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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마취하고 가슴이 엄청 두근거렸는데요

하트 조회수 : 5,470
작성일 : 2017-10-12 23:53:43
잇몸치료 하느라 마취를 했는데 가슴이 막 뛰면서 두근거려서 답답해하다가 경황이 없어서 그냥 치료받고 나와서
선생님은 다른환자 보느라 바쁘시고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접수랑 코디네이터 하시는분 한테
마취하고 증상이 이러저러 했는데 별 문제 없죠?라고 물으니 웃으시면서 녹차 한잔 드시고 쉬다가 가세요..
라고 하시네요 ㅡ.ㅡ 뻘쭘

그러고도 몇일을 심장이 엄청 두근대는데 이리 자다가 시체로 발견되는게 아닌가 싶고
원래 심장이 안좋은데 마취하는 시간이랑 어쩌다 맞물린건지
아님 마취로 진지발리스 균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으로 번식해서 그런경우도 있는건지 궁금해요

치과에 물어봤다가 또 바보 내지는 어리광부리는 환자 취급당할까 겁나서 여기다가 물어봅니다
마취하고 심장이 그런경우 있나요?
IP : 112.169.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12:01 AM (180.69.xxx.213)

    다른 이야기지만 마취란게 사람마다 차이가 큰거 같아요.
    작년에 간단한 수술 받는데 의사가 하반신 마취주사 놓았는데 난 마취가 잘 안되어서
    마취주사 추가로 다시 맞았지만 또 안되어서 국부 마취하고 수술했네요.

  • 2. 치과근무자
    '17.10.13 12:01 AM (14.75.xxx.32) - 삭제된댓글

    네 그런분들가끔계세요
    보통 치과의두려움 경우가 젤 많구요
    몸에 이상이 일어나면 바로 말하고
    치과진료를 중지시켜달라 하세요
    밖에나와서 차한잔드리고안정된후
    다시진료 하기도 합니다
    리도카인이 국소마취제라서 국소만되는데
    이게 사람몸에 반응상태가 간혹있다고는
    합니다

  • 3. 오오
    '17.10.13 12:03 AM (112.169.xxx.30)

    그렇군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전 좀 창피했어요
    그 나이에 어리광부리는 환자가된 기분이었거든요

  • 4. 저도 그런적있어요
    '17.10.13 12:14 AM (39.7.xxx.40)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숨이 찼어요.
    얼른 손들었더니 왜그러냐고 물으셔서
    말했어요. 어지럼도 느껴지고요.
    상체를 아래로 뉘어주고 심호흡 하라고 하시며
    의사선생님이 마취주사가 뭐..건드렸댔나 어떻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잘 못들었어요.
    좀 쉬니 괜찮아져서 다시 진료받았어요.
    좀 무서웠어요.

  • 5. 제가 알기에는
    '17.10.13 12:21 AM (210.222.xxx.111)

    리도카인 성분 부작용이래요
    마취약 성분이 공황장애를 유발하기도 해서
    치과 다녀와서 리도카인부작용으로 공황장애 발병해서 무진장 고생하는 경우 있어요.
    저도 모르고 가족 중에 공황장애가 발치한 다음날부터와서 정신과 입원하고 결국 못고쳤어요
    더 심해지셔서 불면증에 공황장애가 오면 빨리 치료받으세요

  • 6. 억 무셔
    '17.10.13 12:25 AM (112.169.xxx.30)

    한 사오일간 고생 했는데요
    걸으면 숨이차고 건널목 신호 바뀌는거 보고 뛰다가 그날내내 심장이 더 심하게 두근대서 이러다 죽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후로 걷더라도 느릿느릿 절대 뛰지 않았어요
    근데 치과엔 말 안했어요 ㅠㅠ
    또 바보취급 당할까봐요
    몇일동안 진짜 고생했어요

  • 7. ..
    '17.10.13 12:28 AM (222.120.xxx.20)

    또 치료받으실 일이 있으면 꼭 말씀하세요.
    그쪽에서도 뭔가 말이 있겠죠.
    아무 조치 취하지 않더라도 부작용이 있었다는 걸 알리기는 해야 하니까요.

  • 8. ㅠㅠ
    '17.10.13 12:31 AM (112.169.xxx.3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전 몇일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였는데
    병원에선 대수롭지 않게 말해서 고민이었거든요
    다른 심장관련 병원에도 가야하나 싶었고요

  • 9. 치과의사들이
    '17.10.13 12:42 AM (210.222.xxx.111)

    알고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는 몰라도요
    저도 82에서 어느분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리도카인부작용으로 공황장애 발병한 사람들 카페도 있어요.
    정말 약물은 인간을 살리기도 하지만 힘들게도 하네요
    많이 공부하고 대처해가면서 살아야해요

  • 10.
    '17.10.13 12:57 AM (119.82.xxx.208)

    저도 얼마전 신경치료하는데 마치를 좀 쎄게 하는데 그런 증세가 와서 숨차고 땀나고 어질어질...저는 죽겠다고 엄청 징징댔어요. 무서워 죽는줄...타이레놀 하나 먹으니 좀 낫긴 했는데...심장이 조이니 엄청 무섭더라구요. 아..아직 한번 더 남았는데...

  • 11. 저도
    '17.10.13 5:07 AM (92.104.xxx.115)

    수술 끝나고 마취 깼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던데요. 얼마나 심했냐면 심장이 하도 세게 뒤어서 누워있는 제 몸 전체가 흔들렸어요. 그래서 입원실 못가고 한참동안 회복실에서 대기 탔네요. 의사랑 간호사가 수시로 체크도 함.

  • 12. ㅡㅡ
    '17.10.13 6:59 AM (116.37.xxx.94)

    저도 치과에서 그런적 있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렇다고 했어요

  • 13. 저도..
    '17.10.13 9:10 AM (125.178.xxx.135)

    그거 치과에 꼭 이야기하셔야 해요.
    저도 치과에서 처음 마취했을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졌었어요. 그때 의사가 긴장하면 그럴수 있다고 해서 그냥그냥 진료를 받았는데 데 두번째 마취시 같은증상나타더라구요. 그때는 치료 중단하고 20분정도 안정을 취한뒤에 다시 진료받았어요. 의사가 그러는데 치과에서 사용하는 마취제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한종류가 저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데요. 세번째 진료부터는 다른 마취제를 사용하니깐 괜찮았어요.
    저한테 부작용을 일으킨 마취제 이름을 알아둔다는것이 깜빡하고 살고 있었네요.

  • 14. 문재인대통령
    '18.6.4 12:51 PM (125.177.xxx.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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