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끼리 사돈 맺은 경우 있으신가요?
작성일 : 2017-10-12 19:36:52
2435059
친구끼리 사돈을 맺으셨거나, 양가 어르신들이 친구셨던 경우 있으신가요?
전 아직 아이가 결혼하려면 10년도 넘게 남았는데요
친구들 아들중에 훈남들 보면^^ 사윗감 생각도 나고
친구가 딸의 시어머니 또는 시아버지로 어떤가 혼자 생각해보며 웃기도 해요..
실제로 친구간에 사돈을 맺으면 어떤점이 좋고 어떤점은 불편할까요?
엉뚱한 질문 하려니 마무리가 안되네요^^;
좋은밤 되세요!
IP : 110.35.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0.12 7:41 PM
(221.140.xxx.36)
제주변에는 못 봤고요
아주 오래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동서울터미널에 나가 여자 두분 시민인터뷰를 했는데
두분이 친구이자 사돈이고
여행가는 길이라고 해서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2. 저요.
'17.10.12 8:07 PM
(116.34.xxx.195)
친정엄마. 시엄마가 옆집살면서 ..자식들 학부모로 만나서 오랜 친구로 지내다 사돈 됐죠.^^
한복하고.. .결혼준비할때 엄마둘이 말을 편하게 하시니 다들 물어보시고...신기해했어요.
저 결혼한지 20년...장단점 있죠.ㅋㅋ
3. 흠
'17.10.12 8:31 PM
(211.36.xxx.135)
제 시어머니와 막내시누이 시어머니가
고향친구예요
사돈 맺고나서 여행도 다니시고 재밌게
잘 지내셨는데
6년만엔가? 이혼했어요
그전처럼 여행다니고 그러시진 않지만
가끔 만나고 안부도 전하고..그래요
아이없이 이혼해서 그나마 끝이 좋았던듯
4. 봤죠
'17.10.12 8:35 PM
(124.50.xxx.94)
왠수 됐어요.
친구 엄마끼리 친구였음.
5. ..
'17.10.12 9:08 PM
(124.111.xxx.201)
저희 부부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코흘리개때부터 친구에요.
외할머니끼리도 잘 알던 사이고요.
사실 엄마들이 얘네들 결혼 안했으면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30여년 그럭저럭 살아요.
6. ....
'17.10.12 10:39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고모님이 며느리의 아버지, 즉 바깥사돈이랑 동창이었다든가 동네친구라든가 그래요.
고모부님 돌아가시고 며느리 어머니인 안사돈도 돌아가시고 각각 홀로 남으신 두 분 모시고 자식들이 놀러도 가고 두 분이 재미삼아 사진도 찍으셨을걸요.
남들 듣기엔 이상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자식들도 다 재밌다고 웃으며 얘기해요.
고모님이 지적이고 털털한 성격이시고, 아마 야 우리 혼자 남았는데 친구끼리 사진이나 찍자 하셨을듯.
이제 고모님도 돌아가셨네요. 자분자분 이야기도 잘 하시는 재미있는 분이셨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37992 |
자한당의원수준 --;;; 7 |
뉴스공장 |
2017/10/13 |
1,231 |
737991 |
자궁근종 수술하면 아프겠죠? 6 |
... |
2017/10/13 |
2,842 |
737990 |
남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 7 |
.. |
2017/10/13 |
2,005 |
737989 |
영국에서 팁 주는 법.. 4 |
…. |
2017/10/13 |
2,886 |
737988 |
문재인 케어: 미국도 부러워하는 '건강보험보장 강화정책' 사람답.. 11 |
미국 의료시.. |
2017/10/13 |
1,544 |
737987 |
국민 연금 수급은.... 6 |
........ |
2017/10/13 |
1,825 |
737986 |
헉 날씨가 밤새 많이 추웠나봐요 ! 5 |
오잉 |
2017/10/13 |
3,613 |
737985 |
이영학 딸말인데요.. 9 |
... |
2017/10/13 |
6,887 |
737984 |
자식 키우면서 어떤게 가장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9 |
부모로서 |
2017/10/13 |
3,139 |
737983 |
겁내 춥습니다. 5 |
... |
2017/10/13 |
3,204 |
737982 |
Sk폰 장기고객이라고 1~2년간 할인 7 |
Sk통신사 |
2017/10/13 |
1,700 |
737981 |
영국사시는분들 16 |
아리송 |
2017/10/13 |
4,934 |
737980 |
아이들이 독립하니 너무 좋은 나 ,,비 정상인가요? 14 |
밥 지옥 |
2017/10/13 |
4,810 |
737979 |
남편이 이제 들어왔어요 2 |
아정말 |
2017/10/13 |
2,574 |
737978 |
비트코인..1억5천정도 투자했는데 3~4일만에 6500정도 수익.. 28 |
헐 |
2017/10/13 |
25,168 |
737977 |
수지 성복동 롯데캐슬2차 분양 받아야 할까요??? 5 |
ㅇㅇ |
2017/10/13 |
4,188 |
737976 |
아빠라고 부르다 나이들면 아버지로 부르나요? 6 |
호칭 |
2017/10/13 |
2,117 |
737975 |
일본 패션 잡지 관련한 며칠 전 글...기억하시는 분? 5 |
얼마전 |
2017/10/13 |
2,352 |
737974 |
안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라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부모님들께- .. 37 |
마우코 |
2017/10/13 |
46,538 |
737973 |
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8 |
대학1학년 |
2017/10/13 |
2,736 |
737972 |
서울 아파트 지금 구매vs2년뒤 구매 2 |
ㅇㅍㅌ |
2017/10/13 |
2,173 |
737971 |
정말 스필버그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처럼 범죄예측시스템이라도 3 |
000 |
2017/10/13 |
1,399 |
737970 |
낮에 올렸었는데 퇴사하려고 해요(유부남추근거림) 12 |
짜증 |
2017/10/13 |
6,425 |
737969 |
유치원생이랑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ㅠ 7 |
|
2017/10/13 |
4,593 |
737968 |
옆집페인트칠 1 |
.. |
2017/10/13 |
1,316 |