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살,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어느새 '마흔 살'이 입에 착착 붙네요. ㅎㅎ
무슨 재미로 사시는지 궁금해요.
1. ..시간만 있음면
'17.10.13 12:51 AM (184.181.xxx.141)시간만 되면 운동하고 취미 생활 하고 싶은데 아직 완전 내 시간이 있으려면 2 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하네요~
2. ㅇㄱ
'17.10.13 1:24 AM (175.113.xxx.122)돈 버는 재미..
그리고 죽을 때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고 도전하고 공부하고 그래야죠.3. ??
'17.10.13 1:41 AM (118.127.xxx.136)사는 재미로 살죠. 30대랑 달라질게 있나요??
4. ㅠㅜ
'17.10.13 3:56 AM (221.164.xxx.164) - 삭제된댓글전 41살인데 사는 재미가 없어요.
12시 좀 넘어 잠 들었다 지금 깨서 이러고 있어요.
어제도 이랬네요. 걱정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잠도 중간중간 깨고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심란해요.
특히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오고 날씨도 부쩍 살살해지고 오후 5시 좀 넘으니 밖이 어두컴컴... 감정이 많이 다운되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있지만 건강관리 예방 차원으로 하는거라 막 재밌지도 않고 맘 편히 만날 친구도 그리 많지 않아요.ㅠㅠ5. ㅠㅜ
'17.10.13 4:00 AM (221.164.xxx.164) - 삭제된댓글전 41살 미혼인데 사는 재미가 없어요.
12시 좀 넘어 잠 들었다 지금 깨서 이러고 있어요.
어제도 이랬네요.ㅠㅠ
걱정거리(결혼, 직장, 노후 등)가 많아서 그런지 잠도 중간중간 깨고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심란해요.
특히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오고 날씨도 부쩍 살살해지고 오후 5시 좀 넘으니 밖이 어두컴컴... 감정이 많이 다운되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있지만 건강관리 예방 차원으로 하는거라 막 재밌지도 않고 맘 편히 만날 친구도 그리 많지 않아요.ㅠㅠ
그나마 굳이 꼽으라면 귀여운 조카 보는 재미랑 옷 구경 정도요.^^;;6. ㅇㅇ
'17.10.13 4:37 AM (211.172.xxx.154)세상은 너무 넓고도 넓어요. 다못보고 다 못느끼고 다 못배우고 갈게 아쉽습니다
7. 인생
'17.10.13 5:23 AM (58.124.xxx.124)이 뭐그리 재미있는것만 잇겠어요?
재미잇는것과 없는거에 의미를 크게 안두네요
그냥 중도로 사는거죠
전업때보다 몇푼 안되지만 돈버니 좋네요
담달부터 나를 위한 요가도하고..8. ....
'17.10.13 5:42 AM (117.111.xxx.71)어느덧 마흔 중반인데요 별 걱정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며 살아요 힘든 시간도 있었거든요 직장땜에 시간이 없는게 가장 속상해요 주말에 독서 영화감상 드라이브 다니며 우울하고 자유롭게 지내는게 휴식이죠
9. 매일매일
'17.10.13 6:38 AM (223.62.xxx.111)끊임없이 쏟아지는 고통을 견디는 재미로 삽니다.
10. ㅣㅣ
'17.10.13 6:56 AM (121.135.xxx.185)주말에 낮잠자는 재미요
11. ...
'17.10.13 7:57 AM (203.228.xxx.3)40살 미혼인데 남들이 들으면 속이 없다고 할테지만 살빼서 이뻐지는것을 목표로 살렵니다. 오랜만에 집에 오신 엄마가 너는 살만 빼면 이쁘다고 ㅋㅋ
12. 윗님
'17.10.13 9:25 AM (182.239.xxx.250)홧팅!
난 식탐이 많아서 맨날 생각만 ㅠ13. ......
'17.10.13 10:58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40대 기혼인 저도 살빼서 예뻐지려고 운동해요
남편이 저보고 뱃살만 빼면 진짜 예쁠거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