나이대의 분들..ㅋㅋ 19 노숙한취향 2017/10/13 5,719
737995 액취증 드리클로 사용이요 11 ㅠㅠ 2017/10/13 2,535
737994 남편이 저를 미치게 하는지 제가 남편을 미치게 하는건지.. 15 .... 2017/10/13 6,792
737993 시누 분들 부모님 제사후 올케들이 음식 싸줄때까지 기다리나요? 20 가을 2017/10/13 5,547
737992 자한당의원수준 --;;; 7 뉴스공장 2017/10/13 1,231
737991 자궁근종 수술하면 아프겠죠? 6 ... 2017/10/13 2,842
737990 남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 7 .. 2017/10/13 2,005
737989 영국에서 팁 주는 법.. 4 …. 2017/10/13 2,886
737988 문재인 케어: 미국도 부러워하는 '건강보험보장 강화정책' 사람답.. 11 미국 의료시.. 2017/10/13 1,544
737987 국민 연금 수급은.... 6 ........ 2017/10/13 1,825
737986 헉 날씨가 밤새 많이 추웠나봐요 ! 5 오잉 2017/10/13 3,612
737985 이영학 딸말인데요.. 9 ... 2017/10/13 6,887
737984 자식 키우면서 어떤게 가장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9 부모로서 2017/10/13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