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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염이나 냉 심하신 분들

... 조회수 : 7,137
작성일 : 2017-10-12 23:10:03
제가 만성적으로 질염이 있었고 냉도 좀 심한 편이라 라이너를 항상 쓰고 있었어요. 
손발 차고 전체적으로 냉한 체질이구요. 

전용 유산균도 매일 챙겨 먹는데 가려움증 같은 질염 증상은 없어졌지만 묽은 냉은 계속 많았거든요. 

그런데 평소에 밀가루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빵이나 분식, 이런 걸 자주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보름 정도 식이조절 차원에서 밀가루를 입에도 안 댔어요. 

그랬더니 냉이 싹 없어진거예요. 보송보송해져서 라이너도 필요 없을 정도네요. 
밀가루가 참 나한테 안 맞는 음식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오랜 고민이 해결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비슷한 고민이신 분들 한번 밀가루 음식을 줄이거나 끊어보세요. 

IP : 182.229.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걸
    '17.10.12 11:14 PM (115.137.xxx.76)

    붕어빵 3개먹었더니 바로 냉 덩어리 나오드라구요 ㅜ
    밀가루 끊어야하는데 ㅠㅠ

  • 2. 밀가루는
    '17.10.12 11:22 PM (118.32.xxx.250)

    역시 끊어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요

  • 3. 마른여자
    '17.10.12 11:23 PM (182.230.xxx.218)

    안돼요~~

    전밀가루없인못살겠네요

    걍먹을래요

    거의주식이 밀가루에요 특히라면 칼국수 수제비등 ...

  • 4. 아뇨
    '17.10.12 11:27 PM (180.68.xxx.94)

    저는 밀가루 거의 안먹어요
    떡은 잘 먹구요
    냉 많고 몸이 차갑습니다 ㅠ

  • 5. T
    '17.10.12 11:4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주식이 밀가루라.. ㅠㅠ
    좀 줄여볼께요.
    아참. 질염이나 냉에는 티트리 오일이 좋더라구요.
    바디땡에서 파는 티트리 오일을 팬티에 한두방울 떨어뜨려 입는데 안쓸때와 차이가 많아요. ^^;;

  • 6. 돌돌엄마
    '17.10.13 8:43 AM (223.32.xxx.179)

    라이너 절대 하지말라고 산부인과 의사 강연에서 들었어요.;;;; 차라리 속옷을 몇개 가져다니면서 갈아입으래요. 그게 젤 안좋은 거라고...

  • 7. 아진짜
    '17.10.13 10:28 AM (211.38.xxx.42)

    진짜요??
    제가 딱...맑은 묽은 냉이 주룩 하는 스탈이라...계속 깨끗하다가 한번씩 주륵하면
    라이너 홀딱 젖고

    통풍되게 하려고 치마 입고 집에 있다가도 바닥 떨어지고 해서 못 벗는데

    유산균에 여기서 들은 엘레*에 아이허브에서 산 티트리 오일에 씻고 좌훈도 하고 해도 일주일에 10일은
    라이너 상주...그래서 아래 쓸리고 그러는데

    아...밀가루..커피에 칼국수,라면,햄버거,치킨..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봐야겠네요.

    인터넷이나 쇼핑몰에서 질염에 좋다거나 뿌리거나 닦거나하는거 좋다하면
    다 사고 봅니다.

    어제도 질염에 좋다는거 (세정제? 뿌리는건지??)샀는데....먹는거나 조절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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